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시민의 주 교통수단은 스쿠터.
중국 계림(구이린)이라고 불리는 광시좡족자치구에 있는 도시로 독특한 지형으로도 유명하고 이런 지형이 생성된게 3억년전 바다가 쏟아 올라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의 배경 스케치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속의 그 독특한 나무는 여행의 마지막날 그 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참 특이한 나무더군요. 첫날 떠난곳은 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첩재산 입니다.
첩재산 계림시 중심에 있는 산으로 화려한 비단이 겹겹히 쌓아 놓은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안개때문에 뿌연 안개로 인해 산의 전체적인 모습이 안보이더군요. 사실 4박5일동안 거의 똑같은 이런 날씨속에 있었네요. 파란하늘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라 비도 자주오고 상당히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날씨더군요.
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가게의 모습 이 곳 소수민족의 의상이 많이 보입니다.
저기에 매달린 붉은패에는 복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저 패를 팔더군요.
역시 중국 사람들은 붉은색을 참 좋아하더군요.
산 중턱에 있는 동굴 벽면에 있는 부처님을 만지면 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열심히 만지며 통과.
이 곳의 산은 모두 돌산인데 해발은 높지 않습니다. 이 첩재산만 해도 높이가 300여미터지만 산을 뱅뱅돌아 계단을 밟고 올라 갑니다. 여행 마지막날에 올라갔었는데 계림에 흙산은 단 하나 있습니다.
어렴풋이 보이는 봉우리 하나하나가 하나의 석회암으로 된 큰 돌산 입니다.
계림 시내의 전경 상해나 베이징보다 한 10년에서 20년정도 뒤쳐졌다고 봐야 하나 공업지대가 없고 자연문화 유산이 많아 관광의 도시로 유명한데 계림의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라는 말로도 유명하고 수묵화도 유명 합니다. 아열대성 기후라 습도가 높고 한국보다 많이 더운편 입니다. 하나투어의 패키지 여행단에 끼여 다행히 관광버스를 하나 타고 이동해서 좀 편하긴 했지만 여행중 사람을 제일 지치게 만든건 이 곳의 날씨 였습니다.
뿌연 안개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도시 중간중간 저런 석회암으로 된 돌산이 불쑥불쑥 올라와 있습니다.
나중에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면 참 특이한 지형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나중에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면 참 특이한 지형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계림을 가로지르는 강으로 이름은 이강 대륙의 강답게 아주 길더군요. 476Km 정도로 인천에서 부산 거리쯤 된다고 하네요.
첩재산은 그냥 걷기만 하면 대략 한 20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전체 계림시내의 전체 전경이 잘 보이는 곳 입니다.
첩재산은 그냥 걷기만 하면 대략 한 20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전체 계림시내의 전체 전경이 잘 보이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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