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는 풍경.
2008.10.12하늘이 높고 , 긴팔셔츠가 내게 따뜻하게 느껴지는걸 보니 곧 찬바람이 불거 같다는 생각이......
우에노 쥬리의 고양이 구구는 무슨종일까 ?
2008.10.10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에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드라마로 유명세를 탔던 노다메역의 우에노쥬리양이 고양이를 하나 데리고 한국을 방문했다. 우에노쥬리가 레드카펫 등장에서부터 같이 나타난 3개월은 안됐을거 같은 작은 애기 고양이 한마리가 유독 본인 눈에 들어왔다. 그건 머 본인도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도 있지만 우에노쥬리양이 데리고 등장한 저 고양이는 본인이 키우는 고양이랑 같은종의 고양이 였던지라 내 눈길을 더 끌었다. 그녀가 '구구는 고양이다'영화 홍보차 데려온 저 고양이는 흔히 국내에서는 아메숏 정식 명칭은 아메리카 숏헤어라 불리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미국 토종의 짧은털 고양이이다. 본인은 애기때부터 5년째 같이 살아왔던 고양이이고 또한 내가 키우는 야웅군과 같은 무늬와 색을 지니고 있던탓에 '구구는 고양이..
농장의 귀여운 노란 병아리들...
2008.10.09시골 농장에 바글바글하는 노란병아리들... 올해 조류독감으로 많은 병아리들이 살처분 되었다가... 이제 다시 나온거라고 한다. 봄이면 예전에 국민학교 앞에서 병아리들을 팔고 할때보다가 참 오랜만에 이런 병아리들을 보는지라 귀여운 모습에 사진으로 몇컷.....
집으로 오는 길목에서...
2008.10.06밤 늦은 귀가길... 멀리서 불빛들만이 반짝반짝 ~
천안 흥타령축제 개막식 모습.
2008.10.03"아프리카 민속춤 공연" 지역축제중 하나인 천안 흥타령축제가 10월1일부터 10월5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외에 천안시내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하며 시작되었습니다. 10월2일 저녁 개막식이 열려 잠깐 구경했네요. 처음보는 축제인데 축제의 주제가 춤이어서 그런지 모든 행사가 주로 춤을 주제로한 공연이 많은편입니다. 개막식도 역시 여러나라의 전통춤과 비보이들의 공연으로 시작했고 현재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기간 : 10월 1일 ~ 10월 5일 천안 흥타령 축제 행사일정은 이곳에서 : http://www.dancefestival.or.kr/
폐교에서 미술관과 창작작업실이 된 마동창작마을.
2008.10.01보은군의 한지마을에 한지만드는걸 구경하러 갈려다 시간이 어중간해 그냥 보은군 국도변을 달리던중 논두렁에 있는 '마동창작마을'이라는 작은 널빤지에 있는 팻말을 보고 둘다 호기심이 발동해 '한번 저기나 가볼까 ?' 해서 운전하는 선배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래 이렇게 된거 그냥 한번 가보자 의견일치 바로 차를 돌려서 팻말이 있던 논두렁길로.... 꼬불꼬불 논두렁길과 산기슭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오니 작은 마을이 나왔다. 상당히 골짜기에 있습니다. 마을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작은 학교 하나.... 그리고 전형적인 촌 마을의 풍경 학교담은 없고 돌담길로 되어 있더군요. 꽤 산골마을인데도 학교입구에서 요즘 시대적흐름을 보여주는 듯한 현수막과 돌에 새겨놓은 문구들이 눈에 보인다. 학교정문앞에 문은 없어지고 돌로만들어진..
하루의 마감...9월의 끝...
2008.09.309월이 끝났네요........ 이번달은 조금 정신없이 바쁜날이 좀 많은 달이었네요.... 2008년도 이제 4/4분기가 되는군요.... 사랑할 시간도 없는데 어찌 미움을... 참 시간 잘간다는 생각이... 10월달에는 다들 조금 여유롭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이 ...... 오늘 허리를 좀 삐끗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네요...ㅠ.ㅠ. 무리하지 말구 매일매일 스트레칭하라는 권고와 함께 약도... 웅이놈을 허리에 올려놓고 꾹꾹이하라고 해야겠요..ㅎ.ㅎ....괴롭..;;;;;
길옆 살사리꽃에서 가을향기 물씬...
2008.09.25운전하고 가다 길옆 비에 젖은 살사리꽃이 바람에 살랑거리는게 예쁘게 보여 잠깐 차를 세워놓고 담았네요. 우리말로는 코스모스를 살사리꽃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kosmos)는 그리스어로 우주, 조화란 말에서 기인됐고 이후 kosmos가 cosmos로 바꿨고 , 우리말로는 살사리꽃이라고 한다.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거리며 꽃이 평범해 큰 시선을 못받는 꽃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애정, 조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도 하는데.... 이번 비가 오고 난뒤 기온이 떨어진다 하오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바람에 살랑이는 살사리꽃을 보니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거 같네요.
사라져가는 아프리카의 자연을 담은 닉 브랜트(Nick Brandt)
2008.09.24닉 브란트(Nick Brandt)는 영국출생의 사진작가로 1996년경 아프리카 여행중 아프리카의 모습에 반해 2000~2004년까지 아프리카에 머물며 아프리카의 자연과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작가이다. 그는 2005년 아프리카에서 나와 미국외 7개국에서 사진전을 했으며 그중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2005년 그의 사진 발표시 많은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아프리카사진으로 불리며 극찬을 받았다. 2005년 첫 한국 전시회때에 거리포스터에 있는 코끼리 사진 한컷에 궁금증으로 인해 처음으로 그의 사진을 접할수 있었다. 사실 본인은 동물사진을 좀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다. 그는 2005년 전시와 사진집(ON THIS EARTH) 발표이후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갔지만 그의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