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
나트랑 최고 쌀국수를 찾아서 포홍, 하이카 분짜먹
2019.07.29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아무래도 쌀국수다. 우리한테 가장 익숙한 음식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가끔 베트남 음식점에서 먹는 주요리중에 하나가 바로 이 쌀국수니까.특히 술마시고 다음날 쌀국수 한그릇은 속풀이용으로도 좋고 따끈한 쌀국수 국물은 해장용으로도 최고라 생각한다.우리가 라면을 즐겨 먹는 것처럼 베트남 사람들은 이 쌀국수를 아침 저녁으로 즐겨 먹는데 베트남에 왔다면 1일 1쌀국수는 기본이 아닌가. 그래서 오늘은 쌀국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먼저 포홍은 이제 한국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곳이다. 배틀트립에 나와 쌀국수 맛집으로 소개 되기도 했고 나트랑에서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쌀국수집 하나이기도 하다. 나트랑에서 홍쟝, 포63, 포홍을 3대 쌀국수집이라 하는데 조금씩 맛은 다르다. 오랜..
나트랑 쉬어가기 좋은 카페 하이랜드 커피
2019.07.25세계2위의 커피 생산국 답게 나트랑에는 카페가 참 많은데 그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카페가 이 하이랜드 커피다. 한국으로 치면 여기가 스타벅스 같은 곳이라고 해야할까? 나트랑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커피 체인점중 하나로 나트랑 롯데마트에도 있으며 나트랑 시내 큰 건물 주변에는 하이랜드 커피가 있다. 하이랜드 커피는 깔끔하고 커피맛도 괜찮고 시내에 워낙 많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커피가 생각날때 한번씩 들렀던 곳이다. 내가 투숙했던 노보텔에서 도보로 3분이면 하이랜드 커피가 있어서 거기도 자주 갔는데 오늘 간곳은 빈컴 플라자의 하이랜드 커피다. 대형 쇼핑센터와 같이 있는 카페라 그런지 다른곳에 있는 하이랜드 커피보다 규모가 큰편이다. 하이랜드 커피는 프렌차이즈 카페라 구조는 모두 비슷하고 메뉴도 똑같..
나트랑 최고의 야경 하바나 호텔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
2019.07.14베트남에서 냐짱이라 불리는 이 도시의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나트랑에서 꽤 유명한 클럽이 있는 호텔이기도 하며 나트랑 메인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트랑 해변의 중앙에 있으며 쉐라톤 호텔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낮에 보는것보다 해질녁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나트랑 하바나 호텔의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skylight)는 오전과 오후에는 전망대로 이용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클럽으로 바뀐다.주로 전망을 보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데 나트랑에서 유명 명소중 하나로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루프탑바를 이용하는데 제한은 없다. 단지 시간대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데 입장료는 100000동에서 250000동으로 한화로 하면 시간대별로 5000원에서 15000원까지다. 입..
베트남 나트랑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이건 꼭 사자.
2019.07.11여행의 재미중 하나를 지르는 재미라고 하죠. 세상 어딜가나 뭐하나 지를거 없나하고 돌아다니게 되는데 특히 동남아처럼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한 나라로 가면 기념품을 좀 많이 질러서 챙겨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주변인들 선물도 챙겨와야 하기 때문에 특히 휴양지로 가면 더 그런듯 합니다. 나트랑에서 쇼핑이라면 세곳을 꼽을 수 있는데 재래시장, 담시장, 빈컴 플라자 쇼핑센터,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선물 구매로 가장 좋은 곳이 바로 롯데마트 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진출한지 꽤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베트남 여러곳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나트랑에도 롯데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나트랑 롯데마트도 한국의 롯데마트와 구조는 비슷합니다. 멀리서봐도 사실 롯데마트라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나트랑 노보텔이 ..
조용한 곳이 좋다면 나트랑 혼문섬 미니비치 호핑투어 스노쿨링
2019.07.05나트랑에서 바다를 즐긴다면 7km를 이어가는 메인 해변이지만 나트랑 해변은 늘 좀 복잡하고 오후에는 너무 뜨겁다. 나트랑에서 미니보트를 타고 10~15분 정도만 나가면 호핑투어와 스노쿨링을 즐길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비용은 대략 4~5원 정도인데 나트랑 메인 해변의 복잡함이 싫다면 차라리 미니보트를 타고 작은 섬의 미니해변으로 가는것도 괜찮다.나트랑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달리면 빈펄 리조트로 가는 케이블카 있는곳에 가기전 선착장에 도착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잠깐 배를 기다렸다. 보통 호핑투어나 스노쿨링을 예약하면 해변에서 10~15분 정도 스노쿨링을 하는 장소로 데려다주고 스노쿨링이 끝나면 혼문섬이나 근처의 작은 섬에 들어가게 된다. 의외로 주변에 작은 섬들이 많았는데 혼문, 혼탑등 베트남 이..
베트남 나트랑 직화 구이 전문 리스그릴 (LEE's GRILL)식당
2019.06.19매일 나트랑에서 콩 카페를 방문하다 보니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눈이 간다. 매일 저 식당은 하얀 연기가 저녁마다 피어오르고 뭔가 굽는 냄새가 나는데 한식당이라고 하지만 실제 메뉴는 한식보다 그릴 구이 요리가 많은 곳이다. 그릴이란 이름답게 그릴에 직화로 구운 음식을 주로 파는데 바비큐 그리고 해산물 구이를 많이 파는 곳이다. 밖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내부가 상당히 넓은 식당으로 안쪽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담아둔 수족관도 있고 입구 쪽에 그릴 위에 바비큐나 해산물을 굽고 있어서 매일 그렇게 연기가 식당 앞에 안개처럼 자욱하게 펼쳐졌던 것 같다. 여행자 거리에 있고 콩카페를 지나다 보면 매일 보던 곳이라 궁금했는데 저녁을 이곳에서 먹게 됐다. 천장에 달려있는 등 때문에 중국풍의 식당인가 했는데 한식당이다. 안..
독특한 구조를 가진 나트랑 담시장 베트남 돈 계산하기.
2019.06.16해외로 여행을 가면 꼭 가보는 곳 중 하나가 그 나라의 재래시장을 한 번씩 방문한다. 시장의 그 나라 현지인의 삶과 문화 독특한 생활방식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현지인과 쉽게 부대끼는 곳이라 나트랑에도 여러 곳에 재래시장이 있는데 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담 시장이란 곳에 왔다. 이 시장이 왜 독특한 구조라고 이야기하냐 하면 꼭 원형의 체육관에 시장을 만든것 같은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지인들은 덤시장이라고 부르고 나 같은 관광객은 담 시장이라 부르는데 구글 지도를 보면 덤 시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오전에 오면 이곳은 식자재를 파는 시장으로 과일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인데 오후에 오면 담 시장 외부의 노점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시장을 노점과 주변의 아파트가 휘어..
나트랑 여행 카페투어 숲속의 공원 같은 안 카페(AN CAFE)
2019.06.13스타벅스가 없는 도시는 참 오랜만이다. 보통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굿즈가 있는 스타벅스는 꼭 한번씩 들렀는데 나트랑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대신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연유 커피와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와 내부 구조를 가진 레인포레스트가 있으며 또 다른 카페 하나가 안 카페(An cafe)다. 참고로 나트랑에는 안 카페(An cafe)가 모두 3곳인데 그중 두곳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하나는 차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어쩌다보니 나트랑에 머무는 동안 안 카페(An Cafe) 3곳을 모두 가보게 되었다. 각각 다른 위치에 있지만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3곳다 다녀 보기에 괜찮은데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나트랑 여행자 거리의 밤 풍경 입이 즐거운 야식거리들
2019.06.08사실 여행을 가면 밤에 돌아다닌것을 좀 좋아한다.단 조건은 그곳이 치안이 좋은 도시일 경우인데 나트랑의 경우 치안이 꽤 좋은 도시라 야간에도 거리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호텔에서 한 블록 뒤에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마사지숍, 카페, 주점, 야시장이 있어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싶어서 매일 밤마다 혼자서 좀 돌아다녔다. 사실 나트랑은 낮에 너무 덥고 아침에 해가 일찍 올라오는 도시라 한낮에 늘어지게 자고 아침과 밤에 돌아다니기 더 좋은 곳이라고 할수도 있다.그리고 휴양지라서 그런지 낮보다 밤도 꽤 활기찬 편이다. 휴양지라 그런지 야간에 나가도 꽤 사람이 많고 하이랜드 커피는 꽤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해변에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