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암에서 열린 서울FC와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독일 레버쿠젠의 친선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태국에서 귀국해 바로 축구장으로 갔는데 경기 시작전 꽤 시간이 남아 있었는데 벌써부터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 하더군요.
이번 친선 경기는 LG전자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때 부터 자사 간판모델로 채용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 레버쿠젠을 초대해 성사 되었습니다.
LG전자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모토로 경기 판매 티켓 1매당 천원씩 적립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해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있는 시합이기도 합니다.
또 이날 친선경기에 한 부모,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팀’ 100명을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LG더블로거와 함께 미디어로 초청되어 미디어석에서 조금 편하게 경기 관람을 했는데 귀국한 날이라 정리할게 많아서 전반전과 후반전 조금만 지켜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 경기 시작전 열기가 가득한 관중석 (FC서울 서포터즈)
▲ 경기 시작전
▲ 경기 시작전 양팀 선수 입장.
▲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선수 손흥민.
▲ 이번 친선 경기는 LG전자의 후원으로 성사 되었습니다.
▲ 몸을 풀고 있는 레버쿠젠 선수들
▲ 이 날 시축을 하고 나오는 차범근 위원에게 인사하는 손흥민선수.
▲ 아마 이 날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선수는 손흥민선수가 아닐까 싶은데 등번호 7번 입니다.
▲ 반칙이 아니냐는 제스처를 보이고 있는 FC서울 선수
▲ 아 이건 딱 반칙인데 뒤에서 옷을 당기고 있는 모습이 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태클이
▲ 들어오는 태클을 멋지게 날아올라 피하는 손흥민 선수.
브라질 월드컵 이후 손흥민 선수의 팬이 상당히 많아진 듯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공 잡을때 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오더군요.
▲ 독일의 두번째 골이 들어간후 ~
▲ 손흥민 선수의 팬이 상당히 많았던거 같은데 4만 6천여 관중석이 꽉 찬 상암경기장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후반 시작후 상암을 빠져 나왔는데 2 : 0으로 독일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이난걸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아마 끝까지 지켜보며 응원을 하고 왔을텐데 중간에 빠져나온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다들 열정적으로 뛰는 모습과 응원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고 앞으로 이런 친선경기가 국내 K리그 활성화에 좀 더 도움이 되고 축구문화에 도움이 되어 자주 열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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