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3일을 보낸 센트라 그랜드 호텔은 방콕 시내중심지에 있는 호텔이라 시내 중심지 관광을 하기에 딱 좋은 위치랄까 ?
그래서 첫 날 일정으로 호텔에서 가까운 시내 중심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호텔에서 거의 10분 거리에 있는 방콕 아트센터 부터 마분콩센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방콕에서 유명한 쇼핑센터중 하나인 씨암파라곤까지 아이쇼핑겸 즐기다 왔다.
방콕아트 센터부터 마분콩 센터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파라곤까지 돌아보기.
센트라 그랜드 호텔 23층에서 보는 방콕 시내
방콕 아트&컬쳐 센터
방콕 아트&컬쳐 센터
방콕 아트&컬쳐 센터
방콕 아트&컬쳐 센터
방콕 아트&컬쳐 센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내부 구조가 꽤 독특한 아트센터라 늘 전시가 있는듯 한데 내부가 원형 나선으로 돌아 올라가며 전시작품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미술관 관람을 좋아하는지라 이런 독특한 구조는 씨엠립의 앙코르왓 국립 박물관의 입구와 그 구조가 비슷하다.
방콕 아트&컬쳐 센터 전시장
방콕 아트&컬쳐 센터 화가들
아트센터 답게 위층으로 올라오니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방콕 아트센터는 특별한 전시가 없는한 1층이 주 전시장이 되는듯 하고 지하에는 예술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이 그리고 위층으로 오면 기념품 가게등이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특별한 전시가 있지는 않았고 1층에서 소규모의 사진 전시를 하고 있었다. 꽤 규모가 큰 미술관이라 아마 1년내내 무언가 기획전 같은게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내가 방문한 날은 특별한 전시회는 없었다.
방콕 아트&컬쳐센터는 BTS 시암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길건너에는 마분콩 센터 그리고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센터가 있어 모두 2층 출입구에 연결되 있어 잠깐 아트센터를 돌아보고 쉽게 쇼핑센터로 이동이 가능하다.
▲ 방콕 아트&컬쳐 센터 건너편의 마분콩 센터.
마분콩 센터는 한국의 용산전자 상가와 비슷한 분위기랄까 ??? 참고로 태국의 전자제품은 한국과 비교해 그렇게 싼편은 아니구 오히려 더 비싼것도 있으니 참고하자.
혹시나 물건을 사게 된다면 인터넷이 되는곳에서 최저가 비교를 꼭 해보고 사기를 권한다.
▲ 방콕 아트&컬쳐 센터 옆을 지나 시암역으로 들어가는 지하철.
방콕의 지하철 서울만큼이나 깨끗하고 요금도 저렴한데 이번 여행에서 이 지하철은 이용하지 않았다. 방콕 여행시 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 대중교통중 하나 툭툭이 택시보다 싼데 타기전에 흥정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콕을 여행하는 방법은 툭툭이, 택시, 시내 투어버스, 지하철등이 있다.
시암 디스커버리는 복합 쇼핑몰로 카페, 음식점, 의류 잡화등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는데 아트센터에서 나와 육교를 하나 건너면 바로 연결된 입구가 있다.
▲ 씨암 디스커버리 극장 앞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흉상과 태국 여인 세상 어딜가나 이 사람은 인기가 있구나를 느낀...
▲ 씨암 디스커버리안 로모그라피.
씨암 디스커버리 센터 안에서 발견한 로모그라피 참 오랜만에 보는 필름가게다 !!!
이번 여행에 필름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았지만 아직도 난 로모카메라를 사용 하기에 이 곳에서 로모그라피를 만날줄은 로모카메라를 가져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필름 가격이 한국보다 확실히 싸다.
요즘은 다들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니 필름 구경하기도 힘든데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 어쨌든 필름 몇 롤 샀다.
다른 쇼핑할 물건은 없었기에 이곳에서 다시 점심 식사를 위해 씨암파라곤으로 이동 밖으로 나가지 않고 쇼핑몰 내부로 모두 연결되어 있어 씨암 센터까지 가는동안 아이쇼핑을 하기에도 충분한 장소 ~
▲ 씨암 센터앞 전경.
▲ 씨암 파라곤 명품관이 있는 복합 쇼핑센터.
방콕 아트&컬쳐 센터에서 연결되는 씨암 디스커버리에서 그리고 씨암 센터 이 곳 씨암 파라곤까지 모두 복합 쇼핑센터로 시내의 중심부에서 식도락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번화가로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고 늘 복잡하다.
아이쇼핑도 즐기고 다양한 식당이 있어 식사도 해결하며 아이쇼핑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센트럴월드에서 연결되는 다른 복합 쇼핑센터보다 이쪽이 사람은 좀 더 많이 몰려 복잡하게 느껴진다.
호텔음식이 아닌 방콕에서의 첫 식사는 씨암파라곤 G층에 있는 MK SUKI 체인점이라 이 곳 말고도 여러곳에 있다.
▲ 오픈된 주방을 보니 오리가 걸렸있다.
샤브샤브집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육수에 야채와 해산물등을 익혀서 덜어내 먹는 육수의 맛이 조금 특이하긴 했는데 고수가 좀 들어가 있는듯 한데 본인은 아무거나 다 잘 먹는편인데 간혹 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고수를 못 먹는 분들도 있던데 우리 일행은 다행히 거의 다 아무거나 잘 먹는듯 했다.
▲ 육수에 익혀먹을 야채들
면은 야채와 고기등을 익혀 먹고 나중에 먹는게 좋은듯 하다. 야패랑 빨리 퍼져서 좀 흐물거리는데 살짝 익었을때가 식감이 제일 좋게 느껴졌다.
땅콩과 함께 오리고기 맥주 안주로도 좋을거 같은 마장소스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본인은 꽤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이 집 샤브샤브와 이 오리고기가 꽤 유명한 메뉴인듯 했다.
야채와 고기 해산물들을 팔팔 끓는 육수에 넣고 건져서 소스에 찍어서 먹는데 우리가 많이 주문한건지 어쨌든 양은 꽤 많게 느껴진 오리고기도 맛있었고 해산물도 괜찮은 딱 육수만 다른 우리식 샤브샤브다.
개인적으로 과일중에 가장 좋아하는게 파인애플과 망고, 복숭아인데 아마 내가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오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 망고인데 망고쥬스에 입에 씹히는 망고도 많고 완전 맛있다.
▲ 이건 이번에 함께 여행한 다른분이 주문한 디저트.
깔끔하고 잘 정리된 복합쇼핑몰의 식당이라 방콕에서 길거리에서 먹는 음식과 비교하면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좀 높은편이다. 한국의 백화점 레스토랑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방콕 아트센터에서 씨암센터까지 복합 쇼핑센터를 돌아보면 아이쇼핑 하기도 좋고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아서 이 곳 말고도 적당히 취향에 맞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테국은 길거리에서 먹는 현지식 거리 음식도 맛있지만 이런 복합쇼핑몰은 다양한 볼거리 쉬어가기 편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모여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야간에 씨암센터로 오면 방콕의 쇼핑중심지의 화려한 조명이 만드는 야경도 괜찮은데 방콕은 낮보다는 조명이 있는 야간이 좀 더 멋있게 보인다고 할까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은 방콕의 시내 중심지라 도보로 돌아 다녀도 심심하지 않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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