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중식 뷔페 차이나풍.
2012.04.02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있는 여러 식당중 아마 제시카 키친과 차이나풍이 제일 크지 않을까 싶은데 차이나풍은 신도림 디큐브시티내의 중식 뷔페 입니다. 6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지하에 식당가와는 사뭇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중식 뷔페라고는 하지만 일반 요리도 팔고 있고 주로 광동과 사천식 요리를 파는 중식당 입니다. 같이 간 일행이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한번 가봤는데 코스 요리외에 일반 식사류 그리고 커플들을 위한 요리까지 메뉴가 좀 다양하게 있더군요. 중식당이라 분위기도 입구 분위기 부터 안쪽까지 중국식당의 느낌을 줍니다. 안쪽에는 중국식의 회전탁자가 있는 자리도 있고 큰 홀도 있어 상당히 크다라는 느낌을 주더군요. 중식당이라 역시 중국풍으로 물대신 차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기름진 음식이 많으니 아무래도..
타임스퀘어 차슈동,라멘 전문점 멘무샤.
2012.03.02타임스퀘어에 있는 일본식 라멘과 차슈동을 주로 파는 멘무샤라는 일식집 입니다. 대기하면서 줄 서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맛집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괜찮은 집으로 나와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 대기줄에 앉았습니다. 타임스퀘어 안에 꽤 다양한 체인점이 입점해 있는데 여긴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입구에서 20여분 기다리다 입장 메뉴는 3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야끼소바류와 라멘류 그리고 밥류로 디저트로 고로케가 있더군요. 가격대는 밥류와 라멘이 7000-8000원대 입니다. 돈고츠 라멘과 차슈동을 주문하고 대기중 입니다. 10분쯤 기다리니 돈고츠 라멘이 먼저 나오더군요. 돈고츠 라멘을 우선 그릇에 들어서 먹었는데 국물맛은 그렇게 진하지 않은 보통의 라멘 입니다. 면발은 괜찮은데 ..
작은 포구에서 만난 맛집 은영이네 손칼국수.
2012.02.22여행을 하거나 낯선 곳을 가다보면 스마트폰으로 그 지역의 맛집을 찾거나 그 동네의 식당을 그냥 한번씩 가보게 되는데 오늘 간 식당이 그냥 한번 가보게 된 식당 눈앞에 보여서 그냥 들어 갔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은 집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겠군요. 서해대교 아래의 한진포구란 작은 어촌의 칼국수 집 입니다. 은영이란 이름이 주인장 딸이 아닐까 추측만 하면서 쌀쌀한 날씨에 얼큰한 국물에 국수 한그릇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갑니다. 규모가 큰 가게는 아닌듯 하고 포구앞의 어시장에 오는 손님과 상인들을 주로 손님으로 장사하는 집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집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탁자 6개정도에 메뉴는 간단하게 바지락 칼국수, 얼큰이 해물칼국수, 해물파전, 왕만두가 전부 더군요. ..
일본식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디큐브시티 보테쥬.
2012.02.09신도림에 가면 요즘 디큐브시티를 자주 가는데 보테쥬는 5층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입니다. 일본 여행가면 가끔 먹는 음식인데 생각이 나서 맥주도 한잔 할겸 갔는데 이 날 사람이 많아 기다리기도 싫고 테이블이 없어 테라스 좌석에 앉아 오코노미야끼에 간단히 맥주를 한 잔 했네요. 이 집은 저녁 타임은 항상 복잡한거 같더군요. 참고로 테이블에만 철판이 있습니다. 안주겸 해서 주문한 샐러드 맛은 괜찮았습니다. 일본에서 붐이 일고 있는 하이보루(ハイボール) 하이보루는 하이볼(highball)의 일본식 표현으로 하이볼은 위스키에 소다수를 넣은 칵테일인데 몇 년째 일본에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술로 무라카미 하루키 등 일본 소설에 가끔 등장하기도 하며 이 집에는 하이볼과 과일로 만든 술인 사와가 주 메뉴중..
미국에서 가장 맛있다는 인앤아웃버거 직접 맛보니.
2012.01.27한국에는 좀 낯설긴 하지만 인앤아웃 버거 흔한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지난해 미국에서는 맥도널드와 버거킹을 제치고 소비자 평가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햄버거 체인중 하나 입니다. 현재 5개주에서 직영으로만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던중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는데 한국에서는 없는 체인점이고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중 제일 맛있는 햄버거라고들 이야기해서 어떨까 하는 궁금증으로 갔습니다. 미국에서 이라크 파병을 갔던 병사가 귀국해서 가장 먹고싶은 것이 이 인앤아웃버거라고 했을만큼 꽤 유명한 일화가 있더군요. 내부는 일반 맥도널드나 다른 패스트푸드 전문점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인데 의외로 손님이 많더군요. 내부 ..
훠궈와 양꼬치를 함께 홍대 진사부(호고888)
2011.12.23가끔 홍대에 가면 지나치면서 보는 가게인데 다른분의 소개도 있고해서 한번 가봤네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와 양꼬치가 주메뉴인데 이집 간판은 진사부라고 되어있는데 지도에는 호고888로 나오더군요. 일단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하니 매운맛의 홍탕과 백탕국물을 담은 그릇을 내주더군요. 찬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이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바로 이때에 반주하면서 먹기에 꽤 괜찮은 메뉴 입니다. 야채와 부재료를 좀 푸짐하게 주더군요. 양은 좀 괜찮은듯... 소고기 샤브샤브 2인분 입니다. '훠궈'는 불타는 냄비(火锅 불 화 냄비 과)라는 뜻을 가진 요리로 사천지방 음식으로 불 위에 솥을 얹어 육수를 끓이며 고기와 야채, 해산물 등을 데쳐 먹는 샤브샤브라고 부르는 요리로 먹는 방법이야 샤브샤브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가지 음식 타코와 데낄라.
2011.11.18아마 멕시코 하면 많은 사람들은 타코를 생각할 것이다. 타코는 대표적인 멕시코 음식으로 옥수수나 밀로 둥글넓적하게 전병처럼 만든 또르띠야(Tortilla)에 갖은 채소와 고기로 만든 속을 넣고 싸서 매콤한 소스를 쳐가며 먹는 대중 음식인데, 어떻게 보면 우리의 쌈밥과 비슷 합니다. 어떤 재료로 싸먹느냐에 따라 수백종류의 타코가 나올수 있더군요. 주로 호텔에서는 조식으로 많이 나왔는데, 입맛에도 맞아서 여행중 정말 양껏 맛을 볼 수 있었네요. 또한 어떤 또르띠야에 어떤 재료를 싸먹느냐에 따라 매울수도 있고 달콤할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입이 매울때 이 소금을 좀 뿌려 먹으면 매운맛이 입안에서 사라진다. 타코는 멕시코 콜라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특히나 멕시코 호텔에 가면 아주 다양한 타코재료가 ..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이 좋았던 일산 우마이도 라멘.
2011.10.19후배님이 아주 추천을 해줘서 한 번 같이 가보게 된 곳 입니다. 일산 MBC 뒤쪽에 있는 작은 라멘집인데 후배의 아내가 일본에서 살다가 왔는데 이 집이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이랑 맛이 아주 비슷했다고 하더군요. 건대앞에 같은 체인점도 있는데 여기가 제일 비슷했다고 하길래 일단 추천을 믿고 찾아서 와봤습니다. 이 집은 오후 2-4시까지는 장사를 안합니다. 이것도 일본식과 좀 닮았군요. 메뉴는 간단하게 돈코츠 라멘 매운맛과 보통맛 딱 2가지 뿐이고 사이드로 교자, 차슈, 계란, 사리, 생맥주가 있습니다. 일단 오리지날 돈코츠 라멘과 교자 그리고 차슈를 주문 했습니다. 면은 주문할때 완전히 익히거나 살짝 덜 익게 하거나 자신의 입 맛에 맞춰 주문이 가능 합니다. 일단 전 그냥 달라고 했습니다. 좀 꼬들꼬들한 라..
비첸향 육포.
2011.10.02처음 먹어본게 꽤 오래전에 싱가폴에서 맛 본뒤 그 후 코엑스 가거나 눈에 띄면 한 번씩 사와서 먹게되는.... 비첸향 한국 사이트에서 온라인 판매도 한다지만 그냥 그 자리에서 구운 따뜻한게 맛있다. 요즘은 파는 곳이 좀 많이 생긴듯 하구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여기 육포는 다 괜찮은듯.... 일반 육포랑 확실히 맛은 다른 쇠고기 육포는 딱딱하지만 괜찮구 맥주 안주로도 딱좋은 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