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던킨도넛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2010.12.08요즘 시내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더군요. 한해가 끝나감을 느낍니다. 레뷰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당첨된 하트콘으로 던킨에서 크리스마스 케잌 구매. 참고로 케잌을 미리 주문하면 날짜에 맞춰 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해피 루돌프 베어 생크림 케잌 입니다. 케잌이 먹음직 귀엽게 생겼죠.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목을 쳤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과 함께 케잌을...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크리스마스 케잌을 구매하면 귀마개 헤드셑을 선물로 줍니다. 흰색과 핑크 두가지 색이 있는데 남자라면 핑크죠. 그래서 핑크색 귀마개를 가져 왔네요. 볼륨조절기가 귀엽죠 뒤쪽에 다이얼로 볼륨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케잌을 개봉하는 동안 가둬둔 야웅군 문을 열어주니 뛰쳐나와 케잌 박스를 확인하는 야웅군에게 주는 선물은 박스..
1박2일에서 본 바지락 비빔밥 간단하게 만들기.
2010.12.06지지난주에 1박2일에서 바지락 비빔밥 먹는걸 보고 먹고 싶어서 주말에 한번 직접 도전을 했습니다. 그때 그걸 보니 왜 그렇게 먹고 싶던지 주말에 마트에서 가서 식재료들을 일단 구매 했습니다. 우선 마트에서 사온 바지락을 삶기 - 뜨거운 물에 3분정도면 다 삶아짐. 손질하기 귀찮아서 바지락은 손질되어 있는걸 사왔습니다. 그러니 적당히 물에 삶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흐물흐물 해지니 적당히 탄력성이 있을만큼만 삶으면 됩니다. 다듬어진 콩나물을 사와서 적당히 한 10분정도 끓입니다. 그런 다음 콩나물 무치기.(통깨,고추가루,다진 마늘 조금에 참기름 한스푼정도) 미나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콩나물처럼 무치기.(콩나물과 똑같은 재료) 미나리도 역시 다듬어 놓은걸 사왔습니다. 제일 힘든 작업은 벗섯 뽁..
핫쵸코가 맛있는 카페 B612.
2010.11.23휴일 이웃과 경복궁으로 출사를 왔으나 단풍은 다 떨어지고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경복궁옆 북카페 B612로 늘상 차나 여름에는 레몬에이드를 마셨는데 핫 쵸코 주문. 코코아랑 따뜻한 밀크가 따로 나온다. 적당한 배율로 알아서 섞어 마시면 된다. 조금 달달하게 그리고 끝맛은 쌉싸름하니 좋다. 그리고 이 집에서 직접 만든 머랭 달콤한게 입에서 살살 녹고. 맞은편에서 이 쌀쌀한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웃. 둘다 가을은 끝났다고 생각하며 낙엽 떨어진 길이 참 황량하게 느껴지는 사진들만 카메라에... 요즘 같은 날씨에 더 생각나는 핫쵸코... 예전에 어린 아기고양이가 하나 있었는데 이제 고양이는 안보인다. [Yummy] - 고양이 ,와플 경복궁 아늑한 북카페 B612.
삽교천에서 제철맞은 싱싱한 조개구이.
2010.11.16충남 당진에 있는 삽교천 서해대교에서 30분정도의 거리에 있고 폐군함을 개조해 함상공원을 만들어 놓은 관광지 바다가 바로 옆이라 해산물 공동 어시장도 있고 조개구이집이 많다. 어쨌든 요즘 석화,조개, 대하,꽃게가 한참 제철인지 시장에서 보니 싱싱하더군요. 곧 김장준비를 해야 하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새우젓갈이랑 기타 젓갈을 사러 갔다가 조개구이 한판 보통 세트메뉴로 이 곳은 관광지라 가게들이 모두 가격이 비슷 합니다. 조개구이 + 회 + 칼국수 세트로 55000원 식당중에 많이 주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함 젓갈을 사러 이쪽이나 한진포구에 해마다 가는데 여기는 맛도 다 비슷하고 가격도 별 차이가 없더군요. 세트메뉴에 포함된 알밥이랑 갈비 미역국 옥수수 샐러드. 어차피 조개구이를 먹으러 온거지만 회는 양이..
압구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티오42.
2010.11.04낮에는 주로 브런치류를 팔고 카페겸 야간이면 와인바로 변하는 파티오42. 친구랑 식사나 할겸 방문 식사류에 주로 이태리식 파스타가 많다. 계란 노란자가 곱게 올라간 까르보나라. 시간이 늦어 식사하며 음료수 대신 맥주 한잔씩. 그리고 이건 친구가 주문한 명란 크림파스타. 식사하며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기 편한곳. 그리고 요즘 이 집 입구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강아지 하와. 골드리트리버종인데 아주 순하다. 배우 이병헌이랑 화보 같이 촬영했다고 연예견이라고 부른다. 바로 이 사진에 나오는 강아지인데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출근. 덩치에 비해 상당히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라 덩치에 비해 꽤 귀여운 느낌의 강아지. [Yummy] - 낮은 레스토랑 밤은 와인바 압구정 파티오42.
사진으로 보는 대종상 이모저모.
2010.11.01한해의 영화시상식중 큰 행사중 하나인 47회 대종상이 지난주에 끝났죠. 초청장 좌석 2층 뒷라인 구경하기는 괜찮은데 무대랑 좀 많이 거리가 있는 자리에 배정을 받았네요. 레드카펫 행사는 보지 않았습니다. 항상 거기는 복잡하고 그 시간에 다른곳에 있었는지라 어쨌거나 입장제한 시간전에 겨우 도착 대종상 행사 때문에 차가 좀 밀리더군요. 슬슬 모든 무대가 준비되고 행사시작전 주의사항과 함께 카메라 스트로브나 플래시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는 PD님의 부탁. TV상영 시간의 제한으로 수상소감은 30초내로 그리고 꽃다발 증정식은 방송종료후에 해달라는 안내가 나오더군요. 무대 중앙을 중심으로 영화계 관계자들 귀빈들이 좌,우로 착석. 방송시작 10초전 무용단의 공연 준비. 생방송이다 보니 잠깐 무언가 맞춰보고 바로 시작..
2010 대종상 소녀시대 , 2PM 공연사진.
2010.10.31새로운 신곡을 선보인 소녀시대 컨셉이 많이 바꼈더군요. 대종상 시상식때 1부 , 2부 잠깐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2PM의 축하 공연이 있었죠. 소녀시대의 공연에 반응이 없다고 이야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사실 관람객들도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예술의전당에 초대장을 받아온 관람객들이 일부를 제외한 아이돌 그룹과는 거리가 먼 중장년층이 좀 많았고 소녀시대는 새로운곡에 이전과 다른 모습이라 좀 낯설은 모습에 2층에서는 '누구야?' 하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여성 관람객이 많아 2PM에 더 호응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대종상 최고의 스타는 '아저씨'의 흥행에 주연이었던 원빈씨 아니였나 싶네요. 남우 주연상도 수상했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이 대종상 최고의 스타였지 않았나 싶네요. 대종상은 분위기가 좀 중후한 분위기라는 ..
흑초로 초간단 바나나식초 만들기.
2010.10.29요즘 다이어트 음료로 바나나식초가 유행이라길래 한번 만들어 봤네요. 흑초만 있으면 꽤 간단히 만들수 있고 원래 본인은 흑초를 술마신 다음날 마시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샘표에 이벤트 중이라 응모 나머지 재료는 집에 다 있고 새로나온 흑초를 받았네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하다. 바나나 , 흑초 , 믹서기 , 꿀만 있으면 됩니다. 우선 소주잔으로 흑초 1잔을 믹서기에 넣고. 거기에 바나나도 반조각 정도 넣는다. 그런 다음 꿀을 한 숟가락 넣는다. 여기에 보통 흑초에 타먹는 물만큼의 양을 넣어준다. 본인의 경우 흑초 한잔에 보통 물은 2배정도 넣어서 먹고 있어요. 이대로 갈아주면 20초 만에 바나나 식초가 완성 됩니다. 숙성도 필요없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바나나 식초에요. 다이어트랑 체지방분해에 좋다..
삼청동 참숯화로에 고기 구워먹는 단풍나무집.
2010.10.27이곳은 예전에 카페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고기집으로 변했다. 모임이 있어 갔는데 다녀온지 사실 좀 됐는데 사진을 이제야 정리했다. 그러고보니 삼청동에 사진을 찍으러 몇 번 갔지만 고기 구워먹고 오긴 처음인듯 하다. 고기집이라고 하나 삼청동의 아기자기가한 카페들처럼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내부는 대충 이런 분위기. 간단한 상차침 밑 반찬 몇 가지와 고기.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천겹살 흔히 항정살이라 불리는 부위. 고기맛은 괜찮은 편이다. 파절이 맛이 좀 괜찮았다. 소스가 좀 달콤하게 느껴진 우삼겹. 영업시간이 언제까지인지 잘 모르겠으나 별로 길지 않은 듯 하다. 아마 저녁시간까지만 장사하는게 아니지 싶다. 어쨌든 고기먹고 2차로 맞은편 카페로 가서 후식. 고기뒤의 후식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