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택배를 기다리는 다른 이유
2014.08.25보통 우리는 인터넷 쇼핑이 생활화 된지 오래라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은 모두 택배로 오기에 거기다 늘 택배가 왔다는 문자는 사람을 묘하게 기분좋게 만들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보낸 물건일 경우 과연 무엇이 왔을까 하는 기대감과 빨리 집에 가서 풀어봐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내가 주문하고도 택배는 일단 포장박스를 뜯기전까지 선물을 받는 기분이 살짝 든다.그리고 우리집에는 늘 택배가 오길 기다리는 또다른 생명체가 하나 있다. 이 생명체는 택배가 오면 자다가도 현관앞까지 달려나와 택배 아저씨를 배웅한다. ~ 아마 고양이가 사람말을 하게 된다면 사람에게 존댓말 따위는 안할거다. 우리는 하인이자 집사니까 ~ 고양이는 박스안 물건에 대부분 관심이 없다. 내가 빨리 물건을 다 꺼내고 박스가 비워지기를 바라며 옆에서 지..
태국여행 방콕에서 즐기는 길거리 노점에서 식사
2014.08.24여행중 길거리 음식은 별미이자 싼 가격 그리고 그 나라의 일상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간혹 아주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는것 보다 더 괜찮은 맛을 보여주기도 한다. 뭐 내 입이 싸구려일수도 있고 그리고 아무거나 잘 먹는 식성 덕택에 위생 이런걸 떠나서 길거리에 파는 음식을 자주 즐기는편 이기도 하다. 특히나 태국의 노점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 배낭을 메고 다니는 여행자에게 더없이 좋은 식사 장소이기도 하다. 야간에 배도 채울겸 이 뜨거운 날씨를 좀 식히기 위해 야간에 찾은 CENTARA 호텔옆의 노점상이다.텁텁한 더위에 얼음을 채운잔에 차가운 맥주만큼 좋은게 있을까 ~ 다들 시장했던 탓에 메뉴판에 있던 메뉴를 하나씩 골라서 주문을 했는데 내가 아는 태국 요리래 봤자 팟타이, 똠양꿍,..
방콕 재래시장 구경하기 or Tor Kor 마켓
2014.08.20Bangkok AOR TOR KOR (Marketing Organization for Farmers) Market. 여행을 왔는데 시장 구경이 빠질 수 없다. 그 나라의 '의식주(衣食住) 생활풍습중 시장은 食 문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이자 그 나라의 특산물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시장이라는 장소는 늘 군것질거리가 넘쳐나는 장소중 하나로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내게는 꽤 재미있는 장소중 하나다.어릴 적 어머니 치맛자락에 매달려 시장 구경을 가고 했는데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 한국에서는 머 대형마트가 많아 늘 마트를 애용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재래시장은 늘 흥정의 재미와 사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여행 중에는 자주 들리게 된다.혼자 여행 중에는 식재료를 싸게 구할 수 있는..
태국 여행 왕실별장이 있는 프라나콘키리 역사공원
2014.08.19프라 나콘 키리 역사공원. (PHRA NAKHON KHRI HISTORICAL PARK) 프라 나콘 키리는 방콕에서 후아힌 가는길 중간쯤 산위에 있는 왕실별장이 있는 공원이다. 아마 방콕에서 기차로 후아힌으로 이동 했다면 들르지 못했을 곳이지만 차로 이동하는 중간에 이 곳에 방문했다. 산위에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 왕실별장과 사원 그리고 원숭이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일단 이 곳은 산 위라 이 더운날 도보로 올라가야 하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걷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 프라나콘키리 역사공원 입구 매표소. 오픈 시간은 오전 8:30 ~ 오후 4:30, 매표소 입구에 보니 요금은 성인은 200바트 아동은 15바트 국립공원인데 입장료와 케이블카 왕복 비용을 더한 요금이다. 왕실별장이 있는 산 위까지 이 트램을 ..
치앙마이 빠이 근교의 작은 여행지들 첫번째
2014.08.19치앙마이에서 3시간여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빠이 762고개를 넘어 가는길도 힘들지만 이 곳을 돌아보는 여행을 하는 방법 역시 편리한 교통수단이 있는건 아니다. 빠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스쿠터와 자전거를 렌트해서 이용한다.배낭 여행자들의 휴식처와 같은 이 곳은 작지만 그래도 조금 돌아볼만한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통수단은 스쿠터다. 동남아에서 흔한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 곳을 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으로 빠이 스트리트에 가면 곳곳에서 이 스쿠터를 대여해 준다.치앙마이 버스정류장과 시내에서 AYA라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빠이로 온 여행자라면 아마 스쿠터도 역시 AYA에서 대여하면 된다. 태국 북부지역..
감성충만 간이역 여행 태국 후아힌역
2014.08.18예전 한국철도공사 지금의 코레일 명예기자 시절 국내의 간이역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해외에서 간이역은 참 오랜만이다. 후아힌역은 세계에서 아름다운역중의 하나로 뽑혔다는데 1924년 라마6세 시절 오픈 했다고 한다. 후하힌 해변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 않아 해변을 끼고 있는 역이라고 해야할까 붉은색이 인상적인 역이다.방콕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이 역은 제대로 그 운치를 즐긴다면 기차를 타고와야 하나 방콕에서 기차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차로 올 경우는 2시간 30분 정도면 이 곳에 올수있다. 후아힌은 태국에서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있는 휴양지로 태국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의 하나로 왕실별장이 있으며 실제 태국 국왕님이 후아힌에 살고 있다. ▲ 붉은색과 금장의 전통 문양이 인상적인 곳 왕실등 VIP를 위..
태국 여행 사진으로 보는 방콕 해피 타일랜드 BFF 페스티벌
2014.08.17이번 태국 여행의 큰 목적중 하나가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서 진행한 해피 타일랜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태국 베스트 프렌즈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기도 했습니다. 태국 정부 관광청에서 초대한 세계 각국의 여행사 관계사, 에이전시, 미디어 관계자등 8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메가팸투어 행사로 제 경우는 뉴미디어 관계자로 참석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방콕의 중심 센트라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했으며 거리 퍼레이드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 되었으며 태국 유명 가수들의 공연부터 시작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 우리 일행들도 저 포토부스 앞에서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죠. ▲ 행사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계 각국에서 온 참여자들과 함께 식사. 센트라 그랜드 ..
방콕에서 기도하는 여인
2014.08.15이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중 하나 사원과 기도하는 사람들...이 곳에서 기도하면 좋은 곳으로 시집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그래서 기도하는 여인들이 많았던 곳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좋은곳으로 꼭 가시길...
방콕여행 아트센터부터 씨암파라곤까지 방콕 시내중심지 돌아보기
2014.08.14방콕에서 3일을 보낸 센트라 그랜드 호텔은 방콕 시내중심지에 있는 호텔이라 시내 중심지 관광을 하기에 딱 좋은 위치랄까 ? 그래서 첫 날 일정으로 호텔에서 가까운 시내 중심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호텔에서 거의 10분 거리에 있는 방콕 아트센터 부터 마분콩센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방콕에서 유명한 쇼핑센터중 하나인 씨암파라곤까지 아이쇼핑겸 즐기다 왔다.방콕아트 센터부터 마분콩 센터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파라곤까지 돌아보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내부 구조가 꽤 독특한 아트센터라 늘 전시가 있는듯 한데 내부가 원형 나선으로 돌아 올라가며 전시작품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미술관 관람을 좋아하는지라 이런 독특한 구조는 씨엠립의 앙코르왓 국립 박물관의 입구와 그 구조가 비슷하다. 아트센터 답게 위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