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독백
화단에 벚꽃이 활짝.
2009.04.09날씨도 따뜻하고 길을 걷다 보니 요즘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열고 있네요. 아파트 화단에 이 나무 한그루만 꽃이 활짝.....
출구는 이쪽길 입니다.
2008.11.10빨간 단풍나무아래 파란 표시판 색이 둘다 너무 고와보여 지나가다 한컷. 사진을 보고있다가 오늘 일때문에 문득 드는 생각 살면서 일을 하다보면 한번씩 혼자서 결정하기 아주 힘든일이 있다. 지금껏 그래왔듯 여러번 생각하고 주변의 조언도 듣고 조사도 하고 심사숙고 결정을 내릴때가 있고 어떤 경우엔 그냥 아주 혼자서 즉흥적으로 결론을 내고 실행을 할때도 있다. 한번 결정된일에 후회해도 내몫이고 예측이 들어맞아 기뻐해도 내몫인지라... 오늘 아주 골치아픈 문제가 생겼다. 하루종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결정은 내리지 못한채 몇시간째 고민만하다 이 사진을 보니 문득 한번씩 저런 표시판이 나타나서 방향 결정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이쪽길로 내려가세요' 상당히 친절해 보인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결과에 맞춰 ..
낙엽이 떨어지다.
2008.10.3110월의 마지막날... 인공적인 것이지만 조명바닥으로 낙엽이 떨어지다...
깊어져가는 가을.
2008.10.26오랜만에 나선 공원 아직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지 않고 여름의 초록이 더 많아 보이지만 한쪽은 완전히 가을로 들어선듯 붉은색 물결이 보이고 낙엽까지 떨어져 있다.... 찬바람덕에 공원에 텅빈 의자가 쌀쌀한 날씨를 느끼게 해준다... 이러다 곧 매서운 바람이 불고 겨울이 올거 같다. 잠깐 가볍게 뛰다 돌아와 버렸다.. 햇빛은 따스한데 반바지 입고 뛰기엔 이제 많이 춥다..감기조심하세요..ㅡ.ㅜ;;;;
안녕 , 똘이 !!!
2008.08.16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2주에 한번정도 약수터에 가면 보는 짝눈 똘이... 한쪽눈이 찌부러져서 그냥 짝눈에 뻐드렁니 강아지..... 처음엔 상당히 경계하더니 이제 나를 꽤 반긴다... 안녕 똘이...^^.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어제의 하늘...
2008.08.10상당히 맑아보였는데 한순간에 어두워지더니 비가... 비오기전의 하늘.... 첫번째사진은 광각... 두번째 사진은 망원.... 그리고 지금은 너무 덥군요.... ㅡ.ㅜ;;;;;;
Dolphin & Sea
2008.08.09물밖으로 뛰쳐나온 돌고래 웃고 있는듯 하다.... 두번째 컷은 그라데이션 필터사용... 생각했던거랑 좀 다르게 나왔다... 그냥 흑백전환 할껄 그랬나...
지나쳐가다...
2008.08.07해가지고 모든 사물들이 희미해져갈 무렵.... 장노출을 주고 카메라를 수평으로 이동시켰다... 모든사물이 모두 뚜렷하게 나올 이유도 필요도 없다... 어차피 해가지면 모든게 희미해지고 멀리 불빛만이 반짝일테니....
약수터 똘이...
2008.08.04약수터 산아래 컨테이너에 사는 똘이... 내가 지어준 이름이고 아직 개주인을 본적이 없어 주인이 지어준 모른다. 이 동네로 물길러 오면 한번씩 보다보니 어느덧 정이 좀 들어 가끔 묶여있는 똘이한테 간식도 주고 잠깐 놀아주기도 했는데.... 내가 들고 있는 천하장사 쏘세리를 보며 차렷한 똘이.... 달라고 한참 뛰다가 '차렷'이라고 하니 부동자세로... 곧잘 이제는 내 명령도 알아 듣는다. 점점 멀어져가는 똘이... 다음에 보자꾸나... 이전이야기 보기.-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