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사진.
2010.06.02이건 투표 인증샷.. 야웅군 발을 지켰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투표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오늘 하늘이 좀 좋았죠.... 기차타고 내려오면서 보니 하늘의 노을이 참 곱더군요. 아래는 요즘 즐겨듣는 음악인데 한번 들어 보세요. 마지막 cd가 될거라고 하던데....
사람의 두번째 얼굴 손이 부끄럽지 않게.
2010.06.01사람의 두번째 얼굴이라 불리는 손, 발은 항상 신발에 감싸져 안 보이지만 손은 우리 얼굴과 마찬가지로 늘 겉에 드러나 보여 흔히 두번째 얼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손이 부끄럽다는 말을 한다. 섬섬옥수라 이야기 하는 손들... 그리고 지난 오랜 세월동안 나를 지지해주고 감싸준 내 어머니의 손. 저 손은 인생의 반 이상은 나를 위해 희생한 손이 아닌가 싶다. 지금도 자신보다 나를 걱정하며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저 손이 오늘 내게 내일은 누구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지 묻는다.... 머리로 분석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손으로 모든 일을 실행에 옮긴다. 내일은 손이 부끄럽지 않게 모두 꼭 투표를 하자구요. 우리집 고양이의 발을 걸고 내일은 꼭 투표를 하겠습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모여 지구 반대편에 ..
오색등이 찬란한 청계천 야경은 커플천국.
2010.05.27맨 마지막 해태등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너는 혼자 왔냐?'라고 하는듯한 느낌을 ... 혼자 걸으면 쓸쓸합니다. 청계천은 서울 데이트코스의 명소가 된듯 하네요. 오색등이 반짝이는 청계천의 밤 분위기는 완전히 커플천국 솔로지옥 이더군요.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다리 난간에 카메라 스트랩을 묶어서 고정해서 사진 찍은 어느날... 루믹스 GF1 , CONTAX G45 , G90
GF1 - UFO가 내려온다면...
2010.05.26UFO가 지구에 내려온다면 이런 모습일까 ??? 만약 UFO가 내 앞에 착륙 한다면 무슨 말을 먼저 할까 ??? 내가 서있는 이자리에 내려오면 이렇게 말해야지..'주차위반' 입니다.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나오니 딱지 끊겼다. 한잔에 4만원짜리 커피를 마셨다.
축제 - 제등행렬
2010.05.23비내리는 연휴 마지막 이군요. 비가 와도 등불은 켜지고 제등행렬.....
PEN E-P1, 춤을 추는 노인.
2010.05.18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몸을 맡기고....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없이 혼자 흥에 겨워 추는 춤. 문득 드는 생각 젊은 나도 해보지 않은 열정을 가진 할아버지. 그러고 보니 살면서 아직까지 아무리 흥겨운 음악이 좋아도 저렇게 춤을 춘적이 없다. 뒤에 앉아 쉬는 노인분들과는 많이 다른 할아버지... 잘 찍어 보라는데 잘 찍지는 못했고 저 순간은 내게 감동...... 왠지 멋있다....살면서 가끔 너무 많은 시선들을 의식 하면서 사는 건지도.
생각 많은 고양이.
2010.05.14생각많은 고양이..... 사실 고양이는 아무생각 없이 그냥 멍 때리고 있는 건지도... 지금 머리속이 복잡한건 사실 나다.. 야웅군 니 털 때문에 프린터가 고장난건 알고 있니 ???? 이렇게 보니 조금 요염해 보인다. 사진으로 말걸기...
로모 - 그래도 아직은 봄.
2010.05.10날이 갑자기 더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봄이라 말하고 싶은..... LOMO-LCA . AGFA VISTA 100
영상기자재전 부스 모델들.
2010.05.04누가 그러더군요. 영상기자재전 가서 모델 사진이 없으면 갔다 온게 아니라구.... 별로 찍은게 없는데 그래도 찾으니 그냥 몇컷 삼성과 파나소닉 부스에서... [Review/culture] - 2010 P&I 영상 기자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