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하러 가던중 좀 위험해 보이는데 의외로 자주 이런 풍경이 보인다.
치앙마이 여행 첫 날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즐기러 1시간 좀 더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한국에서 레프팅은 강원도에서 해본적이 있지만 해외에 나와서 레프팅은 이번이 처음 레프팅을 하는 곳이 치앙마이 시내에서 1시간 조금 더 차를 타고 달려야 있었다.
▲ 레프팅 사무실 앞에서 우리를 반기던 고양이.
▲ 레프팅 사무실 앞에 내가 좋아하는 atv가 보인다.
실제 레프팅을 하는 장소는 좀 더 상류쪽으로 이곳은 도착지로 출발지는 여기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있는데 우리 일행은 이 곳에 카메라등 짐을 맡기고 출발한다.
DSLR은 여기에 맡겨두고 작은 컴팩트 카메라만 가지고 출발 ~
송크란 축제중이라 이 외곽지에도 어김없이 물이 뿌려진다. 어차피 레프팅을 하면 물에 젖긴 하지만 ~
▲ 레프팅 사무소에서 구명조끼 헬멧을 실고서 15분쯤 달려서 도착한 레프팅 출발지.
체구는 작지만 단단해 보였던 레프팅 가이드 친구가 도착하자마자 배를 내리고 구명조끼 헬멧 착용을 도와준다.
글쎄 좀 밋밋하게 흘러가는 레프팅 코스라고 할까 ?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대략 1시간이 더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물이 급류로 치는 곳이 없는편이며 우기때와 건기때 다르겠지만 일단 물이 많이 없어서 그렇게 위험한 느낌도 없었고 보통 레프팅을 하면 물에 폭싹 젖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았다.
물이 많이 있었다면 이런곳은 바위를 넘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물이 없어서 그런지 바닥의 돌에 걸리기도 하고 어쨌든 천천히 흘러가니 열심히 노를 저어 도착지에 도착했다.
앗 언제 어디서 누가 사진을 찍었을까 ??? 1시간 좀 더 소요되 도착지에 도착을 하니 사진을 출력해 이렇게 앨범으로 파는데 구매는 자유의사이니 참고하자.
물이 좀 많은 우기때 또 다를지 모르겠지만 한탄강에서 스릴 넘치게 즐겼던 레프팅과는 전혀 다른 우리를 인솔했던 레프팅 가이드 안전요원이 노를 저으며 물을 뿌려서 그덕에 물을 좀 맞았는데 휙휙 떨어지거나 그런 스릴감이 없이 그냥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는 기분 이었다. 특히 물이 많이 없는 곳에서 배는 바위에 걸려 움직이지를 못해 안전요원이 밀어서 빼내곤 했다.
치앙마이에서 레프팅 나중에 좀 지겨운 느낌도 있고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사실 짧은 여행시간동안 아까운 느낌도 있어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고 굳이 레프팅을 즐기고 싶다면 우기때 가서 좀 고민해보라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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