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파리의 에펠탑의 야경.
2011.01.18라스베가스 스트립거리의 중심에 있는 Pari's 호텔, 프랑스 파리를 테마로 만들어진 느낌 입니다. 호텔 입구에 조명을 받아 황금색의 파리의 개선문과 에펠탑이 보입니다. 호텔 입구로 가는 프랑스 파리 개선문의 조형물. 실제 파리의 개선문이나 에펠탑 보다는 작아 보입니다. 실제 파리 에펠탑 설계를 따라 절반의 크기로 복제된 50층짜리 조형로 중간에 레스토랑이 있고 상층부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티켓은 에펠탑 아래의 입구로 들어가면 카지노가 있고 중앙쯤에 매표소가 있으며 전망대 티켓은 15달러 입니다. 카지노 천정이 마치 하늘처럼 보입니다. 엘리베이터안에 가이드가 있고 잠깐 설명을 해준다. 전망대에서 라스베가스 스트립거리의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비용치고 비싸다는 생각도 했는데 올라가서 보..
스마트,3D,그린 3박자를 맞춘 LG전자 부스 , CES 2011
2011.01.14LG전자의 부스는 전시장 입구로 삼성과 반대쪽 입구에 있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중앙전시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만날수 있는 곳에 위치했는데 삼성과 LG 두 기업이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알수 있다. 일본 가전 업체는 소니를 제외한 모두 중앙에 몰려 있었구 이번 CES에서 가장 크게 느낀건 그만큼 국내기업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다는 느낌이다. 부스 입구에 인피니아 TV로 도배가 되어 있구 한쪽에는 스마트 TV를 의미하는 화면이 계속 지나가고 있다. 스마트 TV를 의미하는 디스플레이. 이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재미있는건 디스플레이 옆에서 휴대폰을 꺼내 두께를 비교하고 지나간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가장 큰 3DTV와 가장 얇은 OLED TV를 선보였다. 나도 한번 휴대폰과 두께 비..
2011 CES, 글로벌 1위 삼성전자 부스.
2011.01.13종합적으로 보면 글로벌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 입구의 세계지도가 눈에 확 들어 온다. 삼성의 세계정복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해외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라고 국내 브랜드를 보면 참 반갑다. 그것도 양쪽 입구중 한곳은 삼성이 반대쪽 입구는 LG가 다른 입구는 소니 , 그리고 MS와 INTEL이 나란히 다른 한쪽 입구에 부스가 있었다. 소니를 제외한 다른 일본 가전업체들은 모두 중앙에 있었으니 한국의 2기업이 일본 업체들을 누르고 어찌보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 했다고 볼수 있다. 삼성의 모든 사업부가 부스에 몇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졌으며 이번 CES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었던 스마트 , 3D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3D 프로젝트도 있었고 스마트 TV쪽은 줄줄이 늘어선 줄에 그..
2011 CES , 화려한 라스베가스 3일간의 현장 스케치.
2011.01.1113시간의 비행끝에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할쯤 비행기 안에서 잠에서 깨어나 찰칵. 사막위에 지어진 도시답게 아래쪽에 황량한 벌판과 사막만 보일뿐 이런 곳에 도시가 있으리라곤 처음에 상상이 안되는 풍경만 보인다. 도착할때 날씨가 16도였나 어쨌든 밤에는 0도까지 떨어져 좀 쌀쌀하게 느껴지고 낮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는 도시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어쨌거나 2011 CES 오픈 하루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 CES는 Cosumer,Electronics Show의 약자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5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가했고,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달려가는 IT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 중 하나인데 올해는 기간동안 15만명이상이 방문했다고 들었다. 어쨌든 나도..
두 남자의 피튀기는 156분, 황해
2010.12.302010년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보는 영화가 될 듯한 '황해' , 런닝타임이 156분으로 꽤 긴 편이다. 올해는 한국영화중 런닝타임이 꽤 긴 영화들이 많았지 않나 싶다. '이끼','악마를 보았다'도 꽤 길었던 기억이 있다. 2시간 이상 앉아 있게 되면 어지간히 재미있지 않으면 중간은 상당히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 일단 지루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연히 재미있다는 느낌도 없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니 일단 본인은 조금 재미있다 정도로 생각하자.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때문에 꽤 보고 싶었다. 하정우 , 김윤석 이 두배우의 콤비와 나홍진이라면 먼가 또 재미있는걸 만들지 않았을까 싶었다. 올 한해 극장에서 본 영화들이 유혈이 낭자한 영화가 많았는데 201..
서울에서 맛 보는 대구식 막창 신촌 내고향막창.
2010.12.29서울에 대구식 막창집이 있다길래 지인의 소개로 가보게 된 곳 원래 본인이 대구출신이라 서울에서 곱창집은 많이 봤지만 막창집은 본적이 없어 그 맛이 그리워 찾아간 식당인데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 쭈욱 직진 하나로 마트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안으로 내려오면 만날수 있는 집입니다. 의외로 밖에도 사람이 서 있고 생각보다 꽤 복잡은 느낌을 주는 집이다. 좀 늦은 시간에 가면 줄 서지 않아도 먹을수 있는데 시간 타임이 딱 복잡은 시간이라 잠시 식당안에서 잠시 대기하고 기다림. 내부는 홍대의 곱창집이나 여느 옛날 식당하고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벽면에 이 곳에 온 연예인들 사진과 싸인이 벽지처럼 많이 붙어 있더군요. 막창을 못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 곳 막창 하나로 꽤 유명한 집이더군요. 바로 내 뒤에 있는 장기하씨 ..
공자를 모시고 있는 사당 노성궐리사와 궐리탑.
2010.12.22충남 논산에 있는 노성궐리사 공자를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궐리는 공자가 태어난 마을의 이름 이다. 공자의 고향 마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이름을 붙였다. 현존하는 궐리사는 오산과 진주 그리고 이 곳 단 세곳만 남아 있다고 한다. 궐리사는 공자의 학문을 공부하는 일종의 사당이라고 볼 수 있다. 궐리사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윤증고택에서 표지를 따라 50m 정도 걸어가면 이 궐리사를 볼 수 있다. 노성궐리사 앞에는 공원이 조성중이며 이 곳에 1700년대에 세워진 궐리탑이 있다. 공자의 마을 이름인 궐리라는 글자가 탑에 새겨져 있다. 충남 문화재로 지정된 이 탑은 높이 3.91미터, 궐리라는 글씨는 권상하가 새겼으며 기단위에 북두칠성 의미하는 별 7개 맨 끝 별은 공자 탄생지인 니구산을 가리키고 있다. ..
마늘 요리 전문점 매드포 갈릭 여의도점.
2010.12.21매드포갈릭 마늘 요리 전문점으로 요즘 여러곳에 체인점이 생겼더군요. 연말연시 모임 하기에도 1차로는 꽤 괜찮은 장소라 생각해요. 요즘 송년회 1차는 식사와 간단한 주류로 한잔 2차는 보통 소주로 하게 되더군요. 마늘 전문 요리점 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마늘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가짜 마늘이라 냄새는 안나고 이 곳은 음식에 모두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인데 마늘이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먹은거 처럼 좀 달콤한 맛이 납니다. 어딜가나 요즘 내부는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 되어있던데 여기도 연말 분위기가 나더군요. 세트 메뉴를 종류별로 해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더군요. 여기 와인에이드 맛이 좀 진해서 좋아합니다. 크림파스타는 살짝 느끼합니다. 갈릭 스노윙 피자 마늘과 파인애플의 조합이 상당히 맛이..
신천역 양고기 전문점 동북 양꼬치.
2010.12.18신천역 먹자 골목안에 있는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집 입니다. 내부는 일반 식당이랑 비슷합니다. 양갈비는 익으면 이렇게 잘라서 칠리 소스 혹은 소금에 찍어서 소주랑 한잔. 콩나물 국도 나오고 다른 밑반찬은 땅콩 달콤한 짭잘한 강냉이. 늘 그렇지만 전 소주를 마실때 콜라를 좀 같이 마시는 편입니다. 양갈비에 이어 양념 양꼬치, 소금구이 양꼬치도 있는데 양념만 시켰는데 살짝 짠 느낌 이네요. 살짝 쓰면서도 쌉싸름한 양꼬치 소스. 양고기 냄새도 없고 괜찮습니다. 양념꼬치는 조금 짠 느낌이고 소금구이가 괜찮은 듯 하네요. 주말이라 오늘도 즐겁게 한잔 하러 갈거 같네요. 연말이 되니 모임이 많아져서 어제 하루 쉬고 계속 좀 술이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