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사진. - 바람,하늘 ,구름,풍선.
2009.05.04지나치는 풍경. 그냥 지나가며 보고 찍다... 바람 , 하늘 , 구름 , 풍선....
강남 봉은사, 화려한 연등제 준비.
2009.05.02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라 하루전인 어제 어머니를 모시고 연등을 달러 갔었네요. 본인이 열렬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어머니가 독실한 불교신자시라 매년 이때쯤이면 늘 따라서 절에 가게되는군요. 어머님이 기도 할 동안 혼자 어슬렁 어슬렁 절안을 구경하는게 절에 오면 하는 저의 큰 소일거리라 따라가서 절 몇번 드리구 혼자 한참 행사준비중인 절안을 둘러봤네요. 절안 곳곳에 빼곡하게 연등이 달려있더군요. 절안을 돌면서 가족들의 연등들도 한번 찾아보고...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절안에 빼곡하게 달려 바람에 날리고 있더군요.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신자든 아니든 모두 성불 하시구 연휴 잘 보내세요. 봉은사에선 지금쯤 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겠군요.
고양이를 이해하기.
2009.04.29택배박스만 보면 어쩔줄몰라 좋아라하는 고양이... 역시나 박스속 물건이 다 빠져나가자 박스를 차지하구 일단 자리를 잡아본다. 몸에 맞지 않는 박스다. 혼자서 들락날락 어떻게든 몸을 움츠려 박스에 주저앉아 볼려구 하지만 박스의 크기가 웅이군의 몸과 전혀 맞지 않다. 저 이상한 4차원의 정신세계는 박스만 보면 어쩔줄 모른다. 크기는 상관없이 일단 박스란게 중요한거다. 얼굴에선 박스크기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박스인듯 한데.... 나오기는 싫은데 점점 불편한 모양이다. 어떻게 자리를 잡아볼려다가 결국 박스가 뒤집어졌다. 근 10여분 동안 혼자 들락날락 하더니 포기하구 쿠션위로 돌아간다. 쿠션에 앉아서 계속 박스를 노려본다. 작은 크기에 심통이 났나 보다. 가끔씩 보는 저런행동은 나를 즐겁..
연인을 헤어지지 않게한다는 사랑나무.
2009.04.28한국 전통가옥이 보존되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큰 집중 하나인 건재고택 그 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멀리서 보면 한그루의 나무인거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두 그루의 나무가 서로 꼬여 포옹하듯이 담위로 뻗어있다. 건재고택은 현재 개방된곳이 아니라 들어가 볼수 없는데 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건재고택 안쪽정원에 담옆에 위치한 두 나무를 사랑나무라한다. 서로 포옹하듯이 뻗어서 이런 별칭이 붙은듯 하다. 하나는 소나무인데 하나는 정확하게 종을 모르겠다. 연리지처럼 서로 다른 나무가 맞닿아 결이 통한 나무는 아니지만 멀리서 보면 마치 하나의 나무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서로 포옹하듯 겹쳐 위로 뻗어있다. 나무줄기가 뻗어온 형태를 보면 두 나무의 뿌리는 땅속에서 서로 얽혀 붙어있어 저렇게 곧게 자라기 ..
wb500 - 부산 영도,감천동.
2009.04.26wb500, snap, 부산 감천동.
개와 고양이의 외출의 차이.
2009.04.24요즘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공원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오는 분들이 많다. 강아지의 경우 낯선곳에서도 주인말에 복종하며 잘 따라오기에 밖으로 나와 외출을 하고 운동시키기에 별 무리가 없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강아지랑은 많이 틀리다. 특성상 영역생활을 하므로 자기영역이 정해지면 영역밖으로 벗어나는일을 발정기가 아니면 잘 하지 않는데다가 개처럼 사람을 따라오거나 하지 않고 경계심이 많아 실제로 사람이랑 같이 다니기는 서로 불편한 점이 많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길 고양이들 역시 다니는 길이 따로 있구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만 생활하며 발정기가 오면 자기구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내가 키우는 야웅군의 경우도 어릴때..
lomo - 부산 snap
2009.04.23LOMO-LCA , 로모필름 , 부산 감천동.
방글라데시인 축제.
2009.04.22자신의 아이를 자랑하던 남자. 식사를 손으로 하는 낯선 모습. 선유도에서 만난 낯선 이방인들의 축제 언어소통이 안된다는거 참 불편하다. 바디랭귀지로 의사소통해 사진을 몇컷 담았다. 방송중계도 하는거 보니 이들에겐 먼가 특별한 날이었든거 같다. 마지막에 모델이 되어준 방글라데시인 여인분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기억을 못하겠다.
선유도 공원으로 소풍.
2009.04.20호박님네 소풍에 참여한 블로거들... 내 유부초밥이랑 도시락은 호박님이 챙겨오심.. 지난 일요일 호박님네랑 몇몇 블로거분들과 선유도 공원으로 봄 소풍중.... 유부초밥은 맛있었구... 혼자 엉뚱한 사진만 찍으러 다녔든 1人... 사실 일요일날 항상 오후까지 자는 습관땜에 일어나는게 상당히 힘들었든 1人 호박님 다음엔 샌드위치도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