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류의 동물이 가진 습성중 하나가 긁기 그것은 영역표시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흔히 산에서 호랑이나 곰이 나무를 발톱으로 긁어서 표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고양이도 오래된 유전적 습성의 한가지로 긁기를 한다. 그것은 고양이의 발톱은 계속 자라나 살을 파고 들기에 고양이는 수시로 긁기를 한다. 그래서 집고양이에게는 발톱을 긁을수 있는 스크래치를 주는데 보통 여기에 긁기도 하지만 자신이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거기에 발톱으로 긁어서 표시를 하며 자신이 이 곳에 주인이고 다른 고양이가 오지 못하도록 자신의 영역을 표시해 존재감을 표시한다.
고양이에게 그것은 일종에 영역표시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그 물건을 찜 해두는 행동이다.
고양이를 흔히 사람을 따라 살지않고 집을 보고 산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고양이는 영역생활을 한다. 길고양이는 자신이 다니는 길로 다니며 낯선 곳에서는 경계하며 자기 구역에 긁기나 스프레이를 해서 표시를 해둔다.
집 고양이가 완전한 성묘가 되면서 나타나는 이 행동은 같이사는 반려인의 재산을 파괴하는 아주 골치아픈 행동이다.
그러니까 집안 곳곳에 자신의 존재감을 미친듯이 보여준다. 이것은 고양이가 집안에 나보다 더 오랜 시간을 머무르며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심해진거 같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식탁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식탁에 계속 영역표시를 하기 시작한 야웅군.
성묘가 되고 좀 지나서 나타난 행동이다. 발톱이 길어서 긁는게 아니라 자신의 영토 확장을 시작했다.
성묘가 되고 좀 지나서 나타난 행동이다. 발톱이 길어서 긁는게 아니라 자신의 영토 확장을 시작했다.
호랑이나 곰도 산속의 나무에 발톱으로 긁어서 영역표시를 하듯 고양이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역표시를 시작했다.
이 곳은 어느새 정글이 되어 가고 있다. 물러설수 없다 나도 영역 표시를 해야하나 모든 일은 내가 집을 비운 시간동안에 벌어진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영역표시를 한다.
이 곳은 어느새 정글이 되어 가고 있다. 물러설수 없다 나도 영역 표시를 해야하나 모든 일은 내가 집을 비운 시간동안에 벌어진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영역표시를 한다.
결국 돌아가며 내가 집에 없는동안 식탁 4다리에 모두 긁기로 자신의 영역표시를 했다.
나도 영역 표시를 해야하나 어느새 고민을 문제는 내가 그 흔적을 모두 지워도 집을 비운 사이 다시 반복된다.
나도 영역 표시를 해야하나 어느새 고민을 문제는 내가 그 흔적을 모두 지워도 집을 비운 사이 다시 반복된다.
그러다 어느날 발견한 이 물건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뿌려서 물건에 대한 접근을 막는다.
스프레이 사용 설명서.
- 키튼부터 성묘까지 사용이 가능한 고양이전용 접근방지 스프레이입니다.
- 1회 분사로 약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반복사용으로「접근금지」 트레이닝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 침대/가구/식물 등 고양이의 접근이 제한되어야 할 곳에 뿌려주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발산, 보다 효과적인 접근방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 1회 분사로 약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반복사용으로「접근금지」 트레이닝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 침대/가구/식물 등 고양이의 접근이 제한되어야 할 곳에 뿌려주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발산, 보다 효과적인 접근방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이 물건을 처음 봤을때 이것은 정말 그럴싸해 보였다. 나와 고양이의 영역분쟁을 모두 종결 시킬수있는 물건이라고 느껴져서 몇 년전에 하나를 샀다. 그리고 고양이가 접근하는 모든 물건에 뿌렸다.
그런데 큰 문제 이 스프레이에서 나는 냄새는 사람에게도 자극적일수 있다. 주의사항에 보면 고양이중에는 이 냄새에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 그러니까 모든 고양이가 이 스프레이에 반응을 하는것은 아니다.
집안에 마구 이 스프레이를 뿌렸다. 온 집안에 좀 퀘퀘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고양이가 내 물건을 파괴하지 못할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열심히 뿌렸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스프레이에서 나오는 눅눅한 곰팡이 썩는 냄새는 주의사항이 있는데 사람에게도 좀 자극적이다. 그리고 고양이중에 여기에 반응을 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집 고양이 야웅군은 이 냄새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 그러니까 조금 특이한 쪽에 속하는 고양이였고 내가 오히려 곰팡이 냄새에 더 못견디게 된것이다. 이러한 물건중에 하나가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인데 캣닢에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가 25%정도 야웅군은 이것과 다르게 캣닢은 미치도록 좋아한다.
이 스프레이에서 나는 눅눅한 곰팡이 냄새는 내가 버티지 못하고 그냥 스프레이를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야웅군은 이런 나를 비웃듯 별 느낌없이 집안을 다시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면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다시 자신의 영역표시를 시작했다.
그런데 큰 문제 이 스프레이에서 나는 냄새는 사람에게도 자극적일수 있다. 주의사항에 보면 고양이중에는 이 냄새에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 그러니까 모든 고양이가 이 스프레이에 반응을 하는것은 아니다.
집안에 마구 이 스프레이를 뿌렸다. 온 집안에 좀 퀘퀘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고양이가 내 물건을 파괴하지 못할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열심히 뿌렸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스프레이에서 나오는 눅눅한 곰팡이 썩는 냄새는 주의사항이 있는데 사람에게도 좀 자극적이다. 그리고 고양이중에 여기에 반응을 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집 고양이 야웅군은 이 냄새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 그러니까 조금 특이한 쪽에 속하는 고양이였고 내가 오히려 곰팡이 냄새에 더 못견디게 된것이다. 이러한 물건중에 하나가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인데 캣닢에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가 25%정도 야웅군은 이것과 다르게 캣닢은 미치도록 좋아한다.
이 스프레이에서 나는 눅눅한 곰팡이 냄새는 내가 버티지 못하고 그냥 스프레이를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야웅군은 이런 나를 비웃듯 별 느낌없이 집안을 다시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면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다시 자신의 영역표시를 시작했다.
<이건 그러니까 내게 사람 접근 방지용 스프레이였다.ㅜ.ㅜ>
정말 이 냄새는 내게 쉣이었는데 내가 기대한것과 전혀 다른 반응이 나왔다. 혹시나 앞으로 집에 고양이가 전선을 물어 뜯거나 해서 위의 저 물건을 고려중이라면 심사숙고 해라. 사람에게도 저 냄새는 별로고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
충분히 누구나 본인과 같은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접근방지용 스프레이도 종류가 몇 가지가 있다.)
충분히 누구나 본인과 같은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접근방지용 스프레이도 종류가 몇 가지가 있다.)
식탁도 내주고 의자도 내줬다. 그리고 의자는 몇 년후 등받이가 다 뜯겨서 의자는 내다 버리고 새의자를 구했다. 오디오 스피커도 다 뜯겼다. 스피커가 뜯긴이후 이제 오디오로 음악듣는 취미도 버리고 이어폰도 꺼내 놓으면 끈을 좋아해서 물고 가버려 중고시장에 앰프랑 턴테이블도 팔고 노트북 스피커로만으로 음악도 듣는다.
고양이의 긁기 습성은 성묘가 되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고양이가 좋아하는 곳에 스크래치용 끈을 묶어두면 물건의 파손을 방지할수 있고 한번 하기 시작하면 그 곳에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참고로 위의 접근방지용 스프레이를 싫어하는 고양이도 많지만 극소수 반응없는 고양이에게는 무용지물 구매시 이 점을 꼭 고려해야 한다.
집안에서 벌어진 고양이와 나의 이 영역 분쟁은 나 보다 더 집에 오래 머물고 있는 고양이의 승리 사실 내가 거의 포기를 한 상태이긴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꽤 골치아픈 습성중 하나로 집안에서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사람이 희생해야 하는 습성중 하나지만 잘 타협하면 사실 잘 지낼수 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즐겁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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