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x G2 - 햇빛 따스한 오후 마징가귀.
2010.02.20햇빛이 따뜻한 오후 어느날.... 비닐봉지 소리를 듣고 자다가 뛰어와 지긋이 노려 보는 야웅군 마징가귀가 되버렸다. 고양이의 호기심은 어쩔수 없나보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지나치며 찰칵.
2010.02.16contax G2 + G45 NIKON FM2 + nikkor 50mm, F1.2 필름 스캔 지나가며 찰칵.
식탁앞에서 고양이의 이런 눈빛은 부담 백배.
2010.02.10밥이 없어서 초밥을 한 세트 사와서 먹는데 눈앞에서 저러고 계속 사람 먹는걸 보고 있다. 바로 앞에서 사람이 저렇게 지켜봐도 부담인데 짐승이 저러고 보고 있으니 이건 먹다가 목에 걸릴 듯 하다. 결국 야웅군을 잠시 쫓아내고 혼자 다시 식사.... 밥그릇에 밥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것에 욕심을 내면 안 되지... 그러나 몇 개먹고 있는데 발밑에서 들리는 고양이 울음소리... 이건 머 나 혼자 먹는다고 시위 하는 듯하다. 예전에 초밥 먹은 비닐 껍데기를 혀로 핥다가 아주 놀란 적이 있는 야웅군 그 기억은 이미 사라진 듯하다. 사실 다시 한 번 기억이 되살아나게 와사비를 조금 줘 볼까 하다 참았다. 남 먹는 거 쳐다 보는 게 아니라는 걸 헌데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사람보다 더 부담 스러운 눈빛으로 본다. ..
LOMO-LCA 빈 종이컵.
2010.02.09깨끗해 보이지만 곧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질 운명. 아니면 누군가의 재떨이가 될지도.... LOMO-LCA , POTRA 160VC
미미씨의 맛있는 머핀과 심술난 야웅군.
2010.02.06어제 전화 너머로 '야웅군'을 찾는 택배 아저씨 발음이 어려운가 더듬더듬.... '야~야웅군님' 지금 집에 계세요. '네 야웅군은 항상 집에 있는데 경비실에 놔두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박스를 찾아서 올라오니 역시나 야웅군 달려나와 먼저 부비~부비~ 야웅군앞으로 올 택배가 없는데 생각하며 포장을 뜯으니... 얼마전 이벤트로 당첨된 이웃 블로거이신 미미씨의 핸드메이드 머핀과 브라우니 ~... 포장이 너무 잘 되어있네요...!!! 감사 ~ 감사 ~ 그리고 묘한 사진전 엽서와 함께.... 야웅군 박스를 뒤적 거리다 모두 내가 가져가자 결국 참지 못하고 확인하러 올라옴. 모든걸 확인하고 다시 내려가 어떻게 박스에 들어가 볼려구 했으나 작아서 뒤집어짐. 완전 심술보가 늘어진듯 하다. 미미씨 아주 잘 먹겠습니다..
사진작가 - toni bauerlein sehnert.
2010.02.04사진이 잘 안될때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며 배운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진 작가가 아니지만 색을 잘 다루는 작가. 우리에게도 꽤 친숙한 이미지 한컷. 아빠 사진사들이 많이 흉내낸 사진이 아닌가 싶다. * 이미지 인용 : photo.net , pbase.com , landscape
커피와사람들 - 주말 책 나누기 모임.
2010.01.31커피 보다는 역시나 이 핫쵸코가 좋은.... 지난해 lg 더블로거 활동을 하며 친해지게 된 이글루스 블로그 자그니님의 책 나눔 모임. 1개월에 한 번씩 모여서 서로 책,cd등을 나눈다. 책 2권을 그냥 나눌까 해서 갔는데... 어쩌다 보니 책 2권에 장난감 하나가 더 생긴.... 웹툰으로도 유명했든 만화책 1권과 sf 소설 반지속으로 그리고 장난감 하나 득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장난감은 야웅군이 입에 물고 왔다가 갔다 하고 있더라는... 홍대 리치먼드제과의 치즈케잌 ~ 커피와 함께 담소... 모임중에 꽤 오랜만에 술 안마시는 모임에 나갔다는 생각도.... 2차로 다들 술마시러 가긴 했지만...훗.
박스를 마중 나오는 고양이.
2010.01.30경비실에 맡겨둔 박스를 들고 들어오니 사람을 쫓아 오는 야웅군.... 내가 반가워서라기 보단 이건 박스에 더 관심이.... 이미 박스안 물건이 자기꺼라는 눈치를 챘다. 옆에서 같이 박스를 뒤적뒤적 보통 사료를 주문 하면 간식이나 장난감도 같이 오기에 먼가를 기대한거 같지만 이번은 공구로 주문한거라 딱 모래와 사료만 왔다. 박스에 들어가서 놀면서 이제 간식 하나쯤을 기대 한듯 하다. 계속 사람을 쫓아와 귀찮게 울어 댄다. 분명히 간식 하나는 기대를 하고 있는듯 하나 요즘 좀 뚱뚱해 보여 간식을 줄였다. 그리고 늘 사료가 택배로 오면 간식 1~2개는 기본으로 먹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터라 계속 발밑에서 귀찮게 한다. 서랍안에 있는 간식이라도 꺼내 주길 내심 기대 하는듯 하다. 야웅군왈 : " 지금 장..
연인 그리고 솔로.
2010.01.28연인들.... 그리고 솔로... 그것을 지켜보는 연인. 오이도의 방파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