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지만 다른 갤럭시S2 통신3사의 미묘한 차이

각각 다른 갤럭시S2 통신 3사로 모두 출시중인데 무엇이 다를까요 ? 지난 갤럭시S는 3사가 조금씩 사양의 차이가 있는데 이번에 보니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GALAXY S II	SHW-M250S	SHW-M250K	SHW-M250L
OS	Android 2.3(진저브레드)	Android 2.3(진저브레드)	Android 2.3(진저브레드)
CPU	1.2Ghz (듀얼코어)	1.2Ghz (듀얼코어)	1.2Ghz (듀얼코어)
메모리	1G	1G	1G
LCD	AMOLED PLUS (480*800)	AMOLED PLUS (480*800)	AMOLED PLUS (480*800)
카메라	800만화소	800만화소	800만화소
영상통화	0	0	0
외장메모리	32G	32G	32G
WI-FI	802.11abgn	802.11abgn	802.11abgn
블루투스	3.0	3.0	3.0
배터리	1650(mAH)	1650(mAH)	1650(mAH)
NFC	0	0	X
크기,무게
DMB	TDMB	TDMB	TDMB
통신사	SKT	KT	LGU+

(내장 메모리는 16GB/32GB 중 택일 , DMB 안테나 내장)
갤럭시S2는 HDMI포트가 없는데 USB와 HDMI를 통합한 MHL포트로 지원을 한다고 알려졌었는데 현재 MHL 포트를 지원하는 TV가 없기에 아마 변환젠더를 이용해야 할겁니다. 아니면 갤럭시S 호핀과 같은 독을 제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확인을 못했네요.

미묘한 다른 부분의 차이.

일단 하드웨어로 보면 안드로이드폰중에 현재는 최고의 스펙인건 분명합니다.
SKT와 KT, LGU+ 3사 뒷판의 모양이 좀 다르고 외형도 거의 똑같은데 LGU+ 갤럭시 S2는 현재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빠졌습니다. 현재 NFC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대체할수있는 결제수단이지만 가맹점이 별로 없어 아직 결제가 가능한곳이 적어서 활용 가치는 떨어지지만 이번에 갤럭시S2 출시로 점차 확대가 될거 같습니다. LGU+는 USIM을 사용하지 않기에 NFC가 빠진듯 합니다. NFC는 USIM을 기반으로 이용한 기술이어서 USIM을사용해야지만 현재 가능합니다.

그리고 외형상 8.9mm 두께 슬림 디자인(SKT/KT)인데 LGU+의 통신 모듈 때문인지 9mm가 조금 넘어가니 다른 회사보다 조금 더 두꺼운 편입니다. 가로 세로는 66.1미리미터(mm)×125.3mm로 같지만 두께는 LG유플러스용 '갤럭시S2'가 9.4mm로 SK텔레콤/KT용 8.9mm보다 0.5mm 두껍다. 무게도 124그램(g)으로 SK텔레콤/KT용 121g보다 3g 무겁습니다. 네트워크의 차이 SK텔레콤/KT용 '갤럭시S2'는 고속패킷접속(HSPA+)를 지원해 기존 3G망보다 최대 3배 빠른 전송속도는 최대 21Mbps까지 반면 LG유플러스용 '갤럭시S2'는 리비전B를 지원 속도는 9.3Mbps까지 가능합니다.
참고로 위의 속도는 이론적인 수치이지 실제 사용자 사용환경에서 저 속도가 나올지는 알수 없습니다. 현재 3G망이 전부 포화상태라 통신사에서 망을 늘려주지 않는 이상 저 속도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겁니다.

제공 콘텐츠 환경이 통신사 마다 다른데 SKT의 경우 TMAP , T스토어를 KT의 경우 올레마켓이 있으나 아이폰을 주력으로 오래동안 밀어서 사실 안드로이드 환경은 조금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LGU+ 경우 오즈스토어와 OZ에서 기존에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으로 유명한 아이나비 3D의 경우 KT와 LGU+에서만 가능합니다. SKT는 자체 T맵을 밀어주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기본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콘텐츠 서비스인 리더스 허브(도서·신문·잡지),게임 허브,소셜 허브(SNS),뮤직 허브 등 4대 허브 서비스와 삼성앱스를 통한 어플리케이션의 제공은 모두 거의 같은 환경 입니다.
갤럭시S2 3사 같은듯 하지만 서로 조금씩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통신사 선택이 문제겠군요.

개인적으로 skt용만 좀 오랜 시간 만져봤는데 완성도가 확실히 좋은듯 하고 매력적인 스마트폰이라고 느껴지더군요. 특히 웹브라우징 속도는 지금까지 만져본 스마트폰중에 최고였네요.

가격의 차이.

가격도 똑같이 84만 7000원에 출시되었지만 요금제와 보조금의 조금씩 차이가 있어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 있는 조건을 보니 같은 요금제에서 사용자가 많이들 선택하는 올인원55 요금제로 보면 24개월 할부로 하면 현재 3사중에 LGU+가 할부금을 계산해 보니 가장 싸네요.  요금제와 조건을 비교했을때 일단 단순 가격차이는 KT는 24개월할부로 24만4200원, SK텔레콤은 24만5000원 하지만 LG U+의 실구매가는 21만12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3사 동시에 출시하는거라 이번에 스펙을 서로 다르게 하지 않았지만 살짝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갤럭시S2 구매를 고려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안드로이드폰중에 현재는 경쟁할만한 다른 듀얼코어의 단말기는 하반기에 나올듯 하니 기다린다면 최소한 3/4분기 까지는 현재 기다려야 할거 같은 분위기 입니다.

만약 LTE 서비스가 올해 예정되로 상용화 되어 4G 시대가 개막 된다면 LTE단말기를 기다려 보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3G 단말기는 4G에서는 사용못하니 기다린다면 4G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도 한번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4G는 현재 3G보다 5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므로 차세대 통신으로 지난 1월 라스베가스 CES에서 삼성과 LG 모두 단말기를 1종씩 선보이긴 했습니다. 하반기에 3G + 4G를 지원하는 단말기들이 꽤 출시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SKT와 LGU+ 경우 전파 시험테스트를 끝냈고 7월쯤에 모두 상용화 준비중 전국망은 2012년정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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