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공원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오는 분들이 많다. 강아지의 경우 낯선곳에서도 주인말에 복종하며 잘 따라오기에 밖으로 나와 외출을 하고 운동시키기에 별 무리가 없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강아지랑은 많이 틀리다. 특성상 영역생활을 하므로 자기영역이 정해지면 영역밖으로 벗어나는일을 발정기가 아니면 잘 하지 않는데다가 개처럼 사람을 따라오거나 하지 않고 경계심이 많아 실제로 사람이랑 같이 다니기는 서로 불편한 점이 많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길 고양이들 역시 다니는 길이 따로 있구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만 생활하며 발정기가 오면 자기구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내가 키우는 야웅군의 경우도 어릴때부터 외출하는 습성을 들여서 가끔 외출은 하나 거의가 집에서 가까운 사람없는 공터이거나 익숙한 곳만 간다.
야웅군의 경우 애기때부터 사람손에 안겨 외출하는게 조금 습관이 되면서 가끔씩은 스스로 사람을 따라 나서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길 고양이들 역시 다니는 길이 따로 있구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만 생활하며 발정기가 오면 자기구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내가 키우는 야웅군의 경우도 어릴때부터 외출하는 습성을 들여서 가끔 외출은 하나 거의가 집에서 가까운 사람없는 공터이거나 익숙한 곳만 간다.
야웅군의 경우 애기때부터 사람손에 안겨 외출하는게 조금 습관이 되면서 가끔씩은 스스로 사람을 따라 나서기도 한다.
자주 외출을 했든 동네 공원 공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자신의 구역으로 인정 걸어 나오는 폼도 당당하며 자기 구역안에서 놀고 있는 동네 꼬마들을 경계하면서 째려본다. 가끔 이곳에서 길냥이들과 한판 싸움도 한다. 애기땐 싸우다 불리하거나 밀리기 시작하면 바로 나한테 뛰어온다. 요즘은 덩치가 커져서인지 보통 다른 길냥이들이 피한다.
천성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덩치가 큰 성인은 경계하나 애들이나 여자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경게도 하지않고 이곳에선 낯선 사람한테도 애교를 부린다. 가슴줄을 낯선 사람에게 넘겨줘도 이곳에선 혼자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며 잘 논다.
고양이를 밖에 데리고 나갈땐 목줄만 해선 안되구 목과 가슴을 동시에 채워주는 줄을 해야한다. 목줄만 했다가 고양이가 갑자기 뛰게 되면 상처가 나거나 줄에서 빠져나가 도망갈수도 있다.
그러나 완전 낯선곳에 나가면 사람이 하루종일 안고 다녀야 하는 고생을 할수도 있다.
예전에 야웅군이 발정기때 방충망을 뚫고 집을 나가서 하루반정도만에 혼자 집을 찾아온적이 있어 고양이도 어느정도 자신의 구역을 인지하고 찾아오는듯 하다는 느낌이다. 개의 경우 주인을 잘 따라가지만 고양이는 가끔 엉뚱한것을 쫓아가는 경우가 있어 외출시에는 항상 주의를 해야한다는 불편함도 있다. 특히나 낯선사람을 만날 경우는 혼자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굳이 고양이가 외출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데리고 나갈 필요는 없다. 강제로 끌고나가면 오히려 반려동물과 사람의 사이를 멀어지게 할수도 있다. 고양이와의 외출은 끈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끌고 나가기 보단 고양이의 움직임을 유도하구 주의하며 잘 따라가야 한다.
그러나 완전 낯선곳에 나가면 사람이 하루종일 안고 다녀야 하는 고생을 할수도 있다.
차를 타고 완전히 낯선곳으로 예전에 바람쐬러 데려갔다가 어깨에 찰싹 매달려 떨어지지 않든 야웅군 무게가 7kg정도인데 1시간 반정도를 안고 돌아다니다가 무거워서 그냥 차에 실고 돌아왔다. 완전히 낯선곳에 나서게 되면 고양이는 광장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을 보여 적응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고 구석진곳이나 사람이 없는곳으로 일단 기어들어가 숨어서 일단 관찰을 하고 경계심이 풀려야 움직이는 습성이 있어 자칫하면 잃어버리기 쉽다. 야웅군의 경우로 볼때 흔히 아깽이때 밖에 나가 조금 돌아다니는 습성을 가진 고양이들도 어느정도 성묘가 되면 자신의 구역이 정해지면 나가는 곳만 가는듯 하다. 그래서 외출시 고양이를 잃어버리면 고양이와 함께 자주 갔든곳을 가보면 찾을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귀소본능은 고양이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야웅군이 발정기때 방충망을 뚫고 집을 나가서 하루반정도만에 혼자 집을 찾아온적이 있어 고양이도 어느정도 자신의 구역을 인지하고 찾아오는듯 하다는 느낌이다. 개의 경우 주인을 잘 따라가지만 고양이는 가끔 엉뚱한것을 쫓아가는 경우가 있어 외출시에는 항상 주의를 해야한다는 불편함도 있다. 특히나 낯선사람을 만날 경우는 혼자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굳이 고양이가 외출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데리고 나갈 필요는 없다. 강제로 끌고나가면 오히려 반려동물과 사람의 사이를 멀어지게 할수도 있다. 고양이와의 외출은 끈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끌고 나가기 보단 고양이의 움직임을 유도하구 주의하며 잘 따라가야 한다.
공원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을 보면 어깨에 둘러메고 다니는 고양이보다는 부러워지는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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