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T-Time 간담회 다녀왔어요.
2010.03.29지난주 토요일 한남동 다음사옥에서 열린 티스토리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100여분이 오신걸로 알고 있는데 전 조금 늦게 참석 그리고 다른 일이 있어서 아주 빨리 첫번재 타임에 블로그 소개와 첫화면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 부분만 듣고 왔네요. 다음 사옥앞에 있는 좀 특이한 조형물. 간담회가 열린 5층. 이미 간담회는 시작했는지라 명찰 받고 안쪽으로 가면서 인스탁스 미니로 사진을 담아 주시더군요. 안쪽에 다과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날 다른일이 있어 먼저 나오면서 하나도 먹지 못했음. 이날 참석한 블로거들의 사진을 인스탁스 미니로 찍어 이렇게 모두 붙여 놨더군요. 저도 저기 붙어 있습니다. 나올때 찾아왔지만..... 이미 간담회는 시작되었고 제가 도착했을땐 블로그 소개가 막 끝날때쯤 이군요. 그리고 이번에 베..
이랬든 고양이가 지금은 이렇게 변했어요.
2010.03.23완전소중 아기 고냥씨.... 꼬꼬마때는 내 손가락만 봐도 물고 장난치는 순수한 천사같은 고양이... 밥이 없으면 작은 소리를 내며 옆에 붙어서 밥 달라고 부비부비 하든 그 고양이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간혹 밥통에 밥만 없으면 그릇 엎어놓고 옆에와서 사람을 째려본다. 헌데 꼭 배가 고파서 그러는게 아니다 밥 그릇이 비어 있으면 한번씩 성질을 낸다. 제한 급식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문득 해보며..... 사료 몇 알 남아있는데 그걸 그냥 엎어 버렸네.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과자를 먹어버린 야웅군.
2010.03.19과자를 먹을려구 뜯어서 놔뒀는데 흥미가 생겼는지 먹을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하는거 같다. 저러다 말겠지 싶어 그냥 가만히 지켜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는지 조금 더 대담하게 행동한다. 아뿔사 헌데 뒤엎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와그작 과자 씹는 소리가 바로 들린다. "안되" 하고 제재 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듯 과자 물고 재빨리 뛰어 가버린다. 분위기가 좋지 않음을 느꼈는지 재빨리 숨어 버렸는데 과자는 이미 다 먹어버렸다. 별탈 없어야 할텐데 이젠 내가 먹기만 하면 같이 먹을려구 하는구나.
일상의 작은 조각들 모우기.
2010.03.18하루하루 지나가는 작은 이미지들... 금새 사라져 버리는 기억들이지만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간들.. 빛과 같은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들... 이번이 마지막 눈이겠죠 ?????
쥐돌이를 사랑하는 야웅군.
2010.03.16본능적인 욕구는 해소 시켜줘야 하기에 쥐잡기 연습중. 아직까지 진짜 쥐를 잡은 적도 업고 아파트에만 살아서 사실 쥐도 본적이 없는지도 가끔 tv에서나 볼까... 진짜 쥐를 만나도 이렇게 잡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헌데 점점 사냥 한다기 보다 그냥 쥐인형을 그냥 껴안고 구른다... 결론은 쥐를 사냥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듯 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봄바람이나 쐬게 해줄려고 했는데... 날씨가 요즘 추워서 집에서 쥐돌이를 안고 구르고 있네요.
일상의 작은 기억들 1.
2010.03.13살짝 봄기운이 느껴지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크롭하는 재미 :)
식탐이 많은 고양이 야웅군.
2010.03.12저녁에 맥주 한잔 할려구 오징어를 구웠더니 옆에서 먼가를 기대하며 대기중인 야웅군. 어릴땐 안 이랬는데 한해 지날수록 사람이 먹는걸 탐낸다. 결국 마요네즈 꺼내러 간 사이에 사고가.... 빈틈을 타 재빨리 오징어 하나 물고 뛸려고 하는걸 잡았다. 아주 순식간에 오징어를 하나 물었다. 사람이 먹는 오징어는 염분이 많아 고양이가 먹으면 신장에 좋지 않고, 씹지않고 삼켜서 오징어가 위벽에 붙으면 꽤 위험 합니다. 가끔 양념 안된 육포는 잘게 찢어서 주긴 했는데 오징어는 위험해서 주면 좋지 않다. 그래도 어릴땐 내가 있으면 먹을게 있어도 눈치만 보고 물고 뛰지는 못했는데 요즘은 거침없이 틈만 보이면 잽싸게 물고 뛰어 버려서 골치다. 어릴적에 야웅군... 내가 보고 있으니 어쩔줄몰라 머리를 흔들고 있다. 하나 물..
댓글 한줄 인연으로 만난 독일인 이웃 블로거의 선물.
2010.03.11티스토리에 많지는 않지만 외국인 블로거들이 몇 분 계시죠. 마티아스는 독일인 이지만 한글을 아주 잘(?)하는 독일인 입니다. 저한테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2009년 우수블로거에도 선정이 되었더군요. 외국인이지만 한국의 문화와 시사등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중 한분으로 블로그에서 한국생활 이야기를 많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들어가서 보지만 우리와는 다른 시각이 느껴지는 글도 많이 있고 공감가는 내용도 꽤 있습니다. 요즘 일이 바쁜지 포스팅이 좀 뜸한거 같긴 한데 꽤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선물을 보내 왔네요. 역시나 호기심쟁이 야웅군도 마티아스를 알기에 자기꺼가 있나 들여다 봅니다. 외국인이라지만 한글도 잘하는 편입니다. 블로깅도 독일인 친구들을 위해 영문과 한..
떼쟁이 야웅군.
2010.03.10몇일전 내 휴대폰 고리에 달린 액세사리가 바꼈다. 그때부터 전화만 하고 있음 발밑에 와서 휴대폰 고리를 어떻게든 잡아 볼려구 한다. 휴대폰을 그냥 놔두면 슬쩍 달려온다. 문제는 잠깐 보는건 괜찮은데 늘 그걸 입으로 물어 뜯어서 확인해 보는게 문제다. 결국 그러다 고리만 망가진다. 하루나 이틀 지나서 눈에 익숙해지면 관둘거라 예상해 보며.... 굳이 그걸 입으로 물어서 뜯어봐야 호기심이 풀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