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LG 서초 연구센터에서 LG더블로거 정기모임과 함께 2013년형 LG 스마트 3D 시네마 TV에 대한 심층분석을 하는 간담회가 있어 잠시 참여를 하고 왔습니다. 스마트폰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면 그에 비해 스마트 TV는 아직 보급율이나 발전 속도에 있어 좀 더딘편 이기도 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TV에 대해 좀 알게 된 가진 시간이고 궁금증도 풀어본 시간 이었습니다.
2013년형 LG 시네마 3D 스마트 TV 특징.
좀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매직 리모컨은 PC로 보면 마우스와 같은 도구로 LG TV의 표준 리모컨으로 이제 완전히 자리 잡았죠. 좀 더 기능이 보완되고 하면서 제가 사용하는 구형보다 모양도 변하고 리모컨 마이크를 이용해 음성인식으로 TV를 콘트롤 할 수 있으며 PC의 마우스 와 같은 기능으로 편리함이 더해진 도구 이기도 합니다.
TV 광고에도 가끔 나오던데 현재 매직리모컨은 제스쳐 기능과 함께 휠 기능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LG 스마트폰을 LG 스마트 TV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이렇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TV리모트뿐 아니라 요즘 스마트폰이 다양한 가전제품의 컨트롤러 역활을 하더군요.
무엇을 볼까 고민볼때 NOW ON(나우온) TV가 가진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잘 활용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해 사용자가 자주 보는 채널 시간대별 시청성향을 기억해 사용자에게 TV 프로그램을 나열해 보여주며 LG TV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채널을 수집해 가장 많은 이용자가 보고 있는 채널을 실시간으로 추천을 해줍니다.
카테고리별 다양한 추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영화나 다시보기등 사용자의 성향을 TV가 기억해 사용자에게 추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본래 TV가 가진 콘텐츠를 본다라는 기능을 잘 활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TV용 웹브라우저의 발전도 눈에 띄었는데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베이스로 HTML5을 지원하는 웹 표준형 브라우저로 바꼈는데 웹브라우저 테스트 사이트등에서 꽤 좋은 점수를 받았더군요. 앞으로 자체 OS 보다는 HTML5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함께 준비할거라고 하더군요.
PIP(Picture-in-Picture) 기능인 미니뷰 TV기능도 브라우저에서 아이콘 형태로 지원하고 있어서 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TV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동시에 두개의 채널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꽤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더군요. 검색한 페이지를 읽어주는 TTS 기능도 필요에 따라서 꽤 유용할 수 있을거 같더군요.
간담회가 끝난후 잠시 돌아본 LG전자 서초 갤러리 LG전자의 모든 디스플레이 제품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커브드 올레드 TV와 울트라 HD TV까지 모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근 몇 년사이 상당히 발전을 했는데 스마트TV 쪽도 이제 조금씩 변화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 스마트 TV의 경우 플랫폼의 표준이 없다보니 서로 호환성의 문제도 있는데 올해부터 출시된 스마트TV들은 호환성 문제를 앞으로 출시될 TV와 맞춰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형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섭섭할수 있겠지만 현재 TV 구매를 고려 한다면 2013년형이나 이후 모델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셋톱박스를 사용해 스마트 TV 기능을 즐기던 저로써는 근래에 출시된 TV의 화질과 기능은 참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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