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양이가 살린 마을 허우통 고양이마을
2017.09.05허우통 고양이 마을 한때는 광산이었지만 폐광이 되고 사람들이 고양이만 남겨두고 떠나게 되면서 자연히 고양이만 사는 마을이 되었다.그후에 고양이만 남게 된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와 이곳에 남은 고양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하면서 이 마을은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에게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다. 혹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란 다큐멘터리를 봤다면 아마 이 마을을 알고 있을 것이다.사람은 떠나고 고양이만 남은 마을에 사람들이 고양이를 돌봐주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 마을은 폐광에서 관광지로 되살아나 지금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우통 고양이역에서 나와 먼저 옛 탄광쪽으로 가면 이 마을의 역사가 있다고 할까? 한때 광산이 있던 시절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탄광이 있..
온통 고양이 장식이 가득 대만 허우통 고양이역
2017.09.02타이페이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허우통(hautong)은 원래 탄광촌 이었다. 허우통은 고양이로 유명한 관광지로 금광이 폐광되며 마을에서 사람들이 떠나며 고양이만 남게 되었는데 이곳에 남아있는 고양이들을 사람들이 찾아와 돌보게 되면서 그 수가 불어나 지금은 사람보다 더 많은 200마리의 고양이가 마을에 살고 있다.여행을 다니며 그곳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무척 반갑다. 그건 집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을 야웅군이 생각나서기도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덕분에 이런 고양이가 나오는 여행지를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허우통 고양이 마을로 가기 위해 먼저 타이페이에서 허우통역으로 가야한다. 타이페이에서 허우통 가는 법. 타이페이에서 허우통까지 핑시선으로 1시간 정도인데 타이페이 MRT를 타고 타이페이 메인..
여행자를 위한 도난 방지용 백팩 히키스(HICKIES)
2017.08.31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카메라 가방부터 여행용 가방을 종류대로 자주 사는편인데 이번에 도난방지용 백팩을 한번 구매 했습니다.아무래도 소매치기가 많은 도시는 늘 조심해야 하지만 가방 뒤에서 물건을 빼가는 경우도 있고 해외에서 특히 여권을 분실하면 아주 난감하죠. 그래서 중요한 물건은 따로 보관을 해두고 다니기도 하지만 여행을 가면 카메라등 좀 짐이 많은편이라 늘 조심하고 다닌다고 하지만 한번씩 분실하거나 도둑을 맞은 경험이 있어 이번에 해외에서 본 도난 방지용 백팩을 구매 했습니다.해외에서 처음 이런 구조의 가방을 봤는데 국내에서 비슷한 가방이지만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 이번에 구매 했네요. 평범한 백팩 같이 보이지만 지퍼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등받이쪽에 모든 지퍼가 있으며 가방 소재도 칼에..
나가사키 렌트카 여행 운젠 지지와 전망대에서 군것질
2017.08.23나가사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중 하나 운젠 규슈 지역의 3대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나가사키에서 출발해 운젠 지옥온천으로 가는 중간에 휴게소처럼 들른 곳이 지지와 전망대다. 일본 1혹 국립공원과 세계 지질공원이 있는 곳으로 시마바라 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시마바라 반도가 살아있고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시미바라 반도는 단층 활동이 왕성한데 이 전망대에서 보면 지지와 해안이 한눈에 보인다. 운젠 지옥 온천으로 가기전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느껴지는 곳이지만 이곳은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단층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중 하나로 지질학회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전망대 앞에 서면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지질 활동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
대만 타이페이 송산공항에서 유심, 교통카드까지 지하철 여행팁
2017.08.21여행을 다니면 요즘 스마트폰 없이 여행을 다니기 정말 힘들다.스마트폰속에 보통 모바일 티켓부터 지도,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까지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여행일지를 기록하는 도구가 되어서 그런지 한국을 벗어나 해외에 나갈경우 로밍이나 혹은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여행정보가 워낙 많고 그래서 해외에서 인터넷이 안되면 무척 답답한데 대만의 경우 국제공항인 타오위안, 시내 송산 공항이 있는데 김포에서 출발하면 보통 송산공항으로 도착하게 된다. 송산공항은 타이베이 시내에 있어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 역까지 오려면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지만 송산공항에서 시내는 MRT를 타고 15분 정도면 들어올 수 있어 여행자에게는 작지만 송산공항이 시내 접근도 쉽고 관광은..
마치 바닥에 은하수를 뿌린듯 타이베이 101타워 야경
2017.08.17여행을 다니면 나는 꼭 그 도시의 밤을 보러 돌아다니게 된다. 낮과 밤이 다른 도시가 많은데 타이베이에서 야경을 본다면 한눈에 타이페이를 볼 수 있는 장소는 101타워다. 101타워 전망대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이 도시를 볼 수 있다.날씨가 맑은 시계가 좋은 날 전망대에 올라가야 되는데 마침 둘째 오전에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활짝 개어 날씨가 좋아 101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참고로 타이페이는 야시장도 발달한 도시라 낮보다 밤에 놀러갈 장소도 많고 치안도 좋으며 지하철도 막차가 24시까지 다닌다. 타이페이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101타워 대만의 랜드마크 건물이기도 하며 대만을 여행오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들러는 장소중 하나다. 가까이서 101타워를 보니 잠깐 서울 잠실..
대만여행 타이베이 최고라는 우육면 융캉제 융캉뉴러우멘
2017.08.14대만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한번씩 먹는 음식이라면 우육면이 있다. 봉지라면 형태로도 팔고 컵라면도 있는데 오리지널 우육면은 우육면 전문점에 가서 먹는게 제일 좋다. 타이베이에는 꽤 여러곳에 우육면 전문점이 있는데 딤섬 전문점인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딘타이펑에도 우육면을 팔고 있다.아마 대만 여행중 이곳을 찾아간게 이번이 처음인듯한데 워낙 사람들 칭찬이 자자해 찾아가보기로 했다. 누구는 대만의 최고의 우육면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말이죠. 융캉뉴러우멘은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이연복 쉐프님이 이 집의 국물맛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 유명해진 식당이다. 융캉뉴러우멘은 동문역 근처 융캉제에 있으며 한국처럼 대만의 tv에도 맛집으로 몇번 소개되어 타이페이에서 현지인도 여행객도 꽤 많..
대만 여행가면 꼭 먹고 오게 되는것들 대만의 먹거리
2017.08.02여행을 몇가지로 분류한다면 보는 여행, 먹는 여행, 역사 여행, 휴양 여행등으로 나눈다면 대만은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중 하나다.특히 대만은 먹을것이 넘쳐나는 나라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길거리 음식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나라중 하나다. 아마 먹으러 간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식문화가 있는 나라로 중국 속담에 '다리가 4개면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는 속담이 생각날만큼 대만 역시 먹을거리가 넘쳐난다.대만가면 꼭 먹는 음식들을 한번 골라봤다. 대만 스무디하우스 망고빙수.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빙수 브랜드중 하나로 빙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집을 유명하게 만든 빙수는 망고 빙수로 아이스크림과 푸딩이 올라간 두종류가 있다. 융캉제와 스린 야시장에도 스무디하우스가 있으며 대패 얼음으..
싱가포르 시내를 한눈에 아이온 스카이 전망대
2017.07.13싱가포르에서 쇼핑거리로 유명한 오차드로드에는 수많은 쇼핑센터가 몰려 있다.그중에서 아이온 쇼핑센터는 오차드로드역 입구에 있는 아이온 쇼핑센터는 명품과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있는 오차드로드의 대형 쇼핑몰중 하나로 쇼핑외에 즐길거리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아이온 스카이라 불리는 전망대다.거기에 아이온 스카이 전망대는 무료라 더 매력적인 곳으로 쇼핑을 즐기다 올라가서 보면 싱가포르 오차드로드부터 마리나 샌즈베이까지 보인다.아이온 스카이는 오차드로드에 가면 꼭 올라가보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아이온 쇼핑센터 앞의 독특한 구조물은 사람들이 오차드 로드에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장소중 하나다.아이온 빌딩은 mrt 오차드로드 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아이온 빌딩 4층에서 아이온 스카이로 가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