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앞쪽에 야케야마 JR버스 정류장이 있어 미사와시에서 JR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JR버스는 이곳을 거쳐 도와다호 까지 운행한다.
이곳의 매점과 온천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4층에도 온천이 있으며 2층엔 노천탕이 있다.
호텔 안의 온천은 24시간이나 호텔 밖의 온천은 저녁 9시50분까지만 가능하다. 그 온천은 호텔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간다.
호텔 밖의 온천을 이용 하려면 로비에 시간을 물어보면 이야기 해주고 안내해 준다. 로비는 동관에만 직원이 있음.
한쪽 벽이 큰 창으로 되어 있어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모습에서 차 한잔 하며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게 느껴지는 호텔.
이곳에도 이 조각품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팻말에 강의 신이라고 한글로 적혀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보면 나오는 그 불꽃을 감싸든 요정들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며 4층 천정에 매달려 2층까지 내려와 있다.
오이라세계류의 이끼 돌을 형상화한 호두과자 녹차 가루를 호두에 입혀놨으며 친절하게도 과자에 대한 설명이 있다.
오이류세계라 호텔의 객실모습.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 다기세트, 물 그리고 냉장고가 준비되어있다.
화장실과 욕실은 분리되어 있으나 욕실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 호텔의 온천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방에서 씻을 이유가 없는 거기다 4층에도 온천이 있어 내가 투숙한 4층에서 걸어 나가면 바로 온천이다.
식당에 가니 사람이 참 많다.
식사후 야외 온천을 갔다가 방으로 돌아와 아오모리 사과를 깍아 먹으며 긴 휴식시간.
이곳 객실에 사진집이 있는데 오이라세계류는 자연경관이 사계절 모두 다르며 멋진 풍경들이 많아 사진들이 볼만하다.
같은 장소를 걸었는데 내가 보지 못한 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아오모리의 사계절의 자연 풍경이 사진집들에 모두 담겨져 있는데 오이라세계류, 도와다호 , 핫코다산등이 주로 사진집에 실려 있다.
사진집을 보니 이곳엔 풍경 외에도 희귀종의 야생 식물이나 조류가 꽤 많이 서식하는 듯 하다. 사진집에 실려 있는 사진들을 한장 한장 천천히 넘겨보니 그냥 지나쳐 버린 곳이 많음을 느꼈다.
오이세계류는 봄과 여름의 풍경도 꽤 인상적이고 핫코다산의 겨울 사진집은 풍경이 아주 장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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