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NTRA GRAND 호텔에서 본 매력적인 방콕의 야경.
지난달에 태국관광청의 초대로 블로거 팸투어에 참여해 방콕에서 열린 타일랜드 베스트 프렌드 페스티벌(이하 BFF)에 참여하고 대략 6일간 방콕과 후아힌 지역을 다녀 왔네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방콕에서 열린 BFF 참석과 함께 여행을 했는데 지난 4월 송크란 축제때 태국을 방문하긴 했지만 방콕은 참 오랜만에 다녀온거 같습니다.
태국 베스트 프렌즈 페스티벌은 태국관광청에서 주최한 행사로 전세계 여행업계 관계자와 에이전시 미디어들 800여명이 초청되어 태국 각 지역을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는데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방콕 이었고 태국 왕실별장이 있는 후아힌(HUAHIN)은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 함께 여행한 친구들과 꽤 재미있게 보낸 일주일 이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의 중심 매력적인 도시 방콕.
방콕은 꽤 오랜만에 방문이긴 하지만 예전에도 참 재미있게 돌아 다녔고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게 돌아다녔던거 같다.
밤새도록 꺼지지 않는 불야성의 도시 이번 여행중 아쉽게도 밤 마다 오랜만에 방콕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돌아 다니느라 야경 사진을 찍지 못했던게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저렴한 숙박비와 음식값은 매력적이고 카오산로드는 밤새도록 술마시고 아무나하고 이야기 하기 참 좋은 거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 아마 여행중 함께 여행한 친구들과 6일내내 새벽까지 거리에서 맥주를 들고 마시긴 참 오랜만이기도 하다.
▲ CENTRA GRAND 호텔바인데 54층에서 보는 스카이뷰가 정말 멋진곳.
▲ 방콕시내 중심 CENTRA GRAND 호텔에서 보는 방콕 시내의 전경.
방콕 아트센터 여행중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인데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미술관을 참 좋아하는 내게는 멋진곳 특히 전통화의 경우 그 나라의 문화를 말해주는 그림이 많은데 내가 방문한 날은 서양화 전시가 있었다.
건물의 구조가 특이한데 이 곳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으로...
방콕의 새로운 쇼핑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오픈한지 2개월된 Central Embassy ~ 1,2층은 명품과 나머지 층은 태국 브랜드 그리고 지하 식당가는 방콕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이 곳 역시 건물의 구조가 꽤 특이한데 따로 소개해 드릴게요.
▲ 방콕시내 한국의 용산전자상가 같은 마분콩센터
▲ 타일랜드 베스트 프렌즈 페스티벌
이번 여행의 큰 목적중 하나 타일랜드 베스트 프렌즈 페스티벌 세계각국에서 초대된 여행업계 관계자 에이전시 뉴미디어등 800여명이 함께 모여서 즐긴 축제이기도 합니다.
▲ 미스 타일랜드의 행진 태국에는 미인들도 참 많다는 특히 방콕에는 ~
BFF페스티벌은 축제답게 다양한 태국의 문화와 미스 타일랜드의 행진 그리고 초대가수들의 공연등 현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 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축제에 공연한 가수들 태국에서 꽤 유명한 가수들 같았는데 본인은 처음보는 가수들이라 현지인분들은 아주 열광을 하시던데 멀뚱멀뚱 쳐다보다 사진만 찍어온 어쨌든 BFF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며 화려하게 끝나고 다음날부터 다시 방콕 시내 투어를 시작했다.
▲ 태국에도 한류가 장근석씨 얼굴이 반만 탔다.
깨끗하게 잘 정리된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았던 방콕의 재래시장과 주말마켓 동남아로 여행을 오면 특히 과일을 많이 먹는데 그중에서도 난 망고를 제일 좋아한다. 한국의 마트에서 2개 살돈이면 여기서는 한봉지를 사서 실컷 먹을 수 있다.
▲ 뒤에 황금탑을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에 문제가 좀 있어서 ~
▲ 아마 방콕을 갔다면 한번씩은 이 곳들 가보지 않았을까 ???
▲ 후아힌 가는길에 만난 도둑원숭이 이 이야기는 역시 다음에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중 하나로 뽑혔다는 후아힌역 붉은 지붕이 인상적이다.
여행에서 먹거리가 빠질수가 없다. 이번 여행은 방콕에서 부터 후아힌 까지 참 많이 먹고 돌아 다닌듯 하다. 밤에는 편의점에서 똠양꿍 라면에 맥주를 특히 타이 음식을 좋아하는 지라 계속 먹고 마시고 걷고를 반복하지 않았나 싶다.
태국 여행에서 음식이야기는 빠질수 없는 소재중 하나고 다시 한번 느끼지만 역시나 음식은 현지에서 먹는 그 맛이 최고다 ~
주말에만 열리는 후아힌 시카다 야시장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끼리 나들이 장소로 괜찮아 보이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많이 팔고 있으며 젊은층의 취향에 맞춘 물건들이 많으며 야외에서 벌어지는 공연도 볼거리중의 하나.
▲ 시카다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엽서를 정말 잘 그린다.
▲ 주말에만 열리는 시카다 야시장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곳.
▲ 태국와서 착한일 하나 프란부리의 맹그루브에 게를 방생했다.
▲ 이번 여행에는 아쉽게도 고양이를 많이 못만나서 어느 가게에 걸려있는 고양이 사진이나 ~
▲ 태국의 맥주는 맛있는데 칵테일은 그냥 별루 모히또를 좋아하는데 호텔바도 그저 그랬다.
태국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태국에서 4번째 부자가 소유한 와이너리를 구경하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맛보게 되었다. 동남아에서 커피농장은 몇 번 봤지만 와인은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던 장소.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고 생각 했는데 의외로 꽤 많이 나온다.
오랜만에 방문한 방콕은 여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도시며 혼자 하루종일 24시간 돌아다니며 놀라고해도 먹을것도 많고 맥주도 맛있고 심심하지 않을거 같은 도시라면 후아힌은 조용하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쉬어가기 참 좋은 도시로 왕실의 휴양지라 불리며 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의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방콕, 가족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힐링과 휴식이라면 후아힌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여행에서 아쉽다면 방콕에서 야경을 찍지 않고 그냥 온것이 제일 아쉬운 삼각대를 가져 갔으나 어쩌다 보니 한번도 꺼내지 않았다.
사실 방콕에서 밤마다 바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마셔서 야경은 그냥 눈에 담고 왔다.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라 다음에 가면 방콕은 꼭 야경만 좀 담아봐야 겠구 사진속 장소들과 이번 여행의 에피소드는 블로그를 통해 천천히 공유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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