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님이 아주 추천을 해줘서 한 번 같이 가보게 된 곳 입니다. 일산 MBC 뒤쪽에 있는 작은 라멘집인데 후배의 아내가 일본에서 살다가 왔는데 이 집이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이랑 맛이 아주 비슷했다고 하더군요. 건대앞에 같은 체인점도 있는데 여기가 제일 비슷했다고 하길래 일단 추천을 믿고 찾아서 와봤습니다.
이 집은 오후 2-4시까지는 장사를 안합니다. 이것도 일본식과 좀 닮았군요.
일단 오리지날 돈코츠 라멘과 교자 그리고 차슈를 주문 했습니다. 면은 주문할때 완전히 익히거나 살짝 덜 익게 하거나 자신의 입 맛에 맞춰 주문이 가능 합니다. 일단 전 그냥 달라고 했습니다. 좀 꼬들꼬들한 라멘을 좋아해서 보통 덜 익혀 먹는데 처음와서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오늘은 일단 그냥 메뉴대로만 주문하고 따로 요구는 하지 않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홍대나 명동에 있는 보통 일식 라멘집과 비슷 합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에 테이블이 몇 개 그리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잘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인지 좀 한가 하더군요.
앞쪽 테이블과 홀 모두 하면 한 25-30명 정도면 꽉 차지 않을까 싶군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에 테이블이 몇 개 그리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잘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인지 좀 한가 하더군요.
앞쪽 테이블과 홀 모두 하면 한 25-30명 정도면 꽉 차지 않을까 싶군요.
제일 먼저 노릇하게 적당히 잘 구워진 교자가 나오더군요. 일단 교자는 제가 워낙 좋아해 맛이 괜찮았습니다.
돈코츠 라멘이 나오기전 김치랑 생강을 일단 세팅 교자를 먹으면서 라멘을 기다렸는데 곧바로 라멘이 나오더군요.
희멀건 국물에 차슈가 3개나 들어가 있고 계란이랑 일단 좀 푸짐한 느낌이 드는 라멘이 나왔습니다.
마늘 다지기로 마늘을 2개 다져서 넣고 일단 살짝 국물을 숟가락에 뜨서 먹어보니 국물이 우선 끝내줍니다.
구수 하면서도 전혀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는 국물 입니다.
마늘 다지기로 마늘을 2개 다져서 넣고 일단 살짝 국물을 숟가락에 뜨서 먹어보니 국물이 우선 끝내줍니다.
구수 하면서도 전혀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는 국물 입니다.
라멘 면발은 가는데 씹히는게 쫄깃쫄깃하고 탱탱한게 좋더군요.
면은 좀 덜 익혀 먹는편인데 여긴 그냥 나오는게 입에 딱 맞고 좋더군요.
면은 좀 덜 익혀 먹는편인데 여긴 그냥 나오는게 입에 딱 맞고 좋더군요.
그리고 같이 있는 계란도 반숙으로 딱 알맞게 삶아서 나온 계란을 가르면 노란자가 살짝 흘러 내립니다.
국물과 함께 노란자를 숟가락으로 건져 먹으면 고소한게 참 좋더군요.
국물과 함께 노란자를 숟가락으로 건져 먹으면 고소한게 참 좋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이것 역시 차슈 쫄깃쫄깃 하고 부드러운게 아주 좋더군요.
차슈는 국물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파와 생강 초절임을 얹고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가격대비 메인 메뉴도 사이드 메뉴도 제 입에 참 잘 맞는 집이라 근처로 지나게 되면 자주 가게 될거 같네요.
맛도 서비스도 참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혹 일산 가시거나 돈코츠 라멘 좋아 하시면 한 번 가보세요.
위치는 호수공원앞 CGV 일산 뒤 쪽 골목에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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