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냐짱이라 불리는 이 도시의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
나트랑에서 꽤 유명한 클럽이 있는 호텔이기도 하며 나트랑 메인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트랑 해변의 중앙에 있으며 쉐라톤 호텔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낮에 보는것보다 해질녁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나트랑 하바나 호텔의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skylight)는 오전과 오후에는 전망대로 이용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클럽으로 바뀐다.
주로 전망을 보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데 나트랑에서 유명 명소중 하나로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루프탑바를 이용하는데 제한은 없다.
단지 시간대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데 입장료는 100000동에서 250000동으로 한화로 하면 시간대별로 5000원에서 15000원까지다.
입구의 로비를 지나 스카이라이트(Skylight) 표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루프탑바로 가는 엘레베이터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 매표소가 있다.
스카이라이트는 전망대겸, 레스토랑, 카페, 클럽을 겸하고 있는데 저녁 8시 이후로 바가 운영되고 10시면 완전히 클럽으로 바뀌며 DJ가 나와서 쇼를 할 정도로 나트랑에서 꽤 유명한 클럽중 하나이며 파티가 열리기도 한다.
매표소에서 티캣을 끊고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음식을 바로 주문할 수 있으며 단순히 전망대에서 풍경만 보고 내려올수도 있다.
식사를 하러 온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망대 관람 티켓으로 구매를 하고 백팩과 같은 큰가방과 삼각대 다른 음식물이나 음료수는 스카이라이트로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이곳 매표소에서 보관을 따로 해준다.
참고로 작은 손가방 정도만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큰가방은 무조건 이곳에 보관해야 한다.
야경을 찍고 싶었는데 삼각대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작은 가방외에 다른 물품들은 모두 티켓판매소에서 보관을 해야한다.
늘 그렇듯 베트남은 돈 단위에 0이 많이 붙어서 헷갈리는데 티켓 하나에 16만동으로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8000원 정도다. 전망대에서 음료수를 하나 교환해 마실수 있는 티켓이니까 잘 보관하자. 음료수는 탄산음료와 커피 그리고 물이 가능하다.
티켓 매표소 바로 맞은편에 스카이라이트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호텔은 42층으로 전망대를 포함하면 47층이라고 하는데 엘리베이터는 바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금속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
영업시간 : 오전 9:00~오후 2:00 오후 4:30~오전 12:00
주소 : 38 Trần Phú Lộc Thọ Premier Havana,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오후 2시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가 오전과 오후 다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스카이라이트의 상징같은 등대다. 나트랑 메인 해변에서도 잘 보이는데 해가 완전히 사라지면 등대에 붉은 조명이 들어와 해변에서 보면 건물 꼭대기에 붉은 등대가 눈에 잘 들어온다.
저녁 타임이 오후 8시 까지로 그 시간이 지나면 나이트 클럽으로 바뀌게 된다. 비트가 강한 음악이 쿵작 흘러 나온다.
스카이라이트는 등대를 중심으로 360도로 돌면서 나트랑 시내와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여행에는 드론을 가져오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전망대에서 해변을 구경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트랑 시내 전경으로 스카이 라이트 수영장이 보이는데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단 클럽 파티가 열릴 경우 야간에도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아래층으로 가면 스탠드바와 스카이라이트 레스토랑과 카페로 갈 수 있다.
밤이면 나이트 클럽으로 바뀌기 때문에 한쪽에는 스탠드바가 있다.
티켓판매소에서 식사를 주문 했다면 이곳에 자리가 예약되고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로 카페로 운영된다. 식사를 하는 경우만 이곳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를 하러 온것이 아니라서 이곳을 지나쳐 바로 테라스로 나갔는데 베트남식 레스토랑과 이태리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는 곳이다. 러시아 사람들이 이곳에 좀 많이 오는것 같은데 내부가 서양식으로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으며 곳곳에 화분이 있어서 식물원에 온 느낌을 주기도 하는 곳이다.
수영장이 있는 야외 테라스는 클럽이 열리기전까지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음료수 티켓이 있으면 이곳에서 주문해서 음료를 마실수 있다.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워지니 스카이라이트의 등대에 붉은 조명이 들어오며 완전히 붉은색으로 바꼈다.
야외 테라스의 수영장은 규모가 작은편이며 클럽파티가 열리거나 오전 타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트에 있는 스카이 데스크는 바닥이 유리로 42층 높이에서 1층까지 투명하게 유리를 통해 모두 비쳐서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좀 많이 무서울 것이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며 바닥이 유리라서 아찔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아래 동영상은 스카이라이트의 풍경과 나트랑의 야경을 담았으니 참고하자.
잠깐 나트랑의 야경도 구경하고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 참 좋은 곳으로 풍경도 멋진 곳으로 이곳에 올라간다면 해질녁에 올라가보길 권한다.
나트랑 시내의 전경과 야경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나트랑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며 하바나 호텔 스카이라이트는 나트랑을 여행하는 클러버들이 많이 찾아오는 클럽이기도 하다. 베트남 물가로 따지면 비싸지만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하며 꼭 한번은 올라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클럽을 좋아하는 분들은 야간에도 많이 올라오는데 러시아 사람과 중국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나트랑에서 유명한 클럽인 지마 클럽이 하바나 호텔의 맞은편에 있는데 스카이라이트에서 저녁을 먹고 지마 클럽으로 가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바나 호텔의 스카이라이트는 나트랑의 밤 문화를 느끼고 밤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전망대는 오후 5시 30분 이후에 올라가면 아주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영업시간 : 오전 9:00~오후 2:00 오후 4:30~오전 12:00
주소 : 38 Trần Phú Lộc Thọ Premier Havana,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오후 2시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가 오전과 오후 다르다. (입장료는 100000동에서 300000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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