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치앙마이 빠이 커피인러브 카페
2014.07.25▲ 커피인러브 건너편에 있던 가게 벽에 그려진 그림이 흥미로워서 찰칵. COFFEE IN LOVE - '사랑의커피'라 불리는 이 카페는 빠이 시내에서 차로 15분쯤 거리에 있는 이 곳에서 꽤 유명한 장소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였다고 한다. 빠이에 간다면 이 곳은 꼭 들러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이드님으로 부터 듣고 어떤 카페길래 하는 궁금즘을 만들어 준 장소...여행중에 핫플레이스 즉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여길 간다면 이 곳은 꼭 가야해라는 그런 장소중에 하나... 여름보다는 겨울이 이 곳은 더 좋다고 하던데 카페앞 풍경이 멋진 장소라고 한다. ▲ 커피인러브. ▲ 주차장에서 보면 카페가 나무로 가려져 잘 안보인다. 규모를 보면 그리 크지 않은 빠이 스트리트에 있던 블랙캐니언 카페보다 조금 더 큰 한국..
멕시코여행 멕시코시티에 가면 꼭 보고오라 권하고 싶은 건축물들
2014.07.11▲ 하늘에서 바라본 멕시코시티 전경. 멕시코는 참 먼 나라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2번을 경유해 21시간을 날았고 중간 공항에서 무려 대기 6시간을 한 뒤에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들어 갔으니 말이다. 이렇게 먼 곳까지 갔으니 다음에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이 곳에서 많은것을 봐둬야 겠지만 그중에서 놓치지 말고 개인적으로 꼭 보고 오라고 권하고 싶은 건축물들이 있다. 중남미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대 아즈텍문명부터 스페인의 식민역사까지 이 도시에 모두 남아있다. 지금 소개하는 곳을 돌아보는데 2일 정도 시간을 잡으며 될거 같은데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담긴 건축물이다. 아마 패키지 관광으로 가도 이 곳들은 꼭 돌아보지 않을까 싶다. 멕시코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테오티우아칸. ▲ 달의..
여행의 기억
2014.07.09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여러가지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 있는데 옷깃만 스쳐도 인도라는 말이 있듯이 인도는 잠깐 스쳐간 인연이지만 사람들만 많이 기억에 남았다. 여행지에서 잠깐 만난 사람들은 빨리 잊혀지는데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장소 보다는 사람만 아주 오래 기억에 남는다.보통은 사람보다 장소를 더 오래 기억하는데....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762고개를 넘어가는 머나먼길
2014.06.17태국 치앙마이 중심지에서 빠이로 가는길은 꽤 먼데 구글 지도로 보면 130km 정도 차를 이용할때 교통정체가 없다면 차로 2시간 14분 정도로 나오지만 실제 빠이로 가기 위해서는 구불구불한 762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갯길이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유일한 길로 치앙마이 버스역에서 빠이로 가는 버스나 송테오를 이용해야 한다. 3시간 동안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762개의 커브를 돌아야 하니 출발전에 멀미약이나 단단히 마음을 먹고 출발하는게 좋다. (중간에 휴게소가 있긴 꽤 지루한 길일수 있다.)빠이에 도착해서 거리를 관광하다 보면 762고개를 뜻하는 762 숫자를 많이 볼 수 있다. 빠이는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시골의 전원마을이기도 하지만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예..
치앙마이 빠이 게스트하우스 추천 하트오브빠이
2014.06.13아마 여행을 다니며 근 몇년간 방문한 게스트하우스중 가장 깔끔하고 좋은 게스트하우스 였던거 같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좀 다른데 싱글, 더블, 트윈 이렇게 침대 옵션에 가격이 나눠지던데 12-20$ 사이로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다.근 몇 년간 여행중 최악의 게스트하우스는 인도의 아바네리와 델리에서 방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새벽에 들어갔던 게스트하우스 였다면 최고의 게스트하우스는 이 곳이다. 이름은 거창하게 '하트오브빠이'라고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로 빠이 스트리트 거리와 도보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빠이로 여행을 간다면 이 게스트하우스는 적극 추천한다.(빠이는 호텔이 없다.) ▲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외관도 깔끔 방앞에 발코니와 탁자도 있다. ▲ 혼자 사용했던 더블 ~ 게스트하우스라 하기에 호텔처럼..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 밤이 더 좋은 젊음의 거리
2014.06.10가이드의 이야기로는 여기가 치앙마이의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이라 부를만한 곳이라 했던 곳인데 치앙마이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로 아기자기한 카페부터 골목안에 핸드메이드 가게들 그리고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거리이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거리라 치앙마이에서 택시나 대중교통 수단중 하나인 송테오를 타고 님만해민이라고 이야기 하면 이 곳에 데려다 준다는데 우리 일행은 가이드 차를 이용해 이곳으로 나와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의 풍경. 트렌드에 민감한 젊음의 거리 답게 사람들로 북적 거리는데 특히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그리고 군것질 거리도 참 많은 곳 이다. ▲ 처음에 이게 뭘까 했는데 메추리알 프라이다. ▲ 거리의 카페들 외관이나 ..
사이판 여행 ATV 타고 사이판 정상까지
2014.05.304륜 오토바이를 타고 사이판 정상에 도전해 보자. - 정글투어 ATV 체험 사이판 여행중 패키지 투어로 즐긴 정글투어에 포함된 산악오토바이 ATV 체험이 있어 즐기러 간 곳으로 ATV를 타고 사이판 섬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개인적으로 ATV 타는걸 좀 즐기는 편이라 꽤 즐거웠던 투어중 하나였다.ATV 운전은 간단해 자전거만 탈줄 알아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데 꽤 긴코스로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안전요원이 앞뒤로 따라오면 유도를 해주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고 편안히 즐길수 있다. 면허증이 없어도 즐길수 있고 안전장구를 차고 잠깐 교육을 받고 바로 출발할 수 있는데 ATV는 조작도 쉬운편이니 직접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이 ATV 코스의 매력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치앙마이 최대의 야시장 나이트바자
2014.05.28송크란 기간중이라 이 곳도 간간히 물이 좀 뿌려지긴 했으나 저녁시간이라 그리고 타이력으로 정월초하루 휴일인지라 문을 연 가게보다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아서 좀 한산한 느낌을 준 거리 상점가는 물총을 파는 가게와 식당을 제외하면 좀 조용한 편이었다.치앙마이 시내 중심부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치앙마이 여행중 마지막날 백화점에도 들리긴 했는데 이 곳이 볼거리가 더 많았던거 같다. 이 시장에서 물총을 샀는데 300-350바트 정도에 물총이 판매되고 있다.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보여주고 대표하는 장소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 날은 정월초하루가 그런지 활기찬 느낌보다 시장 중앙의 호텔 앞에서 물총을 쏘고있는 유럽인들이 더 활기차 보였다.그냥 조용히 시장을 돌아봤는데 정말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치앙마이 여행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사원 왓체디루앙
2014.05.21태국은 정말 사원이 많은 나라중에 하나다. 그래서 거리 곳곳뿐 아니라 외곽지를 차로 타고 달리다 보면 늘상 볼 수 있는 곳이 사원으로 치앙마이 역시 많은 사원을 만날 수 있는데 구시가지 거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사원중 하나가 왓체디루앙이다.왓체루디앙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타페게이트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참고로 사원은 핫팬츠나 나시티 같은 옷을 입고 사원 내부는 출입이 안되니 복장을 잠깐 점검하고 출발하도록 하자.) ▲ 타페게이트 ▲ 타페게이트 앞에서 왓체디루앙 가는길 ▲ 왓체디루앙의 입구. 타페게이트에서 15분쯤 걸어서 도착한 왓체디루앙의 입구 멀리서 보면 번쩍거리는 황금빛이 반사되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사원은 초기에 90M 정도의 높이로 건축 되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주저앉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