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빠이에서 즐기는 코끼리 트레킹
2014.10.04흔히 태국하면 생각 나는게 아마 태국음식 그만큼 먹거리가 풍성하고 싸며 맛이 좋은 나라이기도 하며 또 다른게 있다면 이 코끼리가 아닐까 싶다. 코끼리는 태국의 역사에도 자주 등장하며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 동물로 태국에는 코끼리의 날도 제정되어 있으며 태국 관광코스 속에 많이 포함된 코스중 하나가 코끼리 관광이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 코끼리들 정말 자주 보는데 코끼리 학교부터 서커스 코끼리를 타고 관광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라가 태국이다. ▲ 빠이 인근의 코끼리 농장. 빠이 인근에 코끼리 농장이 몇 곳 있는데 전날 이근처를 돌아다닐때 숲 사이로 외국인들이 이 코끼리를 타고 지나갈때 부터 무척 타보고 싶었던 그리고 코끼리 등짝에 앉아 보는게 꽤 오랜만이기도 하다.1시간 트레킹에 10불정도..
라오스 비엔티엔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에서 현지식 즐기기
2014.09.27나는 여행을 가면 현지식을 꽤 즐기는 편이다. 음식에는 맛과 향외에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이 베여 있기 때문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곳이 아니면 먹을수 없기 때문에 긴 여행의 경우 한식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 나라의 현지식을 최대한 많이 맛보고 돌아올려고 한다.언제 다시 들릴지도 모르고 가끔 여행중 아주 괜찮은 혀를 놀라게 할 맛을 발견하기도 하니까... 레스토랑의 이름은 비엔사반 지금도 이 식당의 위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라오스 강변 야시장 가기전 재래시장 안쪽에 있는 한식당 밥집 맞은편에 있는 현지식당으로 라오스 친구들이 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어찌어찌 헤매다 겨우 찾아간 집으로 비엔티엔에는 이 식당이 두 곳이 운영중이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지라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아간..
후아힌 여행을 주말에 해야하는 이유는 시카다 야시장을 위해
2014.09.23태국 국왕이 현재 머물고 있는 휴양의 도시 후안힌에는 두 곳의 야시장이 있다.하나는 전통 재래시장으로 후아힌의 시내 중심부에 있으며 다른 하나는 주말에만 열리는 시카다 야시장으로 두 시장의 분위기가 다른데 기존 야시장은 전통 재래시장과 똑같다면 주말에 열리는 시카다는 젊은세대의 취향에 맞는 분위기로 파는 물건부터 음식까지 대부분 젊은 세대 20-30대의 취향에 맞춰 추말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주말에만 열리는 시카다 야시장은 공원에 노점상 그리고 공연하는 사람들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고 있는게 특징이다.거기에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 나무에 매달려 있는 등불들이 밤을 밝히며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져 나왔을거 같은 수공예품들이 지나가는 사람의 발걸..
태국여행 후아힌 프란부리 지역 맹그로브 숲 산책로
2014.09.12후아힌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프란부리에 있던 맹그로브로가 운집해 있던 지역으로 산책전 입구에서 게를 방생하는 작은 이벤트가 있다.필리핀이나 동남아 지역에 가면 이 맹그로브가 운집해 있는 거대한 숲들이 많아 정글투어가 꽤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 곳도 바다와 가까운 하구라 맹그로브가 운집한 거대한 습지대 안에 관광객들이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맹그로브 : 열대 또는 아열대의 해안이나 하구 따위의 습한 땅에서 자라는 관목이나 교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이것들이 운집해 있는 숲을 뜻하기도 한다. ) ▲ 이 맹그로브 습지대에 사는 게들로 아직 더 자라야 하기에 이곳에 방생한다. 이곳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 집게가 상당히 날카롭고 위험해 묶어놨는데 끈을 풀어서 숲..
방콕 여행자들이 가장 많은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 왕궁과 왓프라깨오
2014.09.03아마 방콕을 여행하는 여행자면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곳 여행지에서 흔히 하이라이트라 부를 만한 곳으로 보통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방콕을 처음 가본 사람이나 10번 가본 사람이나 이곳에 한번은 꼭 간다. 이곳을 방문하지 않으면 사실 난 방콕을 갔다 왔다고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을 만큼 유명한 장소로 방콕 여행에서 이곳이 빠지면 팥이 없는 단팥빵을 먹는 것과 똑같다고 할만큼 방콕 여행에서 빠지면 안되는 장소다.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며 근대건축 양식과 사원의 전통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장소로 왕궁과 왕실전용 에메랄드 사원이 있는 왓프라깨오라 불리는 곳이다. ▲ 왕궁으로 걸어 가는길 ~ 점심을 왕궁 근처에서 하고 쉬엄쉬엄 걸어갔는데 한낮에 가면 꽤 덥다. 왕궁과 함께 그 멋진..
태국여행 프리나컨키리의 도적원숭이를 조심해라
2014.08.26방콕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산위의 성스러운 도시'라 불리는 프리나컨키리 역사공원 한때는 왕실의 별장이 있어 이 곳에 왕실 가족들의 휴양지 였으나 지금은 관광지로 태국 왕실의 역사를 알리고 있는 장소중 하나다.산위로 올라가 보면 넓게 펼쳐진 전망이 좋아 산위에서 보는 경치 하나로도 멋진 장소중 하나다. 그런데 이곳에서 조심해야 할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이 산을 점령하고 있는 원숭이들 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내리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바로 이 산의 원숭이들.사람은 안중에 없이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며 이곳에 오는 사람들을 구경(?) 한다. 나무위 부터 사원안쪽까지 왕실의 별장 건물만 제외하면 이곳은 정말 많은 원숭이들을 만날수 있다. ▲ 프리나컨키리의 사원. 산..
태국여행 방콕에서 즐기는 길거리 노점에서 식사
2014.08.24여행중 길거리 음식은 별미이자 싼 가격 그리고 그 나라의 일상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간혹 아주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는것 보다 더 괜찮은 맛을 보여주기도 한다. 뭐 내 입이 싸구려일수도 있고 그리고 아무거나 잘 먹는 식성 덕택에 위생 이런걸 떠나서 길거리에 파는 음식을 자주 즐기는편 이기도 하다. 특히나 태국의 노점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 배낭을 메고 다니는 여행자에게 더없이 좋은 식사 장소이기도 하다. 야간에 배도 채울겸 이 뜨거운 날씨를 좀 식히기 위해 야간에 찾은 CENTARA 호텔옆의 노점상이다.텁텁한 더위에 얼음을 채운잔에 차가운 맥주만큼 좋은게 있을까 ~ 다들 시장했던 탓에 메뉴판에 있던 메뉴를 하나씩 골라서 주문을 했는데 내가 아는 태국 요리래 봤자 팟타이, 똠양꿍,..
방콕 재래시장 구경하기 or Tor Kor 마켓
2014.08.20Bangkok AOR TOR KOR (Marketing Organization for Farmers) Market. 여행을 왔는데 시장 구경이 빠질 수 없다. 그 나라의 '의식주(衣食住) 생활풍습중 시장은 食 문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이자 그 나라의 특산물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시장이라는 장소는 늘 군것질거리가 넘쳐나는 장소중 하나로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내게는 꽤 재미있는 장소중 하나다.어릴 적 어머니 치맛자락에 매달려 시장 구경을 가고 했는데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 한국에서는 머 대형마트가 많아 늘 마트를 애용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재래시장은 늘 흥정의 재미와 사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여행 중에는 자주 들리게 된다.혼자 여행 중에는 식재료를 싸게 구할 수 있는..
치앙마이 빠이 근교의 작은 여행지들 첫번째
2014.08.19치앙마이에서 3시간여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빠이 762고개를 넘어 가는길도 힘들지만 이 곳을 돌아보는 여행을 하는 방법 역시 편리한 교통수단이 있는건 아니다. 빠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스쿠터와 자전거를 렌트해서 이용한다.배낭 여행자들의 휴식처와 같은 이 곳은 작지만 그래도 조금 돌아볼만한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통수단은 스쿠터다. 동남아에서 흔한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 곳을 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으로 빠이 스트리트에 가면 곳곳에서 이 스쿠터를 대여해 준다.치앙마이 버스정류장과 시내에서 AYA라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빠이로 온 여행자라면 아마 스쿠터도 역시 AYA에서 대여하면 된다. 태국 북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