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여름 소년.
2010.09.15소년이 부러웠다. 지금 많이 즐기렴.... 예전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럼 머든 마음대로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헌데 막상 어른이 되고보니 사회적 관습에 묶이고 이 눈치 저 눈치 보다보니 하지말아야 할게 너무 많구나. 이 무더위에 아무 꺼리낌없이 솟아 오르는 물속으로 뛰어드는 니가 이 날은 정말 부러웠다. 지금 많이 즐기렴...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갈수 없으니 어른이 된다는 것 소년일때 어른이 되면 머든 다 할수 있어 빨리 늙고 싶고 졸업하고 싶었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지금은 이게 마냥 즐겁지만은 않구나....
Contax G2 - 카페 B612.
2010.09.09음료수 한잔과 와플로 배 채우고 햇빛 좋은날 한번 걸어보기...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게 비가 내려 쌀쌀함이 느껴지면 햇빛이 그립고 햇빛이 쨍쨍하게 내려와 등에서 땀이나면 시원하게 한번 비내리기를 기대한다. 사람 마음이란게 다들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CONTAX G2 + POTRA 160NC
Contax G2 - 세남자.
2010.09.08세남자.. 여유로워 보이는 2명과 왠지 조금 안쓰러운 1인. 사실은 다섯남자.... contax G2 + POTRA 160NC.
어제 서울 맑음.
2010.09.05오랜만에 꽤 걸었고 땀도 흘리고 돌아 다닌 듯 하다. 날씨가 좋아 남산에 올랐다가 네이버 정민러브님을 만났다. 지난해 삼성카메라에서 일로 같이 부산출사한게 마지막으로 보고 우연히 남산에서 마주친.. 나랑 같은 생각으로 남산을 올라오신 듯 했다. 잠깐의 이야기.... 사진책을 출간 하신거 축하도 하고 지난해 NG 공모전 입상도 축하하고... 여전히 열심히 출사 다니시는거 같은데 인면이 있음 또 보겠지 하고 각자 사진이나 찍으러... 사진찍는 사람의 생각은 비슷하다... 그래 이런 날은 남산에 올라야지. 같은 생각으로 제일 좋은 빛을 찾아서 남산에 오르긴 했는데... 남산 오르다 기운을 너무 빼서 머리속에 생각했든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다 어슬렁 어슬렁 내려온날... 어제 서울 맑음.
탄산음료.
2010.09.04여름이면 자주 마시게 되는 탄산음료. 얼음 동동띄워서 시원하게 마시면 목을 타고 넘어갈때 톡톡 쏘며 자극하는 콜라의 맛. 오늘은 이 탄산음료처럼 톡톡쏘는 좀 자극적인 주말이었음 좋겠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조용한 휴일 오후 야웅군의 갸르릉.
2010.08.292004년의 어느 휴일 .... 야웅군이 1살쯤 되었을 때인가 어느 휴일날 내가 자고 있음 항상 옆에와서 갸르릉~ 골골 같이 잠든다. 저주파음의 고양이의 갸르릉~ 갸르릉~ 소리는 심리적으로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고통을 감소해 주는 효과가 있어 kbs 과학카페에 보니 미국의 한 병원에서 불치병 환자들의 위해 병원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게 방송 되기도 했다. 나도 이 갸르릉 ~ 갸르릉 소리를 참 좋아 하는데 옆에 올라오면 손을 뻗어 배를 슬슬 문질러 주게 된다. 당시 깊이 잘못자고 자주깼는데 고양이덕에 꽤 깊이 잠든거 같은 기억이 있다. 참고로 고양이의 갸르릉 골골 ~ 소리는 보통 기분 좋을때 내는 소리라고 하지만 고양이가 아주 심하게 다쳤을때도 이런 소리를 낸다고 한다. 스스로를 치유하고 고통을 줄이기 ..
웃는 얼굴이 제일 보기 좋다.
2010.08.25사람은 웃는 얼굴이 제일 보기가 좋다고 하네요. -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제임스 월쉬 ) 하루에 얼마나 웃으세요 ????
여자의 마음 , 어머니의 마음.
2010.08.03한 외국인 엄마와 아기 이 뙤약볕에 엄마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있다. 유머차에 강한 햇빛이 아기에게 해가 될거 같으니 외투를 입더니 자락을 펼쳐 유모차를 덮어준다. 그러나 곧 아기가 걱정되는지 들여다 보더니 결국 공연을 포기하고 유모차를 밀고 가버렸다. 예전에 한 현인이 10명의 여자를 모아놓고 물었다. "당신에게 10키로의 짐을 이고 밥을 먹으라면 먹을수 있겠소 ?" 라고 했더니 모두 '아니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럼 당신에게 10키로의 아기를 업고 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겠소 ???" 라고 물었더니 이번에는 모두 '그건 당연히 먹을수 있다'라는 대답을 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비 온뒤의 하늘.
2010.07.25휴일이 끝나가는 오후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뒤 하늘은 청명하다. 이제 장마가 끝난걸까요 ??? 조금 시원해지는거 같았는데 다시 뜨거워지는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