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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웅군에게 온 이웃블로거의 선물.
2009.11.04얼마전 단비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월애님의 블로그에서 단비가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길래 야웅군 보내달라고 댓글을 남겼더니 흔쾌히 보내주셨다. 오늘 오후에 택배 아저씨의 전화 "야웅군" 님 맞으신가요 ? 가끔 우리집에 오는 택배는 "야웅군"이라는 이름으로 택배가 좀 자주 온다. 블로그에서만 사실 닉네임을 fallen angel이란걸 사용하기에 어쨌든 '경비실에 부탁할게요'라고 통화한뒤 귀가하며 찾아와서 내려놓으니 바로 반응하는 야웅군. 박스는 언제나 고양이들의 로망... 뱅글뱅글 박스주위를 돌고 있다. 장난감 쥐돌이 말구도 간식, 공, 목줄까지 좀 많이 보내셨다. 꽤 선물이 많은데 택배받은 야웅군이 갑자기 부럽다. 장난감을 꺼내서 늘어놓으니 고민하는 야웅군... 고양이 장난감을 ..
아오모리에서 미사와시로 JR타고 고고씽.
2009.11.03스카유온천에서 다시 송영버스를 타고 아오모리시로 ROUTE INN에서 가방을 찾아 미사와시로... 이제 아오모리시는 떠나야할 시간 미사와시에 있는 료칸에 숙소가 있어 아오모리역에서 JR을 이용해 미사와시로 일단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아오모리역으로 미사와시까지는 JR로컬을 이용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동경의 그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보다 이건 아주 간단하게 보이는.... 일단 표를 뽑고 아오모리역을 한번 둘러 볼까 했으나 시간이 없을듯해 이동. 이런 통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분위기 용산역 같은 분위기랄까 ~ 차안에 앉아 열차 일정표를 보니 아오모리역에서 미사와시까지 가는 로컬은 50분정도에 1번 있다. 안은 좀 한산하다. 시간은 정확히 출발해 도착도 열차시간표와 맞춰서 도착. 어쨌거나 미사와시 ..
다른 문화의 체험 아오모리 남녀혼탕 스카유 온천.
2009.11.03핫코다산 로프웨이역에서 출발해 버스를 타고 10분 조금 더 달리면 나오는 스카유 온천 아오모리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1954년 국민보양온천 1호로 처음 만들어질때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온천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센닌부로라고 불리는 혼욕탕이 유명하다고 한다. 혼욕탕이라길래 좀 난감했는데 어쨌든 산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비까지 맞아서 좀 쉬고 싶은 생각이었고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일본 료칸의 혼욕탕이란게 칸막이가 있어 여성전용탕 따로 칸막이를 통해 여자들이 혼욕탕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본적이 없었다.그냥 이곳도 그러리라 생각하고 갔는데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스카유 온천 입구에 있는 약수 일단 나도 여기서 물 한잔. 입구에 비취된 자동 발매기 예약된 상태라 바로 카운트로 들어갔다. 입구에 걸려있..
kt 로컬스토리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로그 이용해보니.
2009.11.02KT에서 현재 한참 서비스준비중인 로컬스토리 서비스는 중소상공인 & 일반이용자의 2가지 회원유형으로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다.(위 화면은 로컬스토리의 로그인후 메인화면) 중소상공인들에게는 “비즈로그”라는 무료홈페이지 성격의 블로그로 제공되고, 일반이용자에게도 “아이로그”라는 무료 개인 블로그가 제공된다. 사실 일반 이용자가 이곳에서 사용하는건 리뷰를 남기거나 평가하거나 또는 자신의 생활하는 지역에 정보를 찾거나 국내 여행시 그 지역의 정보를 찾아서 확인해 보거나 이런 용도로 주 활용이 될거 같다. 개인이 저렇게 활용한다면 장사나 영업을 하는 입장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이용은 비즈로그를 통해 가게를 등록해 가게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다양한 기능이 있어 이용법은 조금 더 복잡해 진다. 현재 로컬스토리..
로모 - 어느 여름날.
2009.11.02여름에 지나가면서 담아둔 필름인데 현상 스캔은 이제야... 찰칵한 저때만 해도 참 많이 더웠는데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말하는 영어 스피쿠스, 전화 영어학습 시작.
2009.11.01얼마전 위드블로그에서 모집한 말하는 영어학습 체험에 신청을 하고 레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선정이 되어 내일 부터 3개월간 전화 영어학습을 하게 되었네요. 보통 한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을 공부했다고 할수있는 영어 헌데 말하기는 전혀 안되는 특히나 학교에서 말하기 보다는 단어 외우고 빨간 기본영어들구 문법만 줄줄 외웠으니 테스트는 해보나마나 최하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나마 최하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최하에서 바로 1단계 위더군요. 단계별로 7단계까지 있는데 2단계니 7단계는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을 이야기 하는거라 일단 내게는 먼 나라 이야기. 사실 사전 가져다놓구 독해라면 별로 큰 부담이 없는데 어쨌든 대화라면 횡설수설 처음에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hello~'라는 소리..
일본 10대 명산인 아오모리현 핫코다산의 가을.
2009.10.31아오모리현에는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곳이 몇곳 있는데 이곳 역시 그중 한곳으로 국립공원이다. 지난번 여행기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일단 산정공원으로 이곳을 트레킹하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영화 국가대표에 잠시나온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핫코다 스키장로프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로프웨이는 정상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운행중지다. 나중에 아오모리야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분을 만났는데 일본 10년 살면서 하코다 로프웨이 갈때마다 바람이 심해 곤도라를 타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상은 기후변화가 꽤 심한곳이니 참고하세요. 1324m의 산정공원역 로프웨이역보다 작으며 기념품가게가 있고 2층엔 커피를 파는 휴게실이 있다. 곤도라로 10여분 정도 올라왔는데 아래쪽과 기온차가 느껴진..
계단에서 말벌을 쫓고 있는 고양이.
2009.10.30현관문을 열어놓고 청소를 하고 있는데 야웅군이 나가버렸다. 어차피 내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도 멀리가지 않기에 그냥 나가는걸 보고 있었는데 현관앞에서 안보인다. 지금까지 습성상 혼자 아래층엔 내려갔을리 없고 위로 올라가니 옥상올라가는 계단에서 먼가 뛰는 소리가 들려온다. 슬쩍보니 야웅군 폴짝폴짝 뛰며 먼가를 잡으려 하고 있다. 다시 들어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니 계단쪽 창아래에 대기하는 야웅군. 벌레를 잡고 있다... 일단 응원해줌. 벌레가 움직이니 재빨리 쫓아뛰는 야웅군 벌레도 만만치 않다. 일단 파리는 아니구나. 그런데 가만히 날아다니는 벌레를 보니 벌이다. 그것도 말벌이다. 저러다 쏘이면 난리가 날듯해 웅이군에게 내려오라는 손동작을 보였으나 무관심. 웅이를 내려오라고 불렀으나 못마땅한 표정. 여전히..
코레일의 특색있는 테마열차들.
2009.10.29코레일에서 관광만을 목적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특색있는 테마 열차 몇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몇가지를 꼽아서 뽑는다면 아래의 열차들은 코레일만이 운영할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이다. 1. 해랑 - 땅위의 유람선을 의미하며 레일 크루즈라고도 하며 호텔식 숙박형 관광열차로 비용도 코레일의 테마열차중 가장 비싸다. 내부는 호텔식 레스토랑과 가족실 침대 열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승무원과 전국일주를 하며 전용 리무진에 주요관광지마다 전문문화해설사가 안내를 한다. 열차안에서 문화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동은 주로 승객이 열차에서 자는 밤 시간에 이동하며 코레일이 개발한 테마열차중 가장 럭셔리하며 vip용 테마 관광열차 입니다. 2. 에코레일 자전거 전용열차 - 자전거와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자전거를 탑재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