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팍세 맛집 메콩랑셍 레스토랑
2014.05.17기후도 다르고 땅도 다른 낯선 나라의 음식은 가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에서 만든 김치는 같은 배추라도 한국의 배추와 같은 아삭한 맛이 없고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이국만리에서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라 생각하고 즐기는편인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사실 별로 긴 여행은 아니였는데 이동이 잦았다.) 한국에서 먹던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지만 그런 음식은 구할곳이 없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서 찾아간 레스토랑이다.당신들이 생각할때 이 동네에서 그러니까 여기 팍세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라고 물어서 말이지 현지인들 만큼 이 곳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가격은 생각말구 가장 가이드분이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어차피 이 곳의 물가..
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에서 좀 밋밋한 레프팅 즐기기
2014.05.17▲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하러 가던중 좀 위험해 보이는데 의외로 자주 이런 풍경이 보인다. 치앙마이 여행 첫 날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즐기러 1시간 좀 더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한국에서 레프팅은 강원도에서 해본적이 있지만 해외에 나와서 레프팅은 이번이 처음 레프팅을 하는 곳이 치앙마이 시내에서 1시간 조금 더 차를 타고 달려야 있었다. ▲ 레프팅 사무실 앞에서 우리를 반기던 고양이. ▲ 레프팅 사무실 앞에 내가 좋아하는 atv가 보인다. 실제 레프팅을 하는 장소는 좀 더 상류쪽으로 이곳은 도착지로 출발지는 여기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있는데 우리 일행은 이 곳에 카메라등 짐을 맡기고 출발한다.DSLR은 여기에 맡겨두고 작은 컴팩트 카메라만 가지고 출발 ~ 송크란 축제중이라 이 외곽지..
치앙마이 송크란축제 구시가지 타페게이트에서 즐기기
2014.05.15쉴새없이 쏟아지는 물벼락 치앙마이 구시가지 타페게이트 송크란 축제 (SONGKRAN FESTIVAL) 송크란 축제에 참여전 준비해야 할것. 송크란 혹은 송끄란으로 불리는 이 축제는 치앙마이 전체가 물총싸움에 빠진다. 어디서나 쏟아지는 이 물세례는 피할길이 없으니 송크란 축제에 참여전 일단 준비를 단단히 하자.오랜만에 레깅스에 트레이닝복 그리고 방수 바람막이를 입고 카메라와 가방은 모두 레인커버를 씌우고 나갔는데 본인의 레깅스 트레이닝 복장은 보기가 흉할거 같아 사진은 일단 생략하는데 복장은 간편한게 좋으며 거리 곳곳에서 물이 쏟아지니 지갑류나 스마트폰등은 디카팩 같은 방수용 봉지에 넣고 거리로 나가는것이 좋다. ▲ 가장 바람직한 복장은 그냥 저렇게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치앙마이는 ..
치앙마이 송크란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
2014.05.14송크란 타이력으로 정월초하루 부터 3일간 진행되는 태국 최대의 축제라 할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의 시작은 이 거리 퍼레이드에서 시작한다. 3일간 도시 곳곳에서 이 거리 퍼레이드를 만날수 있다.대규모 퍼레이드는 축제의 첫 날 시작하지만 소규모로 몰려 다니는 사람들은 축제기간내 이 치앙마이에서 보인다.치앙마이의 사찰 그리고 학교, 관공서등 수 많은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내가 볼때는 머 이곳에 머무는 모든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여행중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3가지 경험은 축제, 음식, 재래시장인데 특히나 축제의 경우 단순히 관람하는거 보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만큼 그 나라 사람들과 문화를 알기에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 송크란은 행인에게..
태국여행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부터 빠이까지 4일간의 여정
2014.05.13지난 4월에 태국 치앙마이를 하나투어 블로거 원정대를 따라 잠시 다녀 왔다.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북부의 중심도시로 송크란 축제 시작에 맞춰 방문을 했는데 9년전 방콕에서 이 송크란을 한번 겪어본 기억이 있던지라 내심 살짝 기대를 진에어를 타고 치앙마이로 향했다.송크란은 태국 최대의 축제이자 세계 10대 물축제중 하나로 이 기간 동안 새해 첫 날 물로 모든 액운을 씻어 보낸다는 의미를 사실 사찰에서 불상을 씻어주는 행사가 시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태국 전역에서 물을 뿌리며 새로운 한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4월 중순이 한해의 시작이란게 우리에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쨌든 태국달력으로 정해진 절기를 기준으로 보통 4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새해 연휴가 되고 태국력으로 정월..
태국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에서
2014.05.03세계 10대 축제중 하나이며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송끄란) 축제중...지난 4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휴양지 사이판에서 체험해보는 T로밍 원패스
2014.04.20보통 해외로 나가면 한국처럼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그래서 주로 T로밍 원패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신청하면 해지시까지 계속 유지되고 사용한 날만 이용요금이 청구되니 편리해서 해외로 나갈때 마다 사용하는편 입니다. T로밍 원패스는 한번 신청해 두면 계속 유지가 되서 해외로 출국해서 그 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켜면 데이터 통신에 접속이 됩니다. 1일 9000원로 사용한 날만 요금이 청구되니 편하기도 하며 국내로 들어오면 다시 자동으로 바뀌니 딱히 신청한 후 해지할 필요성도 못 느껴 거의 3년째 계속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해외 데이터로밍의 경우 그 나라의 통신망 상태에 따라 잘 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지만 일단 사이판의 경우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괌과 가까우며 휴양지로 유명하기도 한데 [IT&..
바다가 태양을 삼키고 다함께 춤을 사이판 선셋 디너 크루즈
2014.04.11사이판의 투어 코스중에 하나로 선셋 크루즈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식사를 하고 일몰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코스가 있다. 식사는 바로 배위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로 이 배를 타면 배가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기전까지 맥주와 음료수가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아마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솔깃한 코스일거 같은데 맥주를 무한 리필 해주니 ~ 배를 타면서 보니 뒤쪽에서 디너를 준비하면 스테이크를 굽고 있는데 그 냄새가 강하게 사람을 자극하며 지나간다.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좀 출출했던지라 저 스테이크 굽는 냄새가 상당히 내 코를 자극해 당장 밥 부터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법 배가 바다 한중간으로 나가면 즐거운 디너탐임이 시작된다. 배의 앞쪽은 탁자가 놓여있는데 지정석이 아니니 먼저 가..
사이판에서 한국 맛이 그리울때 한식전문 파주골
2014.04.08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고 현지식을 너무 잘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 난 후자쪽에 속하는 현지식을 참 잘 즐기는 사람중 하나로 음식 때문에 크게 고생한 기억은 없는데 딱 한번 인도에서 심하게 설사를 한 기억은 있다. 어쨌든 여행중 배가 고팠던 기억은 가지고 있지만 현지식으로 고생한 경우가 있다면 지금까지 인도뿐 이다.가끔은 현지식이 아무리 좋아도 우리 김치가 그리울때가 있다 특히 장기간 여행시에 더 그렇지만 그래서 어떤때는 지겨운 현지식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 먹는 김치 한조각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이판과 같은 휴양지의 경우 사실 음식 때문에 고생할 일은 거의 없는데 휴양지의 레스토랑이나 호텔 음식들은 꽤 좋은편이며 훌륭한 레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