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카페,맛집,음식
대부도 칼국수와 소라...
2008.04.24대부도나 제부도 가면 늘 먹고가는 코스인데 항상 칼국수에 파전인데... 이번엔 소라를 한번 먹어봤다... 대부도의 칼국수 맛은 머 어느집이나 비슷한데 국물이 시원하고 양도 많고 머 꽤 맛있는 편. 바로 삶아 주는 소라는 맛은 있는데 양은 너무 적은듯... 그냥 다음부터 늘 먹던 코스로 칼국수에 파전이나 소라는 그냥 사서 집에가서 삶아 먹어야지.. 소라 만원치 너무 양이 적구나... ㅡ0ㅡ;;;;; 2007/10/13 - [Yummy] - 제부도의 칼국수와 파전
망원동의 매콤한 참숯 닭갈비...
2008.03.26망원동에 있는 닭갈비집으로 매콤한 양념에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네요. 살짝 매콤해서 술안주로도 괜찮고 숯불에 구워먹는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숯불에 굽다보니 좀 타는데 판은 계속 와서 갈아줍니다. 이집 메뉴는 돼지등심이랑 닭갈비 이 두종류인데 닭갈비만 먹어본지라.... 다른 반찬은 없이 닭갈비를 시키면 야채 조금 저렇게 닭갈비와 양념장이 나옵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게도 같이 오는데 찌게 맛도 괜찮은 집이네요. 닭갈비 1인분에 6000원. 보통 3사람 가면 4인분 정도 시키면 딱 맞더군요. 위치는 추격자에 나온 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망원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로 40~50미터 정도 내려가면 길옆에 있습니다. 가게는 일반 치킨집 만한 정도지만 닭갈비집이 하나뿐이라 간판이 쉽게 보입니다. 이 가게에서..
어머니의 적당히 해물찜.
2008.03.02어머니가 한번씩 기분이 좋으시면 휴일날 만들어 주시는 해물찜... 산낙지 1 마리 , 오징어 1마리 , 대하 , 홍합 1망 , 콩나물 , 파 , 다진 마늘 조금 , 청량고추 조금 그외 양념 고춧가루 기타등등...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자 해물찜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저 해물찜보다 아직 맛있는 식당을 못본지라... 일단 홍합을 삶아서 주면 그 국물로 저 해물찜을 만드는데 삶은 홍합을 까는건 내몫이다.... 혼자 대구살때 만들어 볼려구 재료는 익히 아는지라 만들어 본다구 만들었으나 맛이 이상하더군요. 내가 그 맛을 낼수 없는 복합적인 이유야 여러가지가 나오겠지만 일단 저 적당히에... '엄마 간장은 얼나나 넣어 ?' '어 적당히' , '소금은 ?' '어 그것도 적당히 열합 삶은 국물있지 그거 넣기땜..
종로구청앞 장호왕곱창.
2008.02.20이 집은 양곱창집입니다... 종로에서 곱창집을 여기밖에 모르는지라 몇번 가본거 같은데... 종로구청 가는길에 보면 조금 뽈찜집 옆에 조금 허름한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가 본점은 아닌듯한데 곱창도 맛이 괜찮고 특히 묵은 김치로 하는 김치찌게가 아주 맛있더군요. 반주겸해서 보통 2사람이 가면 모듬 곱창에 김치찌게 하나를 먹습니다. 김치찌게는 육수를 더 부탁하면 더 주구여. 모듬곱창 1인 15000원 , 찌게 1인분에 5000원이네여. 개인적으로 안주거리로 좋아하는 것들이라 한번 가면 보통 소주 1병은 하네요. 항상 좀 복잡하구 손님이 많은 집이라 주말엔 가끔 자리가 없더군요.
이태원의 Gecko's Garden.
2008.01.19조금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Gecko's가 도마뱀이란 뜻이더군요. 위치가 이태원인지라 외국인 손님이 많더군요. 음식값은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가격은 비슷합니다. 스테이크는 저 같은 경우 별루 였고 , 데리야끼 치킨이랑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가볍게 술도 즐길수 있고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또한 금,토,일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스테이크, 립, 연어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곳입니다. 위치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바로뒤골목에 사잇길로 조금 올라가면 있습니다. 찾기는 쉽더군요.
경북 영주시 순흥의 옻닭과 묵밥.
2008.01.16옻닭은 알러지 있는 사람은 먹구 나서 몸에 반점같은게 생기는 사람이 있던데 일종 옻이 오른다고 하죠. 저같은 경우 알러지가 없으므로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한번씩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어른들한테도 괜찮고 여자들한테 좋은 음식입니다. 주로 경북 팔공산이나 소백산 국립공원 가는길에 보면 옻닭집이 많더군요. 제가 주로 이쪽지방에 가면 먹는지라... 밥 역시 옻이랑 같이 쪄서 나오는데 맛은 고기의 맛은 담백하면서 쌉싸름하면서 옻향이 살짝 나더군요. 밥역시 맛이 쌉싸름합니다. 밥은 옻과 닭을 삶은 육수국물에 말아먹기도 하구 그냥 먹어도 심심하지 않게 주먹밥처럼 양념이 살짝 되어 있더군요. 지역마다 옻닭을 하는 방법이 조금 틀린거 같더군요. 국물은 맛이 조금 씁쓸합니다. 옻닭은 1마리에 3만5천원하더군요. 허준의 동..
Vips에서 보낸 송년회...
2007.12.31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머 그렇다구 싫어하지도 않지만 어쩌다 올연말은 조용히 vips에서 보내게 됐네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송년회는 첨인데....... 의외로 가족끼리 온팀이 많더군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는 머 비슷비슷한 그맛이 그맛인지라 차이를 못느끼겠던데 샐러드바는 확실히 좋은듯 한데 술마시고 떠들기에는 살짝 불편한.... 금연지역이라 저 같은 흡연가에겐 조금 더 불편한.. 아 새해에는 또 금연을 다짐을 해보지만 음... 맥주는 병맥주만 있어서 아쉽더군요. 아웃백은 생맥주도 있던데... 어쨋든 vips는 샐러드바가 종류가 다양하구 후식거리도 많아 좋다는거... Good bye 2007 ~ , Happy New Year ~
신풍역부근 순흥골 이동갈비집.
2007.12.21오랜만에 모임이 있어 곱창을 먹으러 갈까 하다 괜찮은 갈비집을 알고있하여 따라갔습니다. 장사는 일단 잘되는집 같더군요. 평일인데 손님이 많아서 잠깐 밖에서 대기하다 들어갔습니다. 메뉴에는 소갈비 돼지갈비 이렇게 있는데 같이 간 후배이야기로는 sbs 생방송투데이든가 거기에도 나왔다구 하든데 어쨌든 제일 추천메뉴는 돼지갈비였던지라...같이 간 일행들도 돼지갈비가 제일 낫다고 해서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사진에 처럼 고기가 상당히 두툼한게 갈비양념에 재여서 나오더군요. 양념때문인지 돼지고기 잡냄새는 별루 안나더군요. 그냥 밑반찬은 일반 갈비집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고기먹을땐 밥을 먹어야 하는체질인지라 그냥 고기만 잘못먹는 체질인지라 고기먹을땐 꼭 밥이 필요한편인데 공기밥을 시키니 역시나 된장찌게가 같이 ..
들안길 <밥도둑> 간장게장.
2007.12.14대구에 가면 가끔 들리는 곳.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을 무척 좋아하는지라..싫어하는 사람도 없지 않나 싶은데. 밑반찬도 깔끔하고 게장의 간장도 내가 좋아하는 맛(게장 간장맛이 비릿한것을 싫어합니다.)이라 대구갈일이 생기면 가는곳입니다. 뚝배기 불고기도 같이 나오더군요. 양념게장도 괜찮은편입니다. 1인분에 14000원 입맛 없을때 먹으면 괜찮은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