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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거와 함께 떠난 포천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2013.05.05지난주에 봄 이라고 하기에 좀 쌀쌀한(?) 요즘 날씨가 도무지 종잡을수 없이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lg더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목적지는 포천의 산정호수와 아트밸리로 가볍게 시작한 나들이 였습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가지지만 야외에서 이렇게 한번씩 만나는 것도 괜찮더군요. 첫 번째 코스는 산정호수 트래킹 산정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대략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열심히 걷고 있는 우리조 :) 호수를 따라 걷는 둘레길 코스인데 이 곳의 경치가 워낙 유명하고 걷기도 편합니다. 산정호수는 '산중에 묻혀있는 우물같은 호수'라 해서 산정(山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호수 주변을 ..
홍콩,싱가포르,오사카,파리의 여행지도와 정보가 무료 투어팁스 맵북과 가이드북
2013.05.04요즘 해외여행의 테마라고 하면 틀에 박힌 패키지여행 보다 좀 더 자유롭게 스스로 일정을 짜고 정보를 모아서 계획을 세우고 떠나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겁니다. 그만큼 요즘 자유여행에 대한 정보도 많고 이런 여행자들을 위한 카페도 많은데 이런 트렌트에 맞춰 투어팁스라는 사용자 참여형 자유여행이나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사이트가 오픈 했는데 이곳에서 자유여행 일정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과 맵북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도시를 서비스 해주고 있는건 아니지만 맵북과 함께 가이드북도 pdf 형태로 배포중이며 맵북은 사이트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20000명까지 실제 깔끔하게 잘 인쇄된 맵북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투어팁스에게 선물받은 싱가포르 가이드북과 그리고 홍콩맵북인데 실제 두 곳다 저한테는 방문한지..
TV가 휘어진다면 LG 커브드 올레드TV 디자이너를 만나다
2013.05.03지난 2013CES에서 전 세계인의 눈을 주목시킨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Curved OLED TV(커브드 올레드TV) 세계최초로 이번 CES에서 공개가 되었는데 휘어진 TV로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고 ‘곡면 올레드 TV(모델명:EA9800)’는 지난 3월 발표된 ‘2013 레드닷 디자인상(2013 reddot design award)’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 커브드 올레드TV를 디자인한 LG전자의 박선하 책임과 황보등 책임 디자이너를 LG전자 서초 R&D센터에서 다른 두분의 블로거(함영민, 꽃잔) 분들과 함께 만나 커브드 올레드TV에 대해 궁금한점을 풀며 잠시 만남에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우선 커브드 올레드TV의 원리를 한번 볼..
털 뿜어내는 짐승 고양이 그리고 털이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
2013.05.02고양이를 어머니는 털 뿜어내는 짐승이라고 부른다. 털 뿜어내는 짐승 어떻게 보면 고양이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고양이털은 정말 괴로운데 특히 요즘 같은 계절 날씨의 변화가 잦은 환절기에 털갈이를 하는 고양이는 털이 빠지는게 아니라 정말 걸어다니면서 털을 뿜어내고 있다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그리고 함께 사는 사람도 이 털 때문에 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겪어본 사람만 알수있는 고통)야웅군은 봄이 와서 여름으로 갈때 그리고 겨울이 될때쯤 털갈이를 하는데 그만큼 사람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털을 뿜어낸다. 아마 내가 진공청소기란 물건을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생각하는 것도 이 엄청난 털 뿜어내는 짐승의 영향이 크다.지금은 로봇청소기, 침구청소기, 진공청소기..
바다와 같은 호수 씨엠립 톤레샵 호수
2013.05.01캄보디아에 있는 세계 3대 호수중 하나로 톤레샵 면적은 한국의 경상북도 만한 크기로 이 호수는 한때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해 호수가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씨엠립 다운타운에서 차로 30분쯤 거리에 톤레샵 선착장이 있다.톤레샵 호수는 호수위에 배로 집단을 이루어 사는 마을 수상촌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이 호수에 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주민이 많고 이 호수에서 나오는 물고기가 캄보디아 인구 40%의 단백질을 공급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상상이 잘 안되는데 실제로 보면 이게 호수인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이 호수에는 민물돌고래도 살고 있다. 참고로 배의 종류에 따라 요금이 조금씩 다른데 내가 탄배는 사람이 3명이 타는 작은 배로 사람 1인당 3$ 배를 대여하는 비용이 22$ 정도 했다. ..
길을 표현하는 한국도로공사 제14회 길 사진 공모전
2013.04.30국내 사진 공모전중 3대 공모전이라 할 수 있는 한국도로공사 길 사진 공모전이 5월 1일 부터 시작 합니다. 상금도 규모가 크고 국내에서 한국관광 공사에서 매년 열리는 관광사진 공모전 그리고 수자원 공사에서 하는 물 사진 공모전 이 3가지 공모전이 사진 공모전중 가장 큰 대회라 3대 공모전 이라고도 합니다. 길 사진 공모전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길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의 길을 소재로 작품 응모를 받습니다. 올해로 이제 14년째로 꽤 오래된 사진 공모전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응시자격에 제한은 없으나 작품에 대한 제한은 주제가 길 그것도 대한민국의 길을 표현한 작품이어야 합니다. 길 사진 공모전은 두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응모를 할 수 ..
앙코르의 유적을 그대로 옮겨놓은 씨엠립 앙코르국립 박물관
2013.04.29씨엠립 다운타운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국립박물관 앙코르 뮤지엄은 앙코르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모아둔 곳이기도 하지만 박물관의 형태도 앙코르왓을 본뜨서 만들어 놓은 박물관이다. 앙코르왓의 유적지처럼 박물관 앞에 작은 해자가 있고 그 속에 관상용 물고기들이 있는데 물고기 밥을 박물관에서 팔고 있다. 참고로 한국어로 된 오디오가이드가 있는데 대여료는 3$ 이다. 백팩과 같은 큰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니 맡겨야 하며 내부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도 금지이며 박물관 안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 역사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오디오가이드는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박물관은 매일 8:30 - 6:30까지 오픈이다. 박물관 내부는 마치 호텔처럼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며 건축 양식을 보..
씨엠립 왕의 전용공원 박쥐공원 캄보디아의 결혼식
2013.04.27씨엠립에 있는 캄보디아의 왕의 별장과 사원에 딸려 있는 공원으로 왕의 공원이다 보니 조경이 잘 되어 있는데 한국식으로 박쥐공원으로 부르는 이유는 이 공원에 나무에 수많은 박쥐가 매달려 있다. 도심에 이렇게 박쥐가 살고 있는게 좀 많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이 곳이 왕이 기도를 올렸다는 사원이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잠깐 휴식하기에 딱 좋은 공원인데 나무마다 새까맣게 박쥐가 매달려 있다. 고개를 들고 나무를 올려다 보면 왜 박쥐공원이라 부르는지 바로 이해가 온다. 얼핏보면 나뭇잎 같은데 공중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는 박쥐들을 볼 수 있다. 무언가 큰 볼거리가 있는 공원은 아니구 도심지의 공원에 이렇게 박쥐가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공원인데 마침 내가 갔을때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야웅군의 9번째 생일 묘연.
2013.04.24햇수로는 이제 10년 오늘이 야웅군의 꽉찬 9번째 생일 이다. 고양이는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늘 그렇듯 생일날은 내가 있으면 하루종일 간식만 준다. 그래서 그냥 간식을 많이 먹는 날로 기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내가 그러니까 이 고양이의 캔따개 노릇을 한게 그러니까 햇수로는 10년째니까... 그동안 따준 캔은 1000개는 넘을거 같다.야웅군의 나이도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환갑이 다 되어가는 셈...이제 야웅군이 아니구 야웅옹이라고 불러야 하나 !!! 고양이는 잠이 많은 동물이다. 애기때는 하루에 16시간을 자다가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어 들다가 다시 노령기로 접어들면 잠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8세이상을 노령기의 시작이라고 보고 사료 역시 노령묘를 위한 사료가 따로 나온다.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