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작은 기억들 1.
2010.03.13살짝 봄기운이 느껴지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크롭하는 재미 :)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2010.03.05어제 동물병원에 간식 사러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고양이가 너무 커서 다른곳에 입양 보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의사선생님한테 하고 있다. 애들 졸라서 처음엔 데려왔는데 이렇게 크지는 줄은 몰랐다나 우리 야웅군을 봤으면 깜짝 놀래겠구만 생각하며 이야기 하는걸 듣다 옆에서 오지랖은 넓진 않은데 잠깐 거들었으나 아무래도 눈치가 털날리고 집안 물건을 자꾸 긁어대고 이러니 키우기가 귀찮아서 그런듯한 눈치다. 그리고 집에 애가 고양이 발톱에 좀 다친거 같은 눈치고 집에 애들도 고양이를 이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양이가 일단 개처럼 사람을 따르거나 말귀를 알아듣고 행동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건 생각 못하고 아마 애기때 모습에 반해 애들이 졸라서 데려가 키운듯 하다. 이동장안에 페르시안(?) 좀 다른종과 교배..
[LOMO-LCA] 부산 안창마을을 지나며.
2010.03.04동네에 많은 벽화가 그려진 작은 마을 6.25때 피난민이 모여서 생긴 동네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이곳을 지나 바다쪽으로 지나가며 잠시 주머니 안에 있는 로모만 있었기에 지나가며 찰칵.... 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dlsr로 좀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곳.... 바다 와 산이 같이 있는 동네. lomo-lca , agfa vista100
봄 소식...
2010.03.03날씨가 참 이상하네요. 분명히 봄 기운이 느껴졌는데.... 강원도에 내린 눈을 보니 다시 빙하기로 돌아가는 느낌이.... 꽃 피는 춘삼월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제부터 다시 추워졌군요. 지난 1월 폭설온날 눈 파먹는 야웅군.... 강원도에 내린 눈을 보니 다시 빙하기로 가는듯한 느낌이.... 그래도 오늘은 좀 따뜻하군요.
고양이의 낮잠.
2010.02.28현관문을 여니 슥 일어나서 사람을 봐서 밖으로 따라 나설까 해서 목끈을 찾아서 나오니 다시 머리를 처 박고 자고 있다. 야웅군은 아직 봄 기운을 못 느낀건가 ??? 그 짧은 시간에 참 깊이도 잠이 드는구나.
일상의 작은 조각들...
2010.02.27창으로 부는 바람이 요즘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엊그제만 해도 차가운 바람이었는데... 카메라 필름 한롤 물려서 나들이 하고 싶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군요. 봄 기운을 많이 느끼는 요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LOMO-LCA 홍대에서...
2010.02.25벽화들.... 카페 동경 맑음.... 헌데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LOMO-LCA , AGFA VISTA100
올블로그에서 온 야웅군의 선물 캣트리.
2010.02.24어제 오후 볼일이 있어 집에 왔더니 내가 주문하지 않은 발신인이 없는 택배가 하나 있다. 경비실에서 그걸 들고 집으로 올라가니 마중나온 야웅군. 궁금증에 박스를 열어보니 캣트리가 누군가 야웅군에게 보낸거 같은데 안에도 발신인 정보가 없다. 분명히 야웅군에게 온 물건이 맞는데 이런걸 주문한 기억도 없고 보낼만한 사람이 없는데 갸웃 ??? 출처가 불분명한 물건은 받지 않기에 쇼핑몰에 전화해서 발신인 확인을 요구. 10분쯤 뒤에 걸려온 전화 올블로그의 누구신지 알수 없으나 올블로그에서 지난번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올블로그루비의 반려동물 코너에 계속 글을 전송했더니 야웅군에게 선물로 보낸것이다. 얼핏 기억하기에 지난달에 장난감을 보내신다기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올블로그 비트손님께 답장을 ..
쥐돌이와 야웅군.
2010.02.22고양이는 쥐를 잡는다. 집 고양이는 쥐돌이를 잡는다. 태어나서 한번도 진짜 쥐를 본적은 없지만 본능인가 쥐돌이를 꽤나 좋아 한다. 쥐돌이를 마구 흔들기. 혹시나 내가 계속 지켜보니 뺏아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지 가지고 나와 구석진 곳에서 놀고 있다. 야웅군 고양이라지만 아직까지 진짜 쥐를 대면한적이 없다. 혹시나 자신이 고양이라는 생각이 잊어버릴까 해서 가끔 나는 TV에 쥐가 나오면 보여 준다. 늘 드는 의문 과연 진짜 쥐를 마주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혹시 놀라지 않을까 가끔은 혼자 걱정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