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2010 F1 GP 연습경기도 실전처럼 연습 영상과 사진.
2010.10.27금요일 연습경기전 개러지 풍경. 연습경기도 실제 예선이나 결승과 진행 방식은 같으며 드라이브 서킷 적응과 F1 머신의 조립 상태를 체크 한다고 한다. 다음날이 바로 예선이기에 연습경기때 문제가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차를 다시 조립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연습경기 시작 1 시간전에 개러지를 돌았는데 체크를 하며 열심히 조립중 이더군요. 연습경기는 패독클럽의 옥상에서 지켜 봤습니다. 연습경기 시작. 맥라렌팀 첫번째 드라이브가 해밀턴의 차였던거 같습니다. 연습 경기중 드라이브와 교신하며 차량 상태를 모니터로 체크해 보는 레드불팀. 처음에 저렇게 빨리 지나가는데 드라이브가 저걸 볼수 있을까 생각 했네요. 드라이브들 자기팀이 보여주는 숫자를 보기 위해 펜스에 붙어서 달려서 사진을 찍기에는 오히려 그랜드 스탠드쪽이..
입장료만 300이라는 영암 F1 GP 패독클럽을 가다.
2010.10.25어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이 끝났죠. 결과는 제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지 못해 좀 아쉽더군요. 예선전이 열리기 하루전 지난 금요일 이번에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글로벌 파트너인 LG전자의 초대로 금요일 전라도 영암에 있는 F1 서킷의 패덕클럽이 일반에게 하루 공개가 되는 날이라 관람의 기회가 주어져 관계자들 다른 블로거분들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패덕(Paddock)은 경마장에서 말들이 경주를 준비하는 공간에서 유래한 말로, 경주용 자통차인 '머신'을 보관하기 위해 트랙 안쪽에 마련된 특별구역이다. 패덕은 스폰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VVIP 공간으로 이곳에서 각 팀의 스태프들은 경기를 준비하거나 경기를 관람하면서 연회를 하기도 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정확..
카페베네 달콤 쌉사름한 카라멜 시나몬 브레드.
2010.10.16커피전문점중에 자주 가는 가게. 아마 매장수가 많아서 자주 가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기다리기 지루한데 옆의 꼬마도 기다리기 좀 지루해 보인다. 슬러쉬 한잔 정작 커피전문점인데 카페베네에 와서 커피는 마셔본적이 없는듯 하다. 카페베네는 차마시러 간다기 보다 그냥 이 브레드 때문에 자주 가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부드러운 빵에 진한 시나몬향과 달콤 쌉싸름한 카라멜소스가 부드럽고 담백한 생크림이 있는 카라멜 시나몬 브레드. 달콤 쌉사름한 주말이 되었으면 하는데 오늘은 삼성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리틀라이온즈때부터 삼성팬인데 어제 실망 그래도 최강삼성 !!!!!
휴일 미술관 나들이 미디어시티서울 2010.
2010.10.152년마다 한번씩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2008년에는 '전환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렸었고 2010년의 주제는 'trust(신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전시는 ‘이미지란, 미디어란 이것들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현실을 만들어 가고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러한 전시회다. 사실 좀 난해한 의미를 가진 그런 작품들도 많다.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를 통해 구체적인 사회정치적 이념을 시사하고자 하지 않으며, 미디어의 기술적이고 학구적인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그보다 우리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폭넓은 의미를 좀더 인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며, 좀더 개인적인 시각에서 현대사회의 트라우마를 공유하고자 한다. 서울시립 미술관 벽면에 참가자들의 이름이 죽 나열되어 있다...
낮은 레스토랑 밤은 와인바 압구정 파티오42.
2010.10.08Patio42는 압구정역 4번출구 (압구정역 – 안세병원 사거리 사이)에 골목에 위치한 이탈리안 와인바 점심에는 레스토랑으로 파스타와 브런치류를 팔고 있다는데 점심시간에 가본적은 없고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 되는곳. 파티오는 뒷뜰을 의미하고 뒤의 42는 더글라스 아담스 아저씨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에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해답으로 숫자 42를 만든것에서 가져온듯 하다. 재미있는건 '히치하이커를....' 영화가 영국 박스오피스 개봉 기록이 420 만 파운드 미국 박스오피스 개봉 기록은 2100만 달러 42의 딱 반이다. 사실 아담스 아저씨는 42란 숫자가 큰 의미없이 그냥 우습게 들려서 선택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날 땀을 많이 흘려 미국에서 온 얼리군이랑 ..
2010 서울 디자인 한마당을 가보다.
2010.10.07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서울 디자인 한마당 2010을 다녀왔네요. 잠실역에 도착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가다 보니 행사의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와 안내판이 벽에 붙어 있더군요. 처음 오는 사람이라도 아주 쉽게 행사장을 찾아 갈수 있겠더군요. 지하철 출구를 빠져나와 야구장을 지나니 바로 보이는 디자인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인포메이션에서 받아온 지도와 안내서. 각 전시공간의 배치와 주제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더군요. 비는 주룩주룩 내려서인지 운동장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전시장 안은 사람들이 좀 몰려있었다. 요즘 전시회의 특징인지 여기도 전시장에 QR코드가 있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전시장 QR 코드를 스캔해서 전시정보 보기. 첫번째 한중일 생활 전시장에서 만난 그릇듯 비슷한 듯 ..
세계 유명 쉐프들의 요리를 직접 먹어보니.
2010.10.05지난주에 열린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에 참여한 세계적인 스타 쉐프들의 화려한 요리 솜씨를 볼 수 있는 '쿠킹 쇼'가 있었다. 모두 4명의 세계적인 스타 쉐프와 f1 패독클럽의 쉐프팀이 이 날 심사위원 이었는데 각각 하나의 요리를 이 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서비스를 했다. 참고로 난 미식가는 아니다 그냥 주면 주는대로 그게 무엇이든 잘먹는 편이다. 일단 난 먹고보자의 모토를 가진 거지같은 입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다지 까다로운 식성도 아니구 딱히 비릿한 음식이 아니면 다 잘 먹는 편이다. 와인 한잔과 함께 서비스로 나올 요리 기다리기. ' 첫번째 요리는 F1 패독클럽 쉐프팀. Smoked Salmon and Avocado Tarte with truffled yuzu and ponzu vignai..
요리도 이정도면 예술, 국제 아마츄어 요리왕 대회.
2010.10.05올해로 3회째라고 하는데 사실 이런 대회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 머 요리와 나는 큰 관계가 없는 남자인지라 알턱이 없긴 하지만 지난 1,2회 대회는 두바이등 해외에서 열렸고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된 대회로 정식명칭은 글로벌 아마츄어 대회(LG Life Tastes Good Championship) 2300명이 예선을 거쳐 22개국 25개팀이 참가 했다. 본선에 올라온 25개팀이 경합을 벌여 8개팀이 수상을 하게 된다. 대회 참가자들 열심히 lg 광파오븐을 사용해 요리를 만들고 있다. 요리의 점수 항목에 오븐의 활용도가 있기 때문인데 오븐 하나로 아주 다양한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걸 느낀 순간이다. 꽤 유명한 대회인지 해외취재진들이 많이 보인다. 실제 이날 관람객의 반은 외국 취재진들과 관계자들로 보였다. ..
중국요리와 양고기를 같이 잠실본동 양꼬치.
2010.10.01다른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설탕을 뿌린 뽁음땅콩은 좀 좋아한다. 양꼬치 2인분. 1인분에 9000원. (원산지는 호주산) 생고기에 양념을 재워놓고 숯불에 굽는다. 참고로 양고기외 다양한 중국음식을 팔고 있다. 양꼬치를 먹으러 온거라 양꼬치에 집중. 그냥 슬슬 양꼬치를 구워가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 다 구워진 양꼬치는 올려놓고 한입씩하며 이야기 나누기. 잘익은 양꼬치를 양념에 묻혀서 먹는다. 너무 구우면 타고 질겨지니 양꼬치는 적당히 굽는게 관건.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고 그냥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 소주도 괜찮고 칭따오도 괜찮을거 같은 양꼬치. 2010년 4/4분기 시작하는 날이네요. 10월 1일 금요일 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