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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시에서 핫코다(八甲田)산 로프웨이 역으로.
2009.10.29ROUTE INN에서 아침식사. 아침은 간단하게 뷔페식으로 이 호텔은 6:45분부터 09:00시까지 아침식사가 됩니다. 대충 메뉴가 이런데 아침에 그냥 부담없이 먹기 편해요. 달걀스크램블, 어묵, 빵,감자등... 핫코다산으로 갈 예정이라 일단 아침은 한국에서는 아침을 안먹는데 이번엔 산에 가는지라 억지로 좀 먹어뒀어요. 아침먹구 호텔앞으로 나와보니 밤사이 비가 왔더군요. 호텔 바로앞이 버스 정류장이라 쉬엄쉬엄 짐챙겨서 내려와서 일단 체크아웃 하면서 가방하나는 호텔에 보관을 부탁. 이날 핫코다산을 트레킹하고 온천을 갔다가 아오모리역에서 미사와시로 갈 예정이라 다시 이리로 돌아오기에 카메라 백팩만 일단 가지고 온천갈 몇가지 세면도구를 넣고 산행이 1시간정도라 바람막이 잠바를 빼버렸어요. 산에 가는데 짐 많은..
곰발다박 같은 고양이 발바닥.
2009.10.28잠자고 있는 야웅군의 발바닥 때가 좀 꼬질꼬질 하게 묻어있는 맨들맨들 미끄러질 같다. 이 발바닥 볼때마다 원피스의 사람을 다른곳으로 날려버리는 발바닥 능력자 쿠마가 생각난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젤리라고 부르는 고양이 발바닥. 만져보면 말랑말랑한게 느낌이 좋다. 기온이 더 떨어지기전에 한번 목욕하구 발바닥 때도 벗겨내야 할거 같은데....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렸는지 슬쩍 눈을 뜨고 바라본다. 아니면 발바닥을 만지고 있는 내 생각을 눈치챈건지도 모르겠다. 고양이의 발바닥은 많은 신경이 퍼져있어 미세한 땅의 울림이나 진동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지진이 오면 고양이가 먼저 알수 있는것도 그러한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 발바닥은 언제봐도 귀엽다. 어제 새벽까지 술마시고 자기전에 아이스크림을 좀 퍼먹고 잤는..
아오모리 전통 선술집 로쿠베에서 만난 과메기.
2009.10.27아오모리시이 시내를 걷다보면 골목안쪽으로 작은 선술집이 많이 보인다. 로쿠베에도 아오모리 시내에 있는 한곳으로 다른 분의 안내를 받아 따라가게 되었다. 아오모리의 작은 전통 선술집으로 아오모리 전통음식이 나온다고 한다. 술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안으로 들어가서 그리고 다다미가 깔린 작은 방으로 들어가니 이번 여행참가자들이 모두 모여있다. 1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지막날 공항에서 볼수있는지라 이 자리가 처음으로 모두 모여서 인사를 한 자리이겠다. 이곳에서 간단히 인사와 함께 아오모리 향토음식을 가지고 간단히 한잔씩들 했습니다. 가리비살에 계란 스크램블이랑 비슷한데 저 가리비를 아오모리에선 냄비처럼 사용합니다. 식당마다 큰 가리비가 있는데 어떤곳은 10년된 가리비도 있다는 그게 그 가게의 자랑이라고 한다. ..
아오모리 밤거리 , 아스팜 전망대에서 본 야경.
2009.10.27처음 마주하는 아오모리역의 풍경 일본 야구의 영웅이라고 해야하나 이치로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비가 내려 그런지 역풍경이 좀 스산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아오모리는 한국보다 낮은 기온이라 좀 더 춥게 느껴진다. 해 지는 시각이 한국보다 좀 빠르다. 불이 반짝반짝 조용한 도시다. 저녁 노을이 지고 거리에 불이 켜지고 번화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골목을 보면 작은 선술집이 많이 보인다. 이런 분위기 꽤 좋아하는데 나중에 들어가보고 싶은 선술집이 보인다. 오후에 내린 폭우 탓인지 거리가 더 한산하고 조용하다는 느낌이다. 비가 온 탓에 날씨는 더 쌀쌀하고 추워서 그런지 더 사람이 없고 쓸쓸한 풍경이랄까? 이런 날은 따뜻한 정종에 오뎅을 먹으며 담소나 나누면 참 좋은데 말이죠. 버스정류장을 물어보니 자전거 탄 아저씨..
아오모리 아스팜 파노라마관과 해상공원.
2009.10.26공항에서 일행들과 아오모리 시내로 택시로 출발 차안에서 오다보니 날씨가 점점 흐려진다. 왠지 비가 올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아오모리시의 랜드마크 건물중 하나인 아스팜(aspam) 피라밋의 형태로 지어진 다목적형 건물이 목적지 공항에서 이곳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면 560엔 일본은 원래 택시가 비싸긴 하지만 파노라마관에서 아오모리 관광상영물을 보기로 했기에 택시를 타고 왔는데 4000엔 조금 더 나왔다. 공항에서 아오모리 시내까지 오는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된다.아스팜은 레스토랑, 렌탈 회의실, 기념품관 , 파노라마관등이 있는 복합건물로 전망대와 파노라마관을 관람하는 세트 티켓이 대인 800엔 학생은 반값으로 전망대 티켓은 저녁에 야경을 보러올때 사용하면 된다. 우선 파노라마관에서 아오모리관광 홍보물을..
하늘에서 본 강원도 가을산과 아오모리의 가을.
2009.10.26아침에 늦잠을 자버려 하마터면 인천공항행 버스를 놓칠뻔했다. 버스가 1시간 뒤에 있기에 놓치면 공항에서 여유가 없다. 새벽부터 콜택시를 불러 버스터미널까지 간신히 시간 맞춰 도착 눈에 물만 묻힌채 모자 푹 눌러쓰고 인천공항에 도착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 공항 네이버 라운지에서 잠깐 날씨정보 검색 일본날씨를 보니 비로 표시되어있다. 공항에서 왜 알람이 울리지 않았는지를 보니 휴대폰의 알람시간을 바꾸면서 오전과 오후를 바꿔놔 버리는 실수를 했다. 여행 출발부터 뭐랄까 이번은 엉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다. 내가 타고가야할 대한항공 비행기 아침부터 참 정신 없었는데 어쨌거나 비행기를 무사히 타고 출발. 비행기가 강원도 상공을 지날때 창가로 보이는 백두대간줄기. 정상부근부터 붉게 물들어져 아래로 이제..
사진으로 보는 아오모리현 남부 여행.
2009.10.25일본 아오모리현은 일본본토인 혼슈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 홋카이도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으로 비행기로 한국에서 2시간 10분정도의 거리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오모리하면 링고(사과)라고 할 정도로 사과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며 마늘은 일본내 80% 사과는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히로사키시의 나라 요시모토 , 자연그대로의 온천 , 오감을 자극한다는 해산물 요리, 초여름에 시작하는 네부타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 많아 트레킹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크게 보기 이번에 아오모리현 서포터로 한국에서 모두 6분이 출발 아오모리시에서 각기 다른 코스로 혼자서 아오모리현을 돌아다니다 중간에 한번 숙소가 같은분을 만나고 첫날 인천공항에..
KT 로컬서비스 - 새로운 지역생활 포털을 준비중인 kt.
2009.10.24KT의 로컬스토리(www.localstory.kr)는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리딩기업인 KT가 보유한 1. 유무선 통신&방송 인프라와 2. 통신DB, 3. KT의 IT기술력을 활용, 국내 중소상공인에게는 무료로 사업용 홈페이지, 검색, 고객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일반고객에게는 지역상가 정보 및 지역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는 중소상공인&이용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신개념 지역 기반의 참여형 서비스입니다. 중소상공인에겐 새로운 홍보수단이 될것이며 유저들은 지역의 정보를 이용하고 거기에 대한 평가를 내릴수도 있으며 서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하나의 공간입니다. 현재 서비스는 오픈 준비중이며 아직은 베타서비스로 한정이 되어 있어..
새로운 OS 윈도우7 런칭파티.
2009.10.232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운영체제인 windows 7의 런칭이 전세계에서 동시에 열린것으로 아는데 어쨌든 저도 운좋게 초대를 받아 다녀왔네요. 행사시작이 7시였는데 조금 늦게 도착을 해서 대충 도시락을 받아먹구 안에 들어가보니 아직 시작은 안했더군요. 대충 안을 둘러보고 행사장 밖 체험존에서 윈도우 7을 좀 만지작 했습니다. 영어로 긴 닉네임을 이야기 하기 귀찮아 그냥 야웅군이라고 불렀는데 네임택에 야웅군으로 찍혀있네요. 행사장 모습. 행사장 밖엔 간단한 간식거리와 윈도우 7을 체험을 해볼수있는 pc와 ms외 관계업체들의 이벤트도 진행중 이었습니다. lg xnote에 윈도우 7을 만지작 했는데 일단 느낌이 좋았어요. 비스타와는 좀 다른 시각적인 면도 더 정리되구 깔끔해진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2층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