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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고양이 고양이의 식빵자세란.
2010.11.27반려인들이 식빵자세라 부르는 고양이의 앉은 자세. 주로 햇빛이 따스하게 드는 자리에 고양이가 몸을 돌돌 말아서 앉아 있는 자세를 이야기 한다. 앞에서 보거나 위에서 보면 갓 구워 나온 식빵 같다고 해서 다들 식빵자세라 부른다. 일단 앉아 있는 모습에서 다리가 안 보인다. 그리고 뒤에서 보면 뒷다리와 꼬리도 동시에 말아서 몸밑으로 감추어져 있다. 완벽하게 다리를 모두 몸아래로 넣어서 마치 다리가 없는 생물처럼 앉아 있다. 고양이가 무언가 불만이 있을때 이러고 앉아 있는다고 하는데...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고양이가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라고도 한다. 종종 이러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서 쉬고 있는걸 자주 보게 된다. 특히 여름보다 겨울에 더 자주 이런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이 자세를 ..
아이폰,안드로이드 웹에서도 가능한 무료 SMS 앱 다음 마이피플.
2010.11.26요즘 스마트폰 보급이 많이 늘면서 자주 사용하는 게 무료 메신저 앱이다. 그중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게 카카오톡 , WhatsApp, M&talk등 꽤 종류가 많은데 이번에 나온 건 다음의 모바일 서비스 중의 하나인 다음 마이피플은 블로그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기능이 다른 메신저와 비슷하면서도 꽤 깔끔하다. 주소록을 연동시켜 친구추가 물론 서로 마이피플이 설치 되어 있어야 한다. 이메일 주소나 sms를 보내 친구를 초대할수 있다. 자주 대화하는 친구는 즐겨찾기를 해둘수 있다. 다른 sms앱 처럼 사진이나 동영상 음성메세지등을 전송할수 있다. 동영상은 10M로 제한이 있다. 사용법은 쉽고 깔끔하며 꽤 편리하게 되어있다. 대화하면서 통화하거나 sms도 따로 보낼수 있다. 앱의 등록은 다음아이디만 있으면..
야웅군의 보금자리 주택 고양이 텐트 캣 텀블러.
2010.11.25고양이 장난감을 안 지른지 좀 됐는지라 오랜만에 하나 질러본 캣 텀블러. 고양이가 놀수있는 텐트라고 볼수 있는데 여러개를 연결해서 통로도 만들어 줄수 있다. 기본 구성품은 천막 하나와 바닥에 깔수 있는 깔개하나 깔개는 발로 밟으면 소리가 난다. 보통 고양이 장난감을 사고나면 반응이 전혀 없을때 실망하는지라 오랜만에 긴장하며 질렀는데... 별로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지 반응이 없다. 그리고 이틀뒤..... 바닥에 그냥 놔뒀는데 이틀이 지나니 반응이 좀 있다. 슬슬 호기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발로 지붕을 밟거나 해도 부숴지는 그런 물건이 아닌데 그냥 들락날락만 할뿐... 그리고 3일째..... 드디어 집안에 안착 그러나 무언가 불만이 있는듯... 아무래도 바닥 쿠션이 마음에 안드는거 같아 보인다. 원래 사용하..
푸마 패딩(2nd 구스다운)과 함께 부암동 가을 출사.
2010.11.24오랜만에 올라보는 부암동 길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웠지만 이날은 살짝 포근 했는데 바람이 차기에 푸마 2nd 구스다운 패딩을 걸치고 겨울 출사를 대비한 방한 테스트겸 이웃 블로거 한 분과 함께 계획대로 부암동으로 출사. 이웃분은 캐논의 85mm 렌즈(일명 만두2) 테스트 전 이제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필름도 소비할겸 같이 나들이. 부암동은 그래도 아직 서울에서 개발이 덜 된 동네중 하나로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1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버스정류장에서 자하문 터널이나 부암동 구민센터로 가는 버스를 타면 갈수 있습니다. 산책로로 많이 알려져 있는 북한산 아래의 산동네라 요즘은 꽤 쌀쌀합니다. 부암동의 자하문 터널 옆길로 올라가 갈림길에서 잠시 반사경을 보며 어느쪽 길로 가나 고민. 사실 처음부터 자하문 터..
핫쵸코가 맛있는 카페 B612.
2010.11.23휴일 이웃과 경복궁으로 출사를 왔으나 단풍은 다 떨어지고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경복궁옆 북카페 B612로 늘상 차나 여름에는 레몬에이드를 마셨는데 핫 쵸코 주문. 코코아랑 따뜻한 밀크가 따로 나온다. 적당한 배율로 알아서 섞어 마시면 된다. 조금 달달하게 그리고 끝맛은 쌉싸름하니 좋다. 그리고 이 집에서 직접 만든 머랭 달콤한게 입에서 살살 녹고. 맞은편에서 이 쌀쌀한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웃. 둘다 가을은 끝났다고 생각하며 낙엽 떨어진 길이 참 황량하게 느껴지는 사진들만 카메라에... 요즘 같은 날씨에 더 생각나는 핫쵸코... 예전에 어린 아기고양이가 하나 있었는데 이제 고양이는 안보인다. [Yummy] - 고양이 ,와플 경복궁 아늑한 북카페 B612.
겨울 - 2011 티스토리 달력 응모.
2010.11.22지난 겨울 눈이 참 많이 온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는 얼마나 올까요 ??? 지난 겨울의 기억을 더듬어 보며....
고양이의 우울함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캣닢.
2010.11.22그러니까 무릎위에서 심하게 장난치다가 쫓겨났다. 발톱을 꺼내서 내 허벅지를 꾹꾹 누르다가 결국은 딱밤과 함께 밀려나더니 바로 옆에 저러고 등 돌리고 앉았다. 좀 삐진 거 같아 한참을 저러고 있길래 달래주기 위해 불렀다. 자기 이름은 알아는다. 이름을 부르니 슥하고 일어난다... 마지 못해 일어나는 것처럼 슬쩍 저러고 여전히 등 돌리고 앉아 있다. 다시 한번 부르니 그제야 마지 못해 사람을 쳐다 본다. 섭섭했었나 보다. 휙 하고 캣닢 주머니를 던져주니 방금 전 일은 모두 잊어 버린듯 캣닢 가지고 놀기에 집중. 야웅군의 우울함을 한 순간에 모두 날려 버리는 캣닢 캣닢 주머니 붙잡고 딩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 월요일 아침 우울함을 날려 버릴건 머가 있을까 ???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캣닢만 보면 환..
가을 - 2011 티스토리 탁상 달력 응모.
2010.11.21올해 가을은 단풍구경도 못 가고 동네에서 어슬렁 거린 기억밖에 남은게 없어요. 그래도 하드에서 몇 컷 뒤적~ 뒤적~.... 이제 2010년이 딱 40일 남았네요.
택배를 마주하는 고양이의 자세.
2010.11.20모래박스 하나 20키로 사료랑 간식 잡다한게 들어있는게 5키로 정도의 박스를 경비실에서 찾아서 들고 올라오니 잽싸게 달려오는 야웅군 자기 물건은 참 기막히게 알아본다. 일단 공동구매로 구매한 무거운 모래박스부터 정리. 박스를 비우니 재빨리 한자리 차지하고 슬그머니 두번째 박스가 열리길 기다린다. 간식 박스가 개봉되니 훌쩍 뛰어나와 간식캔을 목이 빠져라 쳐다본다. 야웅군은 택배에서 간식을 제일 기대하고 있었고 나는 이번에 새로 구매한 고양이용 장난감 텐트 캣 텀블러에 설레고. 고양이 텐트라고도 부르는 물건인데 과연 좋아할지 궁금 고양이 장난감에 완전 무반응일때도 있어서 사실 조금 긴장. 고양이 장난감을 구매하면 나도 기대반 긴장반이 된다. 특히나 무반응일때는.... 일단 새로운 장난감에 좀 생뚱맞게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