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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좋았던날...
2008.05.31구름이 좋았던 어느날들... 눈썰미 좋으신분은 3번째 컷에서 비행기를 보실지도...
횟집으로 탈바꿈한 바다이야기.
2008.05.30친구네 동네 갔더니 예전에 성인오락실인 바다이야기가 그대로 횟집이 되어있더군요. 간판도 안 바꾸고 그냥 회만 붙여서..;;; 주인아저씨가 상호도 바다이야기회로 등록했다고 하시더군요.. 내부 인테리어도 할 필요없고 좋다구 하시더군요. 안에 전부 물고기 스티커에 고래도 그려져 있구 그래서 그냥 그대로 수조에 테이블놓고 장사하신다는... 예전에 청문회때 누구였더라 바다이야기가 횟집인줄 알았다고 하시더니 이제 진짜 횟집이 되었군여...;;;;;; 사진은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지라 구립니다...;;; 어쨌든 산낙지랑 모듬회 사서 친구집에서 소주한잔했네요.
BBC에서 보는 한국 소고기 사태.
2008.05.3027일자 기사에 나왔던 저사람은 ..;;;; 대략기사 내용은... 한국으로 미국 소의 수입을 재개하기로한 결정의 결과로 이명박의 지지도는 추락했고 이에 이명박은 사과를 했으나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가능성은 제외시켰다. 기사원문 - http://news.bbc.co.uk/1/hi/in_pictures/7421176.stm BBC에 게재중인 촛불집회 영상 - http://news.bbc.co.uk/1/hi/world/asia-pacific/7421646.stm 외신기자들도 한국에서 집회를 직접 촬영하는것인지 아니면 제보받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어제 날짜로 발행된 BBC인터넷판....;;;;;;;;;;;;; 기사의 대략 내용은 한국은 광우병 발병의 우려가 있는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금지 조치..
흐린날 ~
2008.05.29지지난주에 비 오던날 차 타구가다 구름에 낮게 깔리길래 잠깐 들러서 담았던 사진 ~ 비 조금 맞았던 날....
오늘도 역시나 야웅군은..;;;;
2008.05.27집에 와보니 오늘도 여전히 꽃이불에 파묻혀 세상모르고 자고있다... 씻고 와보니 꿈이라도 꾸는지 몸을 뒤척... 가끔 보면 참 팔자 좋아 보인다...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잠이나 자구.. 딩굴고..;;;;; 카메라 렌즈 돌아가는 소리에 인기척을 느꼈는지 눈을 슬며시 뜨고 사람을 본다... 그러나 이내..... 관심없는듯...... 결국 오늘도 오마니께서 한 말씀 하신다...... 뒷 베란다에 화분 화초를 조금 뜯어놨던 모양이다...아함..;;; 오마니의 왈 ' 저 짐승은 말이지... 밥만 처먹고 싸고 그냥 하루종일 잔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은 다른집에 가보면 사람한테 애교도 부리고 하는데 쟤는 어째 사람이 들어가도 아는척도 안하구 그냥 자더라' 나왈 '요새 날씨도 덥고 , 저놈이 야행성이라 낮엔 ..
날씨탓인가...하루종일 야웅군은...
2008.05.26날씨탓인가 오늘 어쨌든 야웅군 하루종일 이러고 잔다...;;; 밥먹구 와서도 물먹구 와서 다시 저자리에 저 자세로... 하루종일 자세유지중...;;;; 어머니 왈.." 고양이는 너무 게으른거 같다..." "어 원래 저래요" ㅡㅡ;;;; 그래서 발로 배를 문질러 깨웠더니.. 째려본다... 다시 서열에 대한 개념을 한번 잡아줘야 하나...;;;; 상당히 도전적으로 보네....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2008.05.25거의 2주나 1주에 한번씩 물을 길러 약수터에 가는데 똘이는 약수터 산 아래 공사장 컨테이너에 사는 강아지네요. 똘이란건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입니다.... 주인이 붙여준 이름은 따로있겠지만... 처음 봣을땐 사람을 보면 무지 짖더니만 가끔씩 천하장사 쏘세지도 주고 했더니 요즘은 안짖는다... 예전엔 털이 참 길었는데 이번에 주인이 싹 밀어줬나 보군여... 자기네 집앞 공터에 차를 주차하는 저를 보고 있네요.... 차 세우고 있음 항상 짖었는데... 이제 짖지는 않지만 가까이 가서 만져줄려고 하면 컨테이너 밑으로 숨어버린다.... 오늘은 깜박하구 내가 아무것도 안가져왔는데...음... 멀 던져주지 않을까 기다리는 눈치인거 같더니... 내가 아무 반응이 없자 살짝 실망한듯...;;;;;;;;;;;; 뒤돌아..
인디애나존스4를 보고...
2008.05.24스포는 없습니다. 인디애나 존스4를 오늘 보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시리즈물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원년 멤버들이 모두 모여 만들었죠. 원조 1편 '레이더스'의 의 여주인공이었던 카렌앨런과 해리슨포드가 다시 만났지만 둘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수 없는 탓인지 많이 늙었더군요. 어쨌든 다시 헨리존스 박사가 돌아왔다는것만으로도 전 아주 잼있게 봤네요. 처음 1편을 아버지와 같이 극장에서 봤던지라 예전보다 전체적인 느낌은 주인공이 이제 늙어버려 영화도 같이 늙어가는건지 조금 예전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시리즈물로서는 오래 기억하고 있었던 영화이고 그 음악은 아직도 생생한지라 무척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물은 세월이 흘러도 다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1편과 3편을 특히 좋아하는데..
Lomography 몇컷...
2008.05.22가끔 필름은 제때 현상을 안하고 나중에 현상해서 스캔해보면... 내가 이걸 왜 찍었지 ? 하는 물음표를 그려본다.... 어디였더라 하면서 혼자 고민하게 된다... 사실 요즘은 필름 한롤을 카메라에 걸어놓으면 한달이상 가는때도 있는지라... 그냥 지나치던 일상속의 컷들......... 말이나 글 또는 사진이 마음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면 '그냥' 이라고 한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