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USB 겸용 엘라고 멀티어댑터
2013.08.14아마 해외로 여행이나 출장을 간다면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이 멀티어댑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원이 전세계 공통이면 참 좋겠는데 각 나라마다 전원코드도 다르고 전압도 달라서 해외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 하려면 그 나라의 전기 규격에 맞는 어댑터가 필요하죠. 특히나 요즘 디지털기기들을 많이들 가지고 나가는데 기본적으로 카메라,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등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만큼 사람이 사용하는 디지털기기도 늘어나서 한번에 모두 충전을 하기 위해 아예 멀티탭을 가지고 나갈때도 제 경우는 가끔 있고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용 멀티어댑터도 2개를 보통 가져 갑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한번에 여러개의 디지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엘라고 멀티어댑터가 그 부분을..
라오스 어디까지 가봤니 ??? 천천히 라오스를 돌아보기
2013.08.13라오스 현재 지구에서 얼마남지 않은 공산국가중 하나로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지만 이 곳은 내륙국으로 북쪽으로는 중국, 미얀마, 태국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베트남,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지도로 들여다보면 라오스라는 나라는 태국과 베트남 등의 다른 나라에 둘러싸인 모양을 하고 있다. 국토의 75%가 산지나 해발 1200m가 가장 높은 고지라고 하나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고산지대가 국토의 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한국에서 비행기로 5~6시간.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리며, 국민의 97%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는 불교 국가다.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의 극빈국가 중 하나로 처음 공항에 내려 맛보았던 후덥지근한 공기와는 달리, 약 일주일간 라오스 남부와 북부를 가로지르며 다녀보니 이..
듀오 웨딩 박람회 밀착 취재 현장
2013.08.08한참 찜통 더위가 지나는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웨딩 시즌이 됩니다. 시즌이 오기 전에 듀오웨딩에서 웨딩페어 박람회를 얼마 전 진행 했었죠. 웨딩 박람회는 인생에 한번뿐인 중대사인 웨딩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보여주고 또한 여러 가지 할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보통 봄, 가을이 웨딩 시즌이라 이런 웨딩 박람회를 비수기라 부르는 여름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결혼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결혼준비가 완벽해 질 수 있는 웨딩박람회 제 17회 듀오웨딩페어가 열렸는데 국내 유일의 웨딩박람회 현장 스케치를 한번 볼까요 ??? 웨딩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라 하는데 사실 진짜 주인공은 신부라 주로 여성들을 위주로 흔히 말하는 스드메등 웨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
일본의 옛모습이 남아있는 교토의 골목길을 걷다
2013.08.07일본의 옛 수도이기도 한 교토 가장 일본다운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거리이기도 하며 일본 만화 바람의 검심이나 료마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 촬영등에도 많이 이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요즈미데라 신사를 따라 내려오는 산넨자카 옛 길중에 하나 넘어지면 3년 재수가 없다고 해서 그 액운을 떨치기 위해 팔고 있는 호리병들 입니다. 이 길은 주로 카페와 기념품샵 그리고 군것질 거리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한국의 찹쌀모찌와 비슷한데 길 가다 보면 맛 보라고 꽤 많이 나눠 주는데 꽤 맛있어요. 길을 걷다 처음으로 만난 게이샤들 앞 모습은 놓치고 뒷 모습만.... 강변에는 마치 한국의 청계천에 야간에 가보면 커플들만 앉아 있던데 그것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교토 100년된 장어덮밥집 가네요
2013.08.06가네요 장어덮밥 전문점으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장어덮밥집 이다. 건물 외형 역시 주변 건물과 다르게 꽤 오래된 느낌의 목조건물이 저 자리에서 꽤 오래동안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교토 여행안내서에 항상 나오는 집이라 맛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 내부도 좀 오랜된 느낌이 나는데 일층과 이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마 큰 보수나 수리없이 예전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듯 하다. 외국인에게는 이렇게 영어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 장어덮밥(우나기돈)이 유명한 집이고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좀 걷고 온지라 배가 고파서 일단 우나기돈 미디엄으로 먹어 보고 양이 적으면 장어구이나 하나 따로 시켜야 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일단 천천히 메뉴판 감상을..
교토여행 연애운을 점 칠수 있는 기요즈미데라 신사(청수사)
2013.08.05기요즈미데라 신사 청수사라 불리는 이 절은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하나로 산중턱에 위치한 신사로 연애와 학문과 관련된 지신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절은 학생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절중에 하나다. 기요즈미데라 옆에 지쥬신사에 사랑을 이루어지는 돌이 있다고 해서 특히나 유명하다. 휴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이 절을 찾은 사람이 평소보다 더 많지 않았나 싶다. 곱게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가 한복을 평상시 입지 않는것에 비해 일본인들은 기모노를 꽤 즐겨 입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절이기도 하지만 규모도 꽤 큰 편으로 이 절의 본당에서 보면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산과 함께 하나가 된 듯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절이기도 하다. 매표소를 지나 본..
고베 속의 중국 차이나타운 그리고 고기만두
2013.08.04모토마치 상점가를 지나 산마리노역쪽으로 가다 보면 일본 속의 중국이라는 차이나타운을 만날수 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거리인데 일본 3대 차이나타운중 하나다.어느나라를 가도 차이나타운은 많은데 그 분위기는 비슷하지 않나 싶다.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라 그런지 금색과 그리고 붉은색으로 온통 거리가 도배되어 있다. 이 차이나타운 안에는 오랜전통으로 유명한 고기만두집이 하나 있다. 로쇼키 1915년에 고베에서 개업해 시작 했다는 고기만두집인데 만두 1개에 90엔 만두는 단 한종류 고기만두만 있다. 입구의 돼지모양의 휴지통이 귀엽다. 그냥 지나칠수는 없기에 맛이나 볼까해서 안으로 들어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두를 기다리고 있다. 주방을 보니 한쪽은 열심히 만두를 빚고 있고 한쪽은 열..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몰
2013.08.02개인적으로 일출 보다는 일몰을 좋아한다. 해가 뜨면서 시작되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과의 시작 그 일상의 패턴을 끝내는 시간이 일몰 그러니까 일몰이 시작되면 지루하게 매일 반복하는 그 패턴으로 부터 벗어나게 된다. 우리가 사는 하루에서 1부가 일출에서 시작하면 일몰과 함께 하루의 2부를 시작하는 자유의 시간이다. 2부의 시작은 일몰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도 하며 때로는 그냥 드러누워서 1부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딩굴기도 하는 자유시간은 늘 내게 일몰과 함께 온다.그리고 이 시간은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고 길 위에 어스름한 땅거미가 깔려, 저만큼 보이는 짐승이 개인지 늑대인지 잘 분간해낼 수 없..
일본 최고의 롤케이크 오사카 몽슈슈 도지마롤
2013.08.01오사카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하나중 하나가 이 몽쉘 도지마롤 일본에서도 꽤 유명한데 롤케이크인데 과히 최고라 부를만한 맛으로 최고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롤케이크이다.본점은 다른 곳에 있지만 우메다역 한큐백화점 지하에 분점이 자리잡고 있다.kbs '글로벌 성공시대'에 방송되어 알았지만 이 도지마롤은 재일교포 3세가 창업한 롤케이크 전문점 일반적인 롤케이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크림이 들어간 점이 특징인데 독특한 우유 향 덕에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이다.놀랍게도 몽쉘의 하루 케이크 판매량은 무려 1만 개로 연매출은 600억 원에 달하는 일본에서 최고의 롤케이크라고 부른다. 고베에 가면서 우메다역에 내려 잠깐 한큐백화점 지하에 내려가 지인과 함께 간식으로 먹기위해 이 롤케이크를 하나 샀다.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