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보기(all)
낙엽이 떨어지다.
2008.10.3110월의 마지막날... 인공적인 것이지만 조명바닥으로 낙엽이 떨어지다...
사진으로 말하는 나의 사랑스타일...
2008.10.30제 취향의 사진작가에 세바스티앙 살가도는 좀 뜻밖이군여.... 올림푸스 홈페이지에 가니 재미있는 테스트가 있어서.... 이미지를 선택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보는군요. 테스트 해보니 결과는 아래와같이.... 좀 좋아라하는 사진작가중에 하나인데 예전에 개인사진집으로 하나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아직 사지는 못하구 이분의 사진집 두권이 그냥 제 목록에는 올라가 있는 책이라....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뮤1010을 사고 싶지는 않군요...ㅎ.ㅎ
<전환과 확장>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2008.10.29지난 9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작한 제5회 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 이제 다녀왔네요. 전시는 9월5일부터 시작했었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11월5일이 마지막이라 얼마전 시간을 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전시의 주 주제이라는 빛과 소통 시간을 표현을 했으며 , 1층이 빛 2층이 소통 , 3층이 시간을 주제로 현재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체다 돌아보고 제대로 볼려면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해 봐야하지만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해 그냥 주욱 돌아보고 왔네요. 일반적인 미술전시와 다르게 미디어아트라는 표현이라 비디오및 여러 디지털기기들을 가지고 여러가지 표현을 한것입니다. 고즈넉한 평면 작품에 비 해 관람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키네틱아트로써의 특징답게 작품이 실제로 움직임에 있어서도 , 관람자가 함께 참여하게 하여..
고양이도 좋아하는 호도과자.
2008.10.27가끔 천안역앞을 지나게 되면 한번씩 생각나면 사다 먹는 호도과자 , 천안에 호도과자집이 꽤 많다. 모두 원조라는 글귀가 붙어있는데 난 사실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구... 확실한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것과는 천안의 이 호도과자는 맛이 틀리다. 주로 사오는곳은 톨게이트앞의 호도과자집과 천안역옆의 학화할머니 호도과자와 태극당... 종이로 곱게 싸여져 한입 깨물어 먹으면 달콤한 흰 앙금이 나온다. 예전에 이걸 사왔을때 야웅군이 계속 귀찮게 하길래 한번 줘봤는데 어떻게 호도과자를 갈라서 앙금만 쏙 빼먹더라는 그 뒤로 야웅군도 이걸 꽤 좋아하게 되버렸다.. 호도나 밀가루는 먹지않고 흰 앙금만 낼름낼름 잘 빼먹는다. 오늘도 엄김없이 냄새를 맡고 얼굴부터 들이밀고 있다. 호도과자 두개를 빼내 앙금을 털어내 맛보라..
깊어져가는 가을.
2008.10.26오랜만에 나선 공원 아직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지 않고 여름의 초록이 더 많아 보이지만 한쪽은 완전히 가을로 들어선듯 붉은색 물결이 보이고 낙엽까지 떨어져 있다.... 찬바람덕에 공원에 텅빈 의자가 쌀쌀한 날씨를 느끼게 해준다... 이러다 곧 매서운 바람이 불고 겨울이 올거 같다. 잠깐 가볍게 뛰다 돌아와 버렸다.. 햇빛은 따스한데 반바지 입고 뛰기엔 이제 많이 춥다..감기조심하세요..ㅡ.ㅜ;;;;
아내가 결혼했다. .
2008.10.26아내가 결혼했다 감독 정윤수 (2008 / 한국) 출연 김주혁, 손예진, 주상욱 상세보기 '아내가 결혼했다.' 어째 제목이 조금 이상하다 싶은 책을 작년에 동생이 열심히 읽고 있던걸 내용을 살짝 물어보고 궁금해 읽어본뒤 내용을 이미 다 알고있어 궁금한게 없어 영화는 그다지 보고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어째 이 영화 초대권이 생겨 보게됐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용은 이미 원작에 나온대로 이미 결혼한 '주인아' 극중 손예진이 결혼후 다시 새로운 사랑에 끌려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어 어떻게 현재의 남편과 합의를 이루어낸 주인공 '주인아'는 두집살림을 하게 된다. 통상적인 결혼에 대한 관념과 흔히 남성위주의 그런 결혼과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모두 깨어버린 소설이자 영화다. 소설이나 영화나..
야웅군에게 외면당하다.
2008.10.24잠도 안오고 할일도 조금 남았지만 심심해서 잠깐 놀아볼까 싶어.. 새로산 쿠션이 아주 좋은지 그위에서 곤하게 자는걸 배를 슥슥 문질러 깨웠더니... 오만상 인상을 찡그리면서 바로 승질을 내더니.... 바로 아래처럼 등돌리고 자버린다... 갑자기 좀 섭섭함을 느껴 들어올려서 깨울려다... 조금지나니 골골거리며 코까지 골길래...그냥 사진만 한컷. 역시 고양이답다... 관심없을땐 그냥 다 생깐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지금 필요한건 잠뿐인거 같구나. 간식봉지 뜯으면 헌데 벌떡 일어날거 같기도해 실험을 해볼까 말까... 살짝 고민중인데... 골골거리는 소리가 나도 그냥 편하게 느껴져 이번 한번은 넘어가준다... 등돌리다니 요즘 너무 건방져진거 같다...야웅군........
미소...
2008.10.24사람은 웃을때가 제일 보기 좋다... 그리고 찍히는걸 모르고 있을때 표정이 제일 살아있는듯 하다... 헌데 나도 막상 카메라앞에 서면 어색하긴 마찬가지... 찍는것도 어렵고 찍히는것도 어렵고... 사진을 좀 프린터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 벌써 1시간째 마우스로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 축소만 하면서 구글 리더기에 새글이 뜨면 읽어보고 또 마우스로 휠을 굴려서 확대축소만 하던중...
snap
2008.10.23하마터면 밟을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