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진
고양이도 더운 초여름 더위를 피해 낮잠 자는 고양이
2025.06.12본격적으로 날씨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고양이의 털갈이도 더 심해지고 낮이면 한구석에서 축 늘어져 뻗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양이는 집안을 돌며 조금씩 시원한 자리를 찾아 이동하며 잠을 자는데 고양이가 누워있는 자리에 가보면 다른 자리보다 그래도 좀 더 시원한 느낌한 든다. 그건 온도에 민감한 고양이가 집안에서 가장 시원한 자리를 잘 찾는다.그래서 여름은 고양이가 누워있는 자리가 제일 시원하고 겨울은 제일 따뜻하다. 여름 이불을 꺼내 깔았더니 나보다 먼저 달려와 발라당하고 누워버리는 일월이다.요즘 날씨가 덥긴 더웠지만 벌써부터 이러면 이제 아침에 에어컨을 돌려주고 나와야할것 같다. 살랑살랑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코까지 골며 깊은 잠에 빠져있다.고양이가 코 고는 소리는 크지 않지만 재미..
계절의 변화와 함께 오는 고양이의 털갈이
2025.05.12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며 제일 곤란한 경우는 환절기의 털 빠짐이다.털 빠짐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털이 빠진다기 보다 움직일때마다 털을 뿜어내며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데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더 심하게 털을 뿜어내고 다닌다. 그나마 겨울은 좀 덜 빠지는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털 갈이를 시작하며 엄청난 털을 뿜어낸다.23년째 고양이와 동거하고 있지만 이 털 빠짐은 매년 적응이 잘 안된다. 털갈이를 할때 침대 위에 올라오는것을 난 정말 싫어하는데 고양이는 그런것을 모른다.오히려 뭐랄까 내가 소리 치는것을 일월은 누워서 즐기는 느낌이다.아 그렇지 일월은 청력이 약해서 큰 소리도 좀 작게 들리는구나 소리쳐봤자 작은 울림일 뿐이다.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
겨울 바람 속, 추위를 피하고있는 길고양이 가족
2024.12.24요즘 계속 기온이 떨어지며 거리를 떠돌던 고양이들도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을 찾아 다닌다.특히 겨울이 오면 주차한 자동차 밑에 고양이들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이 오면 막 시동이 꺼진 주차한 자동차 엔진룸에 고양이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차 엔진룸의 열기를 느끼며 차 아래로 많이 모이게 된다.그래서 겨울은 차 시동걸기전 엔진룸을 손으로 두들기면 놀란 고양이가 뛰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차 밑에 모여있던 고양이 가족을 발견했다. 차 밑에 있다가 후다닥 뛰어나오더니 관리실 앞에 모여서 서로 몸을 밀착해 붙이고 사람을 쳐다본다. 아마 여기 주차장에 모여살던 고양이들 같은데 한 가족으로 보이는 비슷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들이다. 크기도 제각각인데 어미와 아기 고양이들로 보인다. 찬 바람을 피해..
찬 바람을 피해 소파에서 녹아버린 고양이
2024.11.21요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고양이의 생활반경이 바뀌었다.일월은 한낮에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베란다와 테라스가 주 생활공간이며 해가지는 저녁에도 여름이면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며 생활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내 생활공간으로 들어온다. 특히 올여름 폭염 덕분에 일월은 활짝 열린 베란다 창문 앞에서 하루종일 먹고 자고 쉬는 날이 많았다.이제 더위가 끝나고 계절이 바뀌니 슬슬 집사의 생활공간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차지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집에 오면 소파에 누워서 사람을 맞이하는 일월이다. 요즘 베란다까지 달려와 맞이하는 날보다 소파에 드러누워서 인사를 하는 날이 많다. 내가 소파에 앉기 위해 옆으로 밀면 바로 화를 낸다. 웃기지만 오늘부터 이 소파는 고양이 거다. 크게 기지개 켜며 하품도 ..
겁쟁이 고양이와 함께 동물병원 가는 날
2024.11.08오늘은 고양이의 정기검진을 받는 날이라 조금 분주하게 시작한 하루다.일단 고양이 집사들은 모두 알겠지만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는 것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아주 싫어하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기적으로 방문을 하고 있지만 일월을 부르며 고양이 캐리어를 꺼내는 순간 고양이는 더 이상 내 눈에 띄지 않는다.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주 평화롭게 아래 사진처럼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진다. 고양이가 알아듣는 단어가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병원이다. 병원 소리가 들리니 바닥에 누워있던 고양이의 동공이 커다랗게 변한다.그리고 캐리어를 찾아서 거실로 오니 조금 전까지 저러고 누워있던 고양이가 사라졌다. 베란다 캣타워 뒤쪽에 숨어있던 고양이를..
새벽마다 우다다하는 고양이 습관 바꾸기
2024.07.23'우다다'는 고양이의 습성 중 하나로 길고양이에게 보기 힘들지만 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집고양이들의 습성 중 하나입니다.고양이가 사냥을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우다다'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정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낮시간에 잠을 자다가 사람이 귀가하고 밤이나 혹은 색벽에 우다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잠을 자다가 고양이의 우다다 때문에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의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사실 이걸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주로 밖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하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우다다를 거의 안 하지만 집고양이들은 집안에서 사냥할 일이 없기 때문에 놀이처럼 인식되며 이 사냥 연습을 집안에서 하게 됩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특히 외동묘의 ..
박스 속이 편안한 고양이 일월
2023.09.02고양이와 생활하다 보면 자주 보는 모습이지만 흔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택배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이는 정말로 종이로 만든 박스를 좋아하는데 고양이 장난감중에 골판지로 만든 박스가 잘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 고양이는 박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방이 막힌 벽은 고양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박스 속에 있으면 적에게 보이지 않고 또 박스 속에서 보면 적이 다가오는 것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의 본능 때문에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요즘 더위가 한풀 꺽이니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이 박스도 오래돼서 바꿔줘야 하는데 일월이 너무 좋아해서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일월이 이 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 몸에 딱 맞기 때문인 것 ..
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 더위에 지친 고양이들
2023.08.08매년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지정한 고양이의 날입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고양이 집사들은 8월 8일 고양이의 날이 되면 SNS 등에 해시태그(#WorldCatDay)를 달고 고양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고양이의 날’을 축하하기 때문에 저도 동참합니다. 사실 고양이의 날은 각 나라마다 고양이의 날을 따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는데, 미국은 10월 29일, 러시아는 3월 1일, 일본은 2월 22일을 ‘고양이의 날’로 기념하며 한국은 사실 2009년 고경원 작가가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강아지의 날은 3월 23일입니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이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
무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을 즐기는 고양이
2023.07.13요즘 날씨가 하루는 비가 오다가 하루는 폭염이다가 장마철이라고 하지만 좀 오락가락이라 에어컨을 많이 돌리고 있다. 털뿜뿜 고양이도 일월도 이제 여름이 되니 한참 털갈이를 하다가 요즘 좀 잠잠한데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여름이면 늘 시원한 자리를 찾아서 이동한다. 그리고 시원한 곳에서 혼자 드러누워 있다가 방에서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어느새 방으로 들어와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언제 왔는지 모르지만 코까지 골면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중이다. 가끔 고양이도 여름에 털을 밀어서 삭발을 해주는 집사들도 있지만 내경우 예전에 직접 미용하다 대실패 후 털을 깎아줄 엄두도 안 나고 일월의 경우 털을 깎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냥 빗질만 자주 해주는 편이다. 참고로 고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