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에 있는 일본식 라멘과 차슈동을 주로 파는 멘무샤라는 일식집 입니다. 대기하면서 줄 서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맛집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괜찮은 집으로 나와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 대기줄에 앉았습니다.
타임스퀘어 안에 꽤 다양한 체인점이 입점해 있는데 여긴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입구에서 20여분 기다리다 입장 메뉴는 3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야끼소바류와 라멘류 그리고 밥류로 디저트로 고로케가 있더군요. 가격대는 밥류와 라멘이 7000-8000원대 입니다.
돈고츠 라멘과 차슈동을 주문하고 대기중 입니다.
10분쯤 기다리니 돈고츠 라멘이 먼저 나오더군요.
돈고츠 라멘을 우선 그릇에 들어서 먹었는데 국물맛은 그렇게 진하지 않은 보통의 라멘 입니다.
면발은 괜찮은데 돈고츠 라멘은 그렇게 맛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라멘이 나온뒤 바로 나온 차슈동 일단 눈으로 보기에 돈고츠 라멘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라멘 전문점인데 일단 차슈동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차슈동을 비벼서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라멘보다 차슈동이 더 괜찮네요. 일단 라멘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길래 사실 라멘 맛을 많이 기대했는데 라멘보다는 확실히 차슈동이 맛있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도 돈고츠 라멘 보다는 차슈동이 더 좋다구 이야기 했구요. 그외의 다른 메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들리게 되면 다른것도 한 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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