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 e-p1] 혜화동 카페 1-94.
2010.01.07혜화동에 있는 작은 카페 1-94 규모가 작은 곳이라 그런지 다음 지도에 안나온다. 꽤 오랜만에 들려서 코코아 한잔 겨울이면 역시 어딜 들어가게 된다. 커피를 잘 안마시는지라 늘상 보통 핫쵸코나 코코아를 즐기는데... 음료 취향이 애 같다고 놀리는 오래된 친구 굳이 몸에 좋지 않은 커피를 마실 이유가 그러고 보니 나는 담배를 피니 커피라도 안해야 오래살지... ~.~;;;
캣닢 주머니 덥썩 붙잡고 매달린 고양이.
2010.01.06대단한 야웅군의 새해 결심... 대부분의 고양이는 이 캣닢을 아주 좋아 한다. 저 눈빛은 바로 자다 일어났지만 초롱~초롱~. 고양이 다운 눈빛 눈꼽을 좀 떼줄건데... 결국 낚았다.... 역시 캣닢은 고양이에게 끊을수 없는 중독. 새해부터 금연을 했으나 3일만에 다시 제 책상위에 담배가....;;;;;;; 고양이가 캣닢에 목 메는것 만큼 담배 끊기가 어렵군요. 야웅군에게 올해는 호랑이해라고 했더니...'호랑이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하네요.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캣닢.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 우울할땐 캣닢한잔.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캣닢 주머니 안고 딩굴딩굴 고양이.
눈 내리는 날.
2010.01.05걸어가며 크리스탈폰으로 사진 찍어보기 눈과 투명키패드가 꽤 잘 어울린다. 어제 눈이 많이 왔죠. 눈이오면 기분이 싱숭생숭, 휴대폰으로도 한번 찍어 보고 조금 신난 기분... 그러나 몇번 미끄러지고 차를 두고 나와 버스로 어떻게 평택가서 볼일보고 기차가 연착이라는 소식을 보며 이제 갈때는 어떻게 돌아가나 막막해지는... 눈 피해는 다들 없으시죠 ?????
호랑이의 해 야웅군의 새해 인사.
2010.01.01고모님이 잠깐 반찬거리 주러 제 집에 오셨다가 현관에 앉아 있는 야웅군을 보더니 호랑이해라구 집 앞에 새끼 호랑이가 앉아있네 그러시더니 멸치를 한 봉지나 주는걸 뺏어더니 아주 불만스러운 얼굴로 저를 보고 있는 야웅군.. 어쨌거나 새해 인사는 해야지. 야웅군 ~ 크리스탈폰의 전광판 기능을 보여주며 새해 인사 시키기.. 오늘 들은 이야기인데 집에 고양이가 들어와 호랑이로 변하는 꿈이 길몽 중에도 길몽이라고 하네요. 그 중에도 백호가 최고 라는데 미신 이지만 모두 좋은 꿈 꾸시길 빕니다. 생긴게 호랑이 좀 닮았다고 오늘 집에 오신 고모님한테 쓰다듬에 완전 귀여움을 많이 받은 야웅군 입니다..ㅋ.ㅋ 호랑이해 첫 날 호랑이를 만나면 그 해 재수가 좋다는데 야웅군으로 땜방 모두 복 받으세요.
홍대 인디밴드의 요정 타루의 미니 공연.
2009.12.31지난 나눔데이때 역시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래 3곡을 부르며 작은 미니 공연을 보여준 타루씨 , 직접 보는건 처음 인데 생각 보다 작은 체구에 아주 동안 처음엔 왠 대학생이 고개를 숙이고 저러고 앉아 있나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타루씨.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목소리. 춤 잘추는 가수보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더 좋은 이날 직접 싸인한 정규 앨범1집을 나눔데이 바자회에 기부. 이날 정규앨범 1집에 있는 Night flying , Yesterday , 연애의 방식 3곡을 연달아 열창 하심. 작은 체구에 상당히 귀여우심. 떠나기전 방명록에 열심히 먼가를 기록하고 있는.... 본인이 깜박하고 타루씨의 1집 앨범을 가져와 싸인 받는다는게 cd를 가져오지 않아 사진만 줄창 찍었네요. 20..
순대를 좋아 하는 야웅군.
2009.12.30저녁에 아파트 앞 용달차에 순대를 팔고 있길래 조금 사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야웅군 바로 마중을 나온다 냄새를 맡았나 보나 순대는 안먹는데 간은 좀 많이 좋아 한다. 고양이가 순대를 좋아한다니 이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무척 좋아한다. 비닐 봉지에 나는 순대 냄새를 맡았는지 사람 뒤를 졸졸 따라 오며 보챈다. 예전에 한 번 먹고 싶어 하길래 간을 조금 줬는데 무척 잘 먹길래 그 뒤로 조금씩 준다. 헌데 간을 무지 좋아 한다. 양에 대한 불만이 좀 있는듯 하다. 크게 잘라주면 목에 걸려서 조금씩 잘라 준다. 발을 뻗어 끌어 당겨서 탁자 밑에서 먹는다. 늘 보는 거지만 모양새가 좀 우습다. 자기 몫을 가져가 탁자 밑에서 먹는 야웅군. 마지막 하나를 남겨 두고 보채기 시작 한다. 밥 그릇에 밥이 없거나 물..
지난 눈 오는 날 그리고 광화문 광장 스케이트장.
2009.12.29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이나 찍어 볼까 해서 어슬렁 어슬렁 나섰다. 바람이 차가워서인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다. 날이 차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들고 애 들이 있을까 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날이 추워서인지 눈싸움 하는 꼬마들도 안 보이고 학교도 썰렁하다. 운동장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둘만 쓸쓸히... 다시 스타벅스로 와서 커피 한잔 잠깐 걸었다고 배가 고파 호두파이 하나... 날은 어두워 지고 다시 발길을 돌려 지하철 타고 광화문 광장으로 한번... 눈 썰매를 타는 꼬마 아이들... 날씨가 추워도 애들은 꽤 신나 보인다. 삼각대를 가방에서 꺼냈는데 플레이트가 없다. 다른 카메라에 플레이트를 장착해 두고 확인 하지 않고 그냥 나온 것. 그리고 조금 뒤 BC카드에서 전화..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2009.12.28블로그 나눔데이날 자원 봉사를 하신분들 행사에서 직접 만든 아우 인형은 유니세프를 통해 다른 분에게 입양이 되면 판매 기금은 전세계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이게 됩니다. 소중한 어린이를 상징하는 아우 인형은 1992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유니세프 인형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프랑스, 체코, 핀란드 등 나라마다 각각 다른 이름으로 유니세프 인형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동생'이라는 의미와 '아름다운 우리'라는 의미로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형이 어린이를 상징하므로 '판매'가 아닌라 '입양'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인형은 유니세프를 통해 2만원에 판매되는데 2만원은 한명의 어린이를 6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꼭 필요한 예방접종 비용이라고 합니다. 이 날 열심히 인형을 만드신 ..
빨간 나비 넥타이를 멘 야웅군.
2009.12.27지난번 나눔데이때 나비 넥타이를 가져와 야웅군에게 달아줬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졸리지는 않는데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 내년에 이렇게 하구 아르바이트라도 엉 ??? 너도 시급은 88만원 세대 엉...!!! 넥타이 메고 어슬렁 ~ 어슬렁 ~ 처음엔 나비 넥타이를 귀찮아 하더니 나중엔 그냥 차고 돌아 다니다 결국 이불 위에서 쿨쿨..~ 다들 성탄절은 잘 보내셨죠 ???? 이제 happy new yewr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