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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비교하면 이건 폐인모드.
2010.07.14사람이 들어오든지 나가든지 신경안쓴다. 계속 잠만 잘뿐 그래도 꼬리는 움직인다. 가끔씩 코도 골도....... 선풍기를 꺼면 눈만 뜨고 멀뚱멀뚱 본다. 움직이는 경우는 밥먹을때 물먹을때 박스를 들고 올때..... 화장실 가기도 귀찮았는지 쉬라고 놔둔 박스에 눈앞에서 볼일을 봐버렸다. 그리고 아주 태연히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바로 자버린다. 같이 늙어간다고 거의 막나가는중이 야웅군...... 그래도 이건 좀 아닌데.... 낮에 혼자 멀했길래 밤에 피곤한척 하는거냐.
연인.
2010.07.13풍경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귀여운 한쌍이 계속 앞에서.... 앞에서 왔다갔다 그래서 한컷 찍어주다.... 망원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문득...
종이공장을 지키는 꼬마 고양이.
2010.07.13전주의 한지공장 입구에서 만난 꼬마 고양이. 이제 막 두달이 지났을거 같은데 어미도 없이 혼자 다니는걸 아주머니가 여기 데려 놨다는데... 공장문으로 들어가려면 이 문지기 꼬마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나.... 아직 아기라 그런지 꼬마 장난도 심하고 호기심이 많아 보인다. 카메라가 신기한지 렌즈를 들여다 본다. 그러면 사진을 찍을수 없자나 꼬마... 잠시 손가락으로 이 꼬마 문지기랑 놀아 주기. 내 손가락 끝에 집중하는 꼬마 오래전 야웅군과 손가락으로 장난을 하든 기억이 난다. 이 꼬마도 똑같다. 내 손가락을 잡고 물고 부비부비하고 아직 이빨이 작아 그런지 물려도 아프지는 않다. 이 꼬마가 문앞쪽에 있는건 이 앞으로 지나다니는 쥐가 있어서 여기에서 놀게 했다는데 그 뒤로 이 문앞으로 쥐가 다니지 않는다고 한..
일상을 즐겁게 하는 멀티미디어 게임기 옵티머스큐.
2010.07.12흔히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들은 어떤게 있을까. 사실 전화기의 기능보다 스마트폰은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기기의 기능을 전화에 붙여 놨다고 볼수있다. 그렇다면 옵티머스Q의 멀티미디어 기능은 어느 정도 일까. 멀티태스킹 화면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가장 최근에 사용한 또는 실행되고 있는 6가지의 앱이 나타난다. DMB화면 화질도 좋고 안테나 없이도 수신이 좋은 곳은 채널이 잘 검색된다. DMB에 녹화 기능이 없는게 살짝 아쉽다. 자막은 파일명과 같으면 자동인식 하거나 지정해줄수 있으며 DIvx 1280*720의 영상까지 끊김없이 잘 재생이 된다. 지원하는 영상 포맷은 avi,divx,mp4,k3g,wmv라고 되어 있으나 mkv파일등 다른 종류의 파일도 재생이 된다. 동영상을 따로 인코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
경춘선에 국내 최초로 2층열차가 도입된다.
2010.07.10경춘선에 투입될 일반 전동차 외형과 내부. 현재 한참 공사 마무리중인 서울 ~ 춘천을 잇는 경춘선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는 외형은 푸른 물결 바다 이미지를 형상화한 형태 입니다. 내부는 현재 운행중인 일반 전동차와 비슷한 구조로 중앙선 전철처럼 내부에 자전거를 거취할수 있는 공간이 보이네요. 그리고 용산 ~ 춘천을 운행하는 급행열차의 디자인이 공개 되었습니다. 좌석형 급행전동열차는 8량 1편성으로 운행되는 최고시속 180km의 준 고속열차로서, 용산에서 춘천까지 단 69분 만에 주파하며 특히, 열차 중간부분에 국내 최초로 2층 객차를 도입, 2층 전망차에서 경춘선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춘선은 북한강을 따라 달리며 2층 전망차에서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2층 객차가 도입 됩니다. 외형은 날렵한 유선형에 ..
반려동물도 표정이 있다.
2010.07.09길에 있는 고양이들은 망원렌즈가 아니면 찍기가 힘든데 개들은 내가 다가가면 오히려 궁금한지 다가온다. 강아지들은 좋은 모델이 되기도 하구 가끔은 짖어서 위협적일때도 있다. 그리고 가끔은 반려동물인 개와 주인이 참 많이 닮은 경우도 있다.. 강아지들도 가만히 보면 조금씩 자기만의 표정이 있다.
아이패드 만화책 보기에는 참 괜찮은거 같다.
2010.07.08미국에 출장가신 분이 입국하며 하나 가져 오셨는데.... 내게는 용도가 애매모호한 기계 무게가 좀 더 가벼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나 더 가져 갈까 ?" 가지고 오라고 할껄 그랬나. 만화책 보기에 태블릿이 최적이라는 생각....
외국인과 함께한 여행, 유용한 옵티머스큐의 전자사전.
2010.07.08지난주에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블로거들과 국가브랜드 위원회의 행사로 1박2일간 한국 문화체험과 산업현장을 견학 하고 왔네요. 참여한 외국인들은 주로 성균관대, 경희대, 이화여대등에서 어학당을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고 국가도 다양하게 중국,싱가폴,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인도,인도네시아등 국가도 많이달라 언어도 다 다르고 공통점이라고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블로그를 통해 각자의 언어로 한국생활을 자기네 나라에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군요. 외국인들과 함께 군산 현대중공업견학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문화의 체험에 같이 동참했는데 각자 언어는 다르나 모두 공통적으로 영어는 잘 하더군요. 그중에는 한국어를 꽤 잘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직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들도 좀 있었습니다. 외국인 26명과 영어가이드 1명..
고양이와 손가락 장난하다 부끄러워 지기는 처음.
2010.07.07그렇다 둘다 좀 많이 심심했다. 그래서 이렇게 시작했다. 고양이는 하품을 하면 꽤 오랜시간 입을 벌리고 있다. 흔히 이런 장난 한번씩 하지 않는가.... 하품하는 입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 그러다 한번씩 물리기도 하구..... 몇번을 넣었다 뺐다 했다... 이거 의외로 재미있다.... 입을 벌렸을때 열심히 넣었다 뺐다 반복하기. 왠걸 이거 정말 재미있다. 하악 한번 잡혔다... 야웅군도 이 놀이가 좀 마음에 드는거 같았다... 갑자기 고개를 돌려서 하품을 한다. 다시 시작할거 같아 나는 그래도 다시 손가락을 준비했다. 그리고 멀뚱멀뚱 사람 얼굴을 쳐다 본다. 마치 한심 하다는듯이..... 손가락이 내려간다....갑자기 사람 손이 좀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놀이는 그렇게 끝났다... 고양이앞에서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