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라파드 지구에서 공항 셔틀 버스 타기
2016.12.28두브로브니크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두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성벽이 있는 올드시티는 구시가지 그리고 신시가지는 라파드지구라 불리고 있습니다. 항구가 있는 버번쿡이란 곳도 있는데 버번쿡까지 통틀어 이곳에서 모두 라파드 지구라 부르고 있더군요. 보통 공항에서 시외 버스를 타고 오면 올드시티의 스르지산 케이블카가 있는 정류장에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신시가지에서 항구쪽에 시외 버스정류장이 하나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공항 가는 버스는 두곳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올드타운쪽 스르지산 케이블카쪽에 그리고 항구를 지나 라파드 지구에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신시가지인 라파드 지구가 훨씬 크고 호텔도 더 많으며 라파드 지구는 올드타운이 있는 구시가지와 ..
이와테현 에도 시대 민속촌 토노후루사토무라
2016.12.27이와테현에는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한 에도 시대의 전통 마을인 토노후루사토무라란 곳이 있다. 일본 에도 시대의 전통 가옥과 동북 지역의 농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남아있는 마을로 사람이 사는 곳은 아니지만 한국 민속촌이나 아산의 외암마을과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토오노후루사토무라 가는 길 안내판을 보면 규모가 그렇게 크다라고 생각을 안했는데 의외로 걸으면서 잠깐 구경하다 보면 한시간 이상 걸린다.일본 에도 시대의 농가의 가옥과 농경 생활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일본 동북 지역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본 전통 사극이라고 할까? 영화나 그런 사극의 배경 촬영지로 많이 활용된 장소 였던것 같다. 토오노후루사토무라 관리실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의 배우들 사진이..
두브로브니크 깔끔하고 전망 좋은 릭소스 호텔 리베르타스
2016.12.26두브로르니크에 3일을 머무는 동안 이용한 릭소스 리베르타스 호텔, 신시가지라 불리는 라파드 지구에 있으며 두브로브니크의 관광 중심인 올드타운까지 도보로 15 ~ 2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를 이용하면 올드타운에서 3번째와 4번째 정거장 사이에 있는데 저녁시간을 제외하고 주로 걸어서 돌아 다녔다. 릭소스 리베르타스 호텔은 해안을 끼고 절벽 경사로에 지어진 호텔이라 바다를 보고 있으며 호텔 아래쪽에 작은 해변을 가지고 있어 겨울보다 날씨가 따뜻한 여름에 가면 해변을 즐길수 있는 꽤 괜찮은 호텔이다. 스르지 산에서 바라본 릭소스 리베르타스 호텔 릭소스 호텔 인근에 편의점과 같은 가게가 없어 호텔로 들어가기전 올드타운의 마켓에서 장을 보는게 좋다. 인근에 작은 베이커리 하나가 있으며 그외에 호텔에서 룸 서비스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랜드마크 자그레브 대성당
2016.12.25여행을 하다보면 각 도시마다 그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있다.예를 들면 파리의 에펠탑이나, 대만의 101 타워,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들이 그 도시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건축물 즉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에 이런 랜드마크 건물을 꼽는다면 바로 이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마르코 성당이 있다.자그레브 대성당은 성 스테판 대성당이라 불리며 자그레브에서 가장 큰 성당이기도 하다. 성스테판 대성당. 성 마르코 성당. 성 마르코 성당은 지붕의 문양이 독특해 참 기억에 남는 성당이기도 하며 자그레브 대성당은 그 웅장한 규모와 화려하게 느껴지지만 섬세한 외관이 기억에 남는 성당이다. 아마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간다면 한번씩은 꼭 가서 보게 될것이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도..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한 자그레브의 밤
2016.12.22유럽은 나라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12월이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해 각 도시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마침 자그레브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해 축제 분위기라 밤에 혼자 중앙역에서 반옐라치치 광장까지 어슬렁어슬렁 돌아 다니며 거리의 분위기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밤
이와테현 하나마키 온천 세슈카쿠 호텔에서 아침산책
2016.12.20이와테현에서 첫날 밤을 보낸 호텔은 하나마키 온천 호텔 센슈카쿠다.하나마키 온천 센슈카쿠 호텔은 일종에 호텔 연합이라고 해야 하나 3개의 호텔이 모여 있으며 각 호텔마다 온천이 있는데 세 호텔중 한곳에 투숙해도 3개의 호텔에 각각 있는 온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하나마키 온천 호텔은 호텔 3곳이 온천을 함께 공유하고 있으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단 온천만 공유할뿐 다른 호텔내 다른 시설물은 아니다.참고로 이곳 노천탕은 2번째와 3번째 호텔에만 있다. 난 첫번째 센슈카쿠 호텔에 숙박 했는데 노천탕을 즐기기 위해 저녁에 옆 호텔로 갔었는데 복도가 중앙통로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마키 온천 호텔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데 호텔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장미정원 그리고 계곡과 함께 폭포를 만날 수 ..
소니 RX100 mk5 후기 하이엔드 카메로 담은 크로아티아 여행사진
2016.12.19여행을 다닐때 내게 가장 큰 짐은 카메라다.DSLR, 미러리스 그리고 액션캠까지 특히 dslr이나 미러리스의 경우 렌즈도 화각대별로 하나씩 배낭안에 넣다 보면 보통 캐리어 하나 카메라와 장비가 들어간 백팩 하나로 나눠진다. 여기에 노트북까지 들어가면 카메라 백팩은 상당히 무거워진다. 좀 가볍게 다니고 싶은데 뭐랄까 또 다 안져가면 아쉬울때가 있어서 꾸역꾸역 카메라와 렌즈를 챙겨 넣는데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나며 짐을 좀 줄이고 가볍게 다니기 위해 DSLR은 10mm대의 광각렌즈 하나만 넣고 표준 줌렌즈 화각인 24-70렌즈를 빼버렸다. 니콘 24-70N 렌즈와 RX100 mk5 비교. RX100 mk5는 흔히 우리가 DSLR에서 표준줌 렌즈라 부르는 24-70의 화각 그리고 F1.8 ~ F2.8까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의 시작 반옐라치치 광장
2016.12.18자그레브에 오는 여행자들이 아마 가장 많이 지나쳐 가는 장소중 하나를 꼽는다면 반옐라치치 광장이다.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광장으로 옐라치치 장군 동상 뒤로 구시가지를 업고 앞으로 칼끝은 신시가지를 겨누고 있다. 그리고 자그레브의 중심에 있어 이 광장을 중심으로 도보로 쉽게 자그레브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낮보다는 조명이 화려하게 켜진 밤이 더 아름답게 보인 광장이기도 했다.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 독립을 주도 했던 장군으로 크로아티아의 영웅중 하나로 자그레브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동상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 단 한명 알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 아마 이 이름은 한번쯤 다들 들어봤을거라 생각하는데 테슬라다.반 옐라치치 광장에는 옐라치치 장군의 동상만 있으며 테슬..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터키 여행을 함께한 KT 데이터 로밍
2016.12.16요즘 아마 스마트폰 없이는 여행을 못 다닐것 같은데 해외로 나가면 늘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나가게 됩니다. 지난주 동유럽을 여행하며 일주일간 KT 데이터 로밍을 사용 했는데 특히 저처럼 전화번호가 바뀌면 안되는 사람들은 아마 데이터 로밍을 많이 이용할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저는 KT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을 신청해서 출국합니다. 출국전에 신청하는게 좋고 현지에서도 가입은 가능하며 인천공항에서도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는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 데이터로밍 하루종일은 기간형과 자동형이 있는데 위와 같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출국일을 기준으로 기간형을 선택하고 출국하는데 기간이 길어져도 해외에서 다시 연장할 수 있습니다. KT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 168개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