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캄보디아 여행 씨엠립 앙코르톰 남문에서 앙코르의 미소 바이욘사원
2013.04.18씨엠립 앙코르 유적지의 가장 중심에 있는 앙코르톰은 거대한 왕의 유적지라 불리며 앙코르 톰은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코끼리 테라스, 피미아나까, 레퍼왕의 테라스로 이루어진 유적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보로 돌아 보기에는 상당히 긴 거리라 보통 툭툭이를 이용해 이동하며 돌아본다. 앙코르톰은 그 둘레가 12km에 달하는 성곽으로 안쪽에 사원, 왕궁, 거주지등을 만들어 그시대 가장 번성한 왕조였다고 한다. 당시에 이 주변 인구가 모두 100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문명이 있었다. 앙코르 톰으로 가는 입구인 남문의 양쪽은 착한신과 나쁜신의 조각상이 양쪽에 위치해 있다. 꽤 많이 훼손되었고 이 곳 역시 현재 복원 공사중인데 머리가 잘린 조각상이 많다. 앙코르톰 남문을 지나 바이욘사원까지는 1.5km정도 되..
씨엠립의 작은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2013.04.16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로 크레르루즈라는 군벌 집단에 의해 벌어진 내전으로 인한 학살을 이야기 한다. 영화 킬링필드가 이 학살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세계 근대사에서 찾아 보기 힘든 1975년 부터 1979년까지 4년 정도의 시간동안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 당한다. 대략 200만이 넘는 인구가 학살 당했는데 지금도 땅을 파면 그 유골이 나온다. 왓트마이는 당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작은 사원으로 씨엠립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원의 입구에 있는 추모탑들. 이 곳 기초공사중 발견된 유골들 원래 추모탑을 만들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 아니라 일반 사원을 짓는 중 이 곳에서 너무 많은 유골이 나와서 추모탑과 함께 당시의 일을 기리기 위해 사원과 함께 유골 안치소가 만들어 졌다. 현재도 ..
캄보디아 씨엠립 재래시장 싸르
2013.04.08싸르 크메르어로 시장이란 뜻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재래시장을 이야기 한다.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은 한국의 70년대 시장 풍경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입구가 좁아서 일렬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며 빠져 나가야 하는데 현지인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시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시장은 없는게 없을 정도로 식료품 부터 일상 생활용품까지 모든것이 다 있다. 그리고 시장 안쪽에 미싱공장에서 바로 옷을 만들어 가게로 보내고 있는데 흡사 예전의 동대문 시장이 이렇지 않았을까 ??? 옷도 수선하고 각종 악세사리도 만들고 있다. 안쪽을 벗어나면 한국의 예전 장터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풍경이 펼쳐진다. 아마 한국의 시골 장터의 옛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 ??? 캄보디아의 거리 풍경도 그렇지만 영화나 사..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 정글 속 사원 타프롬
2013.04.07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인 타프롬 앙코르톰의 가장 안쪽에 있으며 지금은 나무들이 점령하고 있는 유령의 사원이다. 바이욘사원을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만든 사원으로 당시에 이 사원에만 20000명 이상이 거주 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사원이나 지금은 엄청난 나무들이 이 사원을 뒤덮고 점령하고 있다. 이 곳에 오면 정글에 와 있다는 느낌이 제대로다. 사원으로 가는 입구에 캄보디아 내전 당시 뿌려진 지뢰 피해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물건도 팔고 구걸을 하고 있다. 신기하게 사람이 지나갈때 마다 음악이 다른데 한국 사람이 지나가면 아리랑이 나오고 중국 사람이 지나가면 중국노래를 일본 사람이 지나가면 일본노래를 연주한다. 아마 이 곳에서 관광객의 모습이나 말소리를 오래동안 듣고 익혀서일까 그 사람이 어..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 언덕위의 사원 프놈바켕과 일몰
2013.04.04프놈바켕에 오르기 위해 도착하니 노점상 아이들이 물건을 팔고 있다. 앙코르유적지에 아이들은 두 종류로 나누며 반은 구걸을 하고 있고 반은 저렇게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있다. 막무가내로 구걸하는 아이들 보다는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일단 내 눈에는 더 좋아 보인다. 물건값을 좀 높여 부르기는 하지만 흥정을 하면 머 10%까지도 다운이 된다. 프놈바켕은 앙코르톰 남문에서 400-500미터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앙코르 유적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원이다. 산이라고 하던데 산이라기 보다는 그냥 언덕 위에 사원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해발 67M의 높이에 위치한 이 사원은 상당히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지금은 당시에 번성한 문명이 이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곳은 보통 일몰 시간에 사람..
캄보디아 열대과일의 향연 씨엠립의 과일가게
2013.04.02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많이 먹는게 열대과일 이다. 따뜻한 기후와 황토에서 자라는 이 곳 과일들 한국에서 먹는거 보다 확실히 싱싱하고 맛있고 그리고 많이 싸다. 캄보디아도 역시 열대과일들이 특산물중 하나로 특히 망고가 좀 유명하다. 과일의 여왕이라 하는 두리안 부터 망고스틴, 코코넛, 용과, 우리에게 익숙한 바나나까지 다양한 종류가 보인다. 인심 좋아보이는 주인 아저씨 대충 흥정 하면 되는데 어쨌든 한국에서 가끔 마트에서 사 먹는 가격을 비교하면 이 곳의 과일 가격은 1/10 정도 수준 이다. 과일은 모두 맛 볼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먹어본 다음에 구매를 했는데 사실 여기 온 목적은 이 망고 때문으로 올해는 농사가 특히 잘 되었다고 한다. 맛 보라고 몇 개를 깍아서 주는데 먹어보니 아주 맛있는 사지 않..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 앙코르 하워드 호텔
2013.03.24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 6번도로에 위치해 찾기 쉽고 캄보디아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지은지는 조금 오랜된 호텔이다. 캄보디아가 한국과 같은 220v전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 호텔은 110v 전원을 사용한다. 혹시 여기에 투숙하게 된다면 110v용 어댑터가 필요하다. 호텔 로비에 물어 보면 무선인터넷 암호를 가르쳐 준다. wi-fi가 되는데 속도가 많이 느린편이다. 본인은 skt 원패스 데이터로밍을 이용 했는데 데이터 로밍이나 무선인터넷 속도나 비슷하게 나와서 wi-fi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로비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좀 빠른데 3층의 룸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많이 느리다. 룸은 깔끔하고 화장실이나 욕실도 깔끔한편 옷장에 금고가 하나 있다. 호텔 내..
캄보디아 씨엠립여행 정글속 문명 앙코르왓
2013.03.22캄보디아 씨엠립에 여행을 온다면 사람들이 꼭 찾는 곳중 하나가 바로 정글속에 남아있는 고대 문명 유적지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등 한때는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로 등록이 되기도 한 이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러 사실 이 씨엠립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아침부터 수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는 매표소 일단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입장표를 받아 유적지를 다닐때는 꼭 입장표를 목에 걸고 다녀야 한다.잠깐의 여행으로 이 유적지를 모두 볼 수도 없고 그 역사를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정글속에 찬란했던 문명의 유적을 만나기 위해서 이 입구는 꼭 통과해야 하는 곳 이기도 하고 이 앙코르왓 앙코르톰등 이 유적지는 걸어서 다니기에 너무 넓어 개인 여행을 오던 단체로 오든지 보통 캄보디아의 대중교통 수단중 하나인 툭툭을..
봉사와 나눔을 체험 해보는 '1달러의 기적' 캄보디아 여행.
2013.03.17여행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자주 듣는 말중에 하나가 힐링 여행 혹은 공정 여행 착한 소비 공정 무역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착한 여행이란 ? 렌터카 대신 현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입맛에 맞는 먹거리 대신 지역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면,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고 그들과 하나됨을 느끼며 관광화로 파괴되는 자연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복원하고 굶주린 아이가 먹는 빵을 고민하기보단 꿈을 가질 수 있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고민해 보는 여행을 이야기 합니다. 캄보디아 패키지 상품중 ’1달러의 기적’은 착한 여행과는 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잠깐 동안의 착한여행을 체험해 보는 여행이라 볼 수 있는데 여행 패키지의 비용중 1달러가 캄보디아에서 ngo 단체로 활동하는 다일공동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