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도 길고 오랜만에 공터로 나왔더니 참새들이 많이 보이니 자꾸 쫓아 다니더군여.
어차피 잡지는 못합니다. 지금껏 잡아온게 벌레 몇마리가 다인지라...
헌데 멀 잡으면 그걸 저한테 자랑하듯 일단 저한테 갖다주거나 제가 보이는곳에 놔두고 놉니다...
잡아서 죽이거나 먹는게 아니라 그냥 가지고 놀더군요... 예전에 날개달린 바퀴벌레를 잡아서 주더군여..;;;;;
오늘따라 유난히 참새를 쫓아 하수구로 뛰어 들려는걸 잡아다가 묶어 놨어요.....
꽤 불만인듯 합니다.. 가슴끈은 이미 풀어졌고 머 목끈도 뒤로 획 돌아가버리구...;;;;;;;;
원래 방울이 위로 와야 하는데...;;;;;;;;;
좀 얌전히 있길래 끈을 풀고 다시 걸어서 평상위에 앉히고 평상다리에 다시 묶었더니....
가만히 앉아서 참새들을 노려보네여. 귀여운 참새들을 괴롭히지 마라 야웅군....
훗 사진을 다시보니 좀 얼굴에 불만이 좀 쌓인듯 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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