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계림의 전경을 한눈에 보는 첩재산.
2011.07.21계림 시민의 주 교통수단은 스쿠터. 중국 계림(구이린)이라고 불리는 광시좡족자치구에 있는 도시로 독특한 지형으로도 유명하고 이런 지형이 생성된게 3억년전 바다가 쏟아 올라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의 배경 스케치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속의 그 독특한 나무는 여행의 마지막날 그 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참 특이한 나무더군요. 첫날 떠난곳은 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첩재산 입니다. 첩재산 계림시 중심에 있는 산으로 화려한 비단이 겹겹히 쌓아 놓은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안개때문에 뿌연 안개로 인해 산의 전체적인 모습이 안보이더군요. 사실 4박5일동안 거의 똑같은 이런 날씨속에 있었네요. 파란하늘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라 비도 자주오고 상당히 사..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2011.03.11한 번씩 TV나 라스베가스 CSI에서 참 자주보던 모습을 여기서 만났네요. 라스베가스 스트립 거리의 벨라지오 호텔에서 분수가 올라오는 영상은 한 번도 와보지 않았지만 팜플렛이나 TV를 통해 자주 봤던거라 사실 실제로 보면 별 감흥이 없을거 같았는데 실제로 봐도 멋있더군요. 주간에도 하고 있지만 야간에 보는것이 훨씬 보기 좋더군요. 흘러나오는 음악에 따라 물이 춤을 추는데 음악의 종류에 따라 분수의 움직임이 다릅니다. 거의 15 - 20분 간격으로 시작하며 쇼의 시간으 15분 입니다. 흘러 나오는 음악에 따라 수백가지의 안무의 분수쇼 입니다. 음악에 따라 서로 다르게 움직이며 항상 똑같은 모습이 아니더군요. 낮 보다는 밤에 보면 빛에 의해 반사되어 물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더 보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아쿠아리움.
2011.03.03스트립 거리 최남단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 호텔은 컨벤션과 아쿠아리움 그리고 리조트 비치로 유명하다.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러 왔는데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더군요. 성인은 입장료가 16.95$ , 5-12세 아동은 10.95$ , 그 아래는 공짜. 왔으니 보고 간다고 어쨌든 티켓을 끊고 입장 입구에 들어가면 우선 기념 사진 촬영을 해줍니다. 사진 촬영은 공짜인데 나중에 알았지만 나올때 인화를 하게 되면 돈을 내야 합니다. 코모도어 도마뱀 자고 있다.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곳 입니다. 터널 수족관 그렇게 길지 않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은 코스 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장소로 가오리나 해저 갑각류를 손으로 만질수 있는 체험장. 애들이나 어른이나 한번씩 손을 담그고 만져보기에 저도 ..
라스베가스 도시형 모노레일 이용하기.
2011.02.16라스베가스 스트립 거리를 지나 켄벤션이 있는 구시가지 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로 이것도 하나의 관광 상품. 사실 택시비 보다 싸고 빠르기에 자주 이용한 교통수단이다. 대부분 모노레일 역이 호텔과 연결되어 있고 호텔의 카지노를 통과해서 정류장으로 가게 되어 있다. 가장 자주 이용한 발리스 호텔의 역. 정거장으로 가는 입구가 사이버틱한 느낌을 주는데 안쪽으로 카지노를 지나 좀 많이 걸어가야 한다. 모노레일 티켓 발권기. 카드나 현금 결제가 가능하며 한번 타는데 5달러 , 1DAY 패스는 12달러 , 3 DAY 패스는 28달러 이다. 보통 택시를 타면 팁 포함 15불 이상 나오기에 주로 이용했는데 시내 관광에는 모노레일이 훨씬 편한 느낌이다. 한국처럼 긴 노선의 지하철이 아니라 10정거장 남짓 되며 한 정거장을..
호텔안으로 배가 다니는 라스베가스 베네치안 호텔
2011.02.08라스베가스 스트립거리의 중심부에 있는 베네치안 호텔. 이태리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건축되어 호텔의 모든 부분이 이태리 양식에 대성당의 벽화로 장식되어 있으며 물의 도시로 유명한 베니스의 곤돌라와 거리의 모습을 재현해 그랜드 운하샵이라고 해서 쇼핑센터가 만들어져 있다. 호텔 외부의 곤돌라 선착장. 외부 곤돌라는 야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호텔 안으로 들어와 이층의 그랜드운하숍으로 가다보면 내부는 이태리 대성당의 많이 벽화가 그려져 있다. 쇼핑센터라 그런지 줄줄히 명품숍 그리고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다. 그랜드운하샵으로 가면 쇼핑센터와 식당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천정을 마치 하늘처럼 보이며 조명이 들어와 항상 낮 같은 느낌이 든다. 곤돌라를 타고 싶지는 않았기에 그냥 계속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을 했다...
라스베가스 다양한 피자가 있는 피제리아.
2011.01.28피제리아는 라스베가스 뉴욕뉴욕호텔안에 있는 피자 전문점인데 다양한 종류의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주로 가볍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딱 좋아 찾아간 곳입니다. 주 메뉴는 종류별 다양한 피자로 한판 크기가 코스트코 피자랑 비슷합니다. 피자 종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대충 10불 안쪽이면 피자 한조각에 음료수까지 가능 하더군요. 포장 테이크아웃 가능한데 포장비는 따로 입니다. 원래 즐겨먹는 하와이언 피자. 그리고 치즈만 있는 일반 디럭스 피자. 피자맛도 괜찮고 한조각이면 배도 부르고 없어 딱 식사가 되더군요. 한국피자보다 조금 맛은 짜다는 느낌 입니다. 편하게 먹을수 있고 팁도 따로 줄 필요가 없어 식사하러 뉴욕뉴욕호텔에 주로 왔던거 같네요. 뉴욕뉴욕호텔의 카지노 안쪽을 지나서 레스토랑..
2011 CES , 화려한 라스베가스 3일간의 현장 스케치.
2011.01.1113시간의 비행끝에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할쯤 비행기 안에서 잠에서 깨어나 찰칵. 사막위에 지어진 도시답게 아래쪽에 황량한 벌판과 사막만 보일뿐 이런 곳에 도시가 있으리라곤 처음에 상상이 안되는 풍경만 보인다. 도착할때 날씨가 16도였나 어쨌든 밤에는 0도까지 떨어져 좀 쌀쌀하게 느껴지고 낮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는 도시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어쨌거나 2011 CES 오픈 하루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 CES는 Cosumer,Electronics Show의 약자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5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가했고,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달려가는 IT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 중 하나인데 올해는 기간동안 15만명이상이 방문했다고 들었다. 어쨌든 나도..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한 1박2일간의 한국문화체험.
2010.07.19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한국 거주 외국인 블로거들을 초청해 하는 행사로 같이 참여해 외국인 블로거 26명과 함께 1박2일간 같이 다니며 우리 산업현장과 전통 문화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각 나라별로 싱가폴, 파라과이, 중국, 인도, 러시아 ,아르젠바이잔등 꽤 다양한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 했는데 공통적으로 영어는 다들 잘 하시더군요. 주로 성균관대 , 이화여대, 경희대등 한국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한국어를 좀 하는 친구도 있었고 아직 한국에서 생활한지 오래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더군요.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군산의 현대 중공업 조선소. 조선소내 시설물은 촬영금지라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터빈을 만드는..
300년된 된장,간장이 보관된 논산 명재고택.
2010.04.06명재고택(구 윤증고택)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조선 숙종시대의 학자인 윤증(1629~1714)선생의 고택으로 안쪽은 'ㄷ'자 형태로 전체적인 구조는 'ㅁ'자 형의 구조로 조선시대 우리 지방의 양반 가옥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집이다. 이 고택에는 현재도 사람이 실제 거주하며 옛 모습 그대로 이다. 아궁이에 불을 때우고 있다. 내부는 이렇게 'ㄷ'자 형태의 안채로 조선시대 가옥의 건축구조를 볼수 있다. 현재도 윤증 선생의 후손들이 이 집에 살고 있으니 관람은 조용히 해야 한다. 안내인이 있으니 관람은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집 내부를 볼수 있다. 안채앞에 사랑채가 있으며 대문과 행랑채가 없이 전면 개방된 형태다. 고택앞쪽에 있는 장방형의 연못. 이 곳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중 하나는 후대까지 계속 내려온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