통큰 팝콘속 통큰 고양이
2012.11.12고양이란 동물은 머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어떻게든 들어가 볼려구 애쓴다.아니면 통이 막혀 있는걸 모르고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통에 너무 들어가고 싶어해서 담아줬다. 통에 들어 갔는데도 무언가 불만이다. 머가 불만일까 했는데... 뚜껑이 없었다. 통큰팝콘 속에 통큰 고양이...슝이군. 월요일은 웃으면서 시작을...
우아하고 깔끔한 고양이들만의 세수 방법.
2012.11.09고양이 세수 사람들은 흔히 눈에 물만 묻히는 간단한 세수를 고양이 세수라고 하지만 실제 고양이는 아주 오랜시간 동안 앞발과 혀를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닦아 낸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이 깔끔쟁이들의 세수는 고양이가 잘 관찰해 보면 고양이가 얼마나 깔끔한 동물인지 알 수 있다. 앞발과 뒷발까지 얼굴과 몸에 붙은 이물질을 털어 내고 털을 고르고 윤기있게 만들어 준다.사람보다 사실 더 깔끔한지도 모른다. 야웅군의 현재.... 야웅군의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해서 몇 일전 충남대 동물센터에 예약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여러가지 장비가 있어 일반 병원에서 확인할 수 없는 그런 질병이나 몸의 이상을 여기서 볼 수 있다고 해서 비용이 크지만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의뢰해 검사를 받았고 완전한 결과는 다음주..
부엉이를 닮은 고양이 슝이
2012.11.06사람 참 좋아하는 고양이 슝이.어찌보면 드래곤 길들이기에 나오는 검은용을 닮았다.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비닐봉지 하나면 만족하는 슝이군.[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사람처럼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개냥이 같은 스코티쉬폴드 슝이군
고양이 때문에 무의식중에 생긴 몰랐던 습관
2012.11.04책상위의 야웅군.... 머리털이 다 빠져 대머리가 되었다가 이제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다. 콧 잔등에 털도 빠졌다가 다시 나고 병원 생활하다 집으로 오니 그래도 집이 편한지 평상시와 다름없이 내 무릎에 앉아 있다가 밀어내니 불만 가득한 얼굴로 사람을 쳐다보다 이내 잠들어 버렸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더 안좋아 질수 있어 최대한 따뜻하게 담요로 자리를 만들어 줬는데 그것이 귀찮고 여전히 자기 자리가 좋은 모양이다. 늘 그렇듯 책상 가장 끝에 앉아서 내가 멀 하는지 지켜 보기도 하며 잠을 잔다. 그러고 보면 7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책상의 가장 끝 자리는 야웅군의 자리였다. 그러니까 거기는 니가 폴짝폴짝 뛰어 다니면서 부터 항상 니 자리 였던거 같다. 2005년의 야웅군. 2005년의 야웅군. 야웅군은 늘..
야웅군의 눈물겨운 방광염 투병기
2012.10.27야웅군은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아직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6월부터 시작해 거의 이제 4개월 가량 병원을 들락날락 하고 있습니다.신장에 결석과 함께 신부전이 있는데다 링웜이 재발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수개월째 계속 입원 퇴원을 반복중 이군요.그 기간동안 수술을 두번이나 했고 방광은 개복해서 고여있는 혈액덩어리와 피딱지도 긁어 냈습니다.현재 되도록이면 수술을 안하기 위해 약물 치료중인데 링웜까지 재발해 지금 콧잔등에 털과 머리가 대머리가 되었습니다. 링웜이 재발하면서 머리털도 계속 빠져서 지금 거의 대머리가 되었습니다. 통증이 상당해서 진통제를 매일 먹고 집에서는 누워 있는 편인데 그래도 아픈지 사람처럼 끙끙거리며 낮게 울며 않는 소리를 내는데 원래 고양이가 아픈티를 잘 안내는데 이번에..
야웅군의 귀환.
2012.10.18투석도 끝났고 몸에 삽입한 카테터도 빼내고 어제부터 다시 집으로...6월에 잰 몸무게가 5.2kg 어제 퇴원하며 잰 몸무게가 3.8kg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거기에 링웜이 재발해서 콧 잔등이랑 머리에 털이 다 빠진 상태로 왔다. 그래도 집이 좋은지 코까지 골며 잘자는 야웅군 벌써 거의 3개월 이상 항생제에 다른 약을 먹어서이제 약 먹는 일도 익숙해져서 머리를 잡고 당기면 알아서 입을 벌린다. 상태가 호전되어서 다시 입원할일이 없기를 바랄뿐....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 슝이군
2012.10.16보통 고양이들은 낯선 사람을 싫어하는데 슝이는 낯선 사람도 꽤 좋아한다.특히 캔 들고 있으면 더 좋아하며 발 밑에서 수다를 뜬다.꼬시기 아주 쉬운 고양이 슝이군 웅이형이 아픈데 병문안 와야 하는데....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비닐봉지 하나면 만족하는 슝이군.[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사람처럼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개냥이 같은 스코티쉬폴드 슝이군[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두 고양이의 박스 쟁탈전[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텃세 부리는 야웅군 탁묘온 슝이를 제압하다.
야웅군 힘내.
2012.10.12수술후 상태가 호전되는거 같다가 갑자기 나빠져서 약을 먹다가 결국 다시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서 상태가 지금 좀 더 악화 되었습니다. 어쩌면 수술을 한번 더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3개월동안 수술만 두 번 한셈이 되는데 3번째 수술은 좀 위험한 수술이라 망설이고 있는 중이었는데 결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면역력이 약해졌는지 링웜도 재발해서 치료중 이었는데 약만 먹으면 지금 토해서 약물 치료는 중단하구 그냥 입원 상태로 좀 지켜보는중 입니다. 주말이 지나고 벌떡 일어나서 꼬리를 흔들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방광염 치료를 위한 소변씽크와 CYSTAID
2012.10.06야웅군이 벌써 3개월째 병원을 들락날락 하고 있고 지금 상태가 호전되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술도 2번이나 하고 약도 여러가지를 사용중인데 맞는걸 찾기가 좀 힘드네요. 소변씽크도 사용해 보신분들이 다들 효과가 있다길래 현재 사용중이긴 한데 큰 개선 사항은 아직 모르겠지만 먹이지 않는것 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 현재 먹이는 허브류의 방광염과 요도 기능 개선을 위한 영양제 입니다. 개, 고양이 2종류로 나오며 고양이 용은 하루에 0.5ml 정도 먹이라고 나오더군요. 스포이드 형태로 되어 있고 눈금 표시가 있어 먹이기 좀 편한편에 속합니다.기존에 약들은 억지로 입을 벌리고 목구멍에 밀어 넣고 삼키기를 기다린거와 비교하면 꽤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매일 먹이고 있는데 제 야웅군의 경우에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