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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트위터를 한다면
2011.05.13내가 손가락으로 밀때마다 궁금한지 들여다 보다가 또 해보라고 옆에서 보채는 중이다. 아마 화면이 움직이는게 신기한 모양이다. 안 움직이면 옆에서 울고 있다가 지 발도 한번 올려본다. 아마 손가락으로 내가 화면 미는걸 흉내내는거 같기도하고... 그런데 만약 고양이가 트위터를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 아무래도 이럴거 같아요. 저를 먼저 블록하고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래 넌 충분히 이럴거 같다.
PC의 웹브라우져와 스마트폰의 즐겨찾기 동기화 Xmarks
2011.05.12북마크(즐겨찾기)기능은 인터넷 브라우저 netscape를 처음 사용하면서부터 아주 우리에게 익숙한 도구로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어 일일히 모든걸 기억할수 없기에 휴대폰의 주소록처럼 웹브라우저의 주소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나의 브라우저만 사용할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데스크탑,PC, 태블릿,스마트폰까지 휴대용단말기에서 인턴넷 접속을 하다보니 서로 다른 브라우저와 그리고 휴대용 단말기에서 즐겨찾기가 서로 다르거나 중구난방이 되어 머리속에 기억하는 페이지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모를때가 생기더군요. 분명 이걸 보긴 봤는데 어느 컴퓨터에서 접속해서 봤었는지 확인도 안되구 어디에 저장했는지 헷갈릴때가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는 도구중 하나가 XMARKS 입니다. 웹을 통한 북마크 기능인 d..
전자음에서 느끼는 감성 센티멘탈 시너리 - soundscape
2011.05.11CD의 자켓이 머랄까 꼭 애니메이션 표지 같기도 하구 조금 몽환적인 분위기 안쪽의 CD도 동일하게 프린터 되어 있다. 요즘 대부분의 음악을 디지털로 구매하다 보니 사실 오랜만에 보는 CD 케이스 이기도 하네요. 이 CD는 센티멘탈 시너리(Sentimental Scenery)의 정규 1집 입니다. 파스텔 뮤직에 소속되어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첫 데뷔는 아닙니다. 2009년 발표한 EP `Harp Song + Sentimentalism(하프송+센티멘탈리즘)`으로 감성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후로도 센티멘탈 시너리는 파스텔 뮤직에서 그동안 타루의 첫 솔로 미니앨범 `Rainbow(레인보우)`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각종 TV CF 삽입곡 및 프로모션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 작업을..
슬슬 늘어져서 잠을 자는 야웅군.
2011.05.10겨울에는 잔뜩 웅크려 자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니 점점 늘어져 자는군요. 꽤 깊은 잠에 빠져서 사람이 밀어내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고... 봄이 되고 기온이 올라가니 고양이도 부쩍 잠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비 오는 날이긴 하지만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아 야웅군의 이배를 어찌해야 하나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꿈을 꾸는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간식박스를 지키고 있는 야웅군.
DIY 가구 만들기 초보자를 위한 책 - 친환경 가구 만들기
2011.05.09초보자를 위한 친환경 가구만들기라는 책은 저자가 직접 공방을 운영하며 저술한 책으로 책 제목에서 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직접 DIY로 가구 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책 입니다. 이 분야는 저도 처음 이 책으로 접해 보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꽤 도움이 될만한 책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소개 합니다. 처음 시작의 목차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와 가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구를 만드는 나무에 대해 세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가구를 디자인 하는 기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글과 함께 세세하게 사진이 많이 들어 있어 읽기도 좀 편합니다. 작업과정을 사진으로 아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가구를 만드는 부자재의 종류와 함께 거기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들 ..
대학로 깔끔한 한정식집 더밥(thebob)
2011.05.08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 카레로 유명한 인도이웃을 지나 골목 안쪽에 있는 집 입니다. 여기 밥먹으러 온거는 거의 1년만인거 같아요. 식당내부는 여느 식당과 큰 차이 없는 인테리어. 원래 순두부 정식류와 매운 갈비찜으로 유명한 집인데 버섯뚝불정식을 주문 했습니다. 순두부를 먹을까 하다 오랜만에 온김에 메뉴를 바꿔 봤습니다. 반찬 차림은 아래와 같이 종류별로 조금씩 나오는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반찬은 조금씩 나오나 더 먹을수 있고 맛도 깔끔한 편입니다. 1인 정식이랑 2인정식 메뉴에 따라 기본 반찬이 조금씩 달라요. 밥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딱 1공기. 10여분 정도 기다리니 버섯 뚝배기가 나오네요. 버섯 뚝배기는 밥 한공기랑 먹기에 양은 많은듯 하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딱히 맛없지도 그렇다고 ..
낯선 길고양이 미행하다 들킨 순간
2011.05.06날씨가 따뜻해지고 동네근처에서 처음보는 길고양이를 만났다. 내가 놔둔 사료를 먹고 가는 모양새인데 어디에 사나 궁금해 살금살금 뒤를 밟았는데... 눈치 빠른 고양이다. 순간 안보인다 싶더니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노려본다. 뜨끔 사람을 미행하다 뒤돌아 봐서 바로 눈이 마주치는 순간과 같은 느낌 서로 침묵이 흐르는 이 짧은 시간... 그냥 말없이 움직이지도 않고 서로 쳐다보고 있다. 침묵의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았다. 길고양이는 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지붕 타고 재빨리 사라져 버렸다. 나랑 친해지면 좋은데 그래도 가끔씩 밥은 얻어먹을텐데 아직은 친해지고 싶지 않은 눈치다.
아쉬움이 남는 옵티머스 빅,옵티머스 블랙 제품 발표회
2011.05.05최초로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 이후 LG전자에서 새로나온 옵티머스 시리즈인 옵티머스 빅,옵티머스 블랙의 제품 발표회가 있어 잠시 간담회에 다녀 왔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경우 지난 1월 CES에 처음 등장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폰으로 잠깐 이슈가 되었던 제품이기도 했으나 지금은 제일 얇은 폰이 아니긴 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은 LGD에서 노바라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채용한 제품 입니다. LGD가 유일하게 애플의 제품에만 공급했던 레티나의 다음 버전이라고 볼수 있는데 '보여주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광고문구에서 잠깐 느낄수 있듯 LCD에 좀 특화한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경우 밝기가 700nit 옵티머스빅의 경우 600nit 현재 LGD가 아이폰에 공급한 레티나가 518..
배탈난 고양이 어루만져 주기
2011.05.04지난주 야웅군이 사료를 씹지도 않고 삼겨서 한 움큼을 토해내고 자꾸 내 앞에서 고양이가 배를 드러내고 보여주는 행위를 하길래 보통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나 장난을 칠때 저러는데 혹시 꾀병인가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밥을 이상하게 안먹어서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집고양이가 토를 하는건 가끔 있는 일입니다. 헤어볼을 토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사료를 제대로 씹지 않고 마구 삼켜서 토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그 후로 식사량이 많이 줄어든거 같아 이상이 있나 해서 병원에 다녀왔네요. 다행히 딱히 이상은 없고 사료를 너무 많이 삼켜서 체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주사 한방 맞고 와서 속이 거북한지 집에서 드러누워 심드렁하게 있는중. 속이 여전히 안좋아 보여 배마사지를 시작해주니 기분이 좋은지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