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육값하네, 부속고기 전문점.

이웃블로거이신 PLUSTWO님이 데리고 가신곳 맛있 괜찮다고 추천하셔서리 어슬렁 어슬렁 따라가보게 된곳이네요. 합정역에서 좀 많이 걸어 내려와야 합니다. 위치는 오히려 홍대쪽 상수역에서 가깝다는 생각이...
부속고기란 일반적으로 돼지나 소의 중요부위 등심과 안심, 갈비, 목살 등 주요 부위를 제외한 머리와 내장 등의 부산물을 종합하여 일컫는 말인데 메뉴를 보니 다른 부위도 조금 취급은 하고 있더군여.

늘 고기와 함께 나오는 야채들.

주문한건 오겹살 1인분에 9000원.

김치도 같이 구워먹고...

특색있는거 중에 하나가 미역국인데 미역에 재첩을 넣어서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그리고 밥대신 한 김치말이 칼국수는 꽤 제입에 맞더군요.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기엔 괜찮은집.

고기맛도 괜찮구 재첩넣은 미역국이랑 김치말이 칼국수도 좀 맛있더군여. *.*.;;;;
위치는 PLUSTWO님이 잘아실듯한데 어슬렁 어슬렁 따라가기만 해서 간단히 설명하며 홍대 플로랄 고양이에서 상수역쪽으로 10M정도만 내려가면 있습니다. 합정역에서 걸어갔는데 상수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서 내려오는 편이 더 가까울듯 하군여.
위치 설명이 좀 애매하군여. 거두절미하고 레몬에이드를 사주시고 소주를 같이 하신 플러스투님외 3人은 대인배입니다.
그냥 소주한잔 하기에 괜찮은 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