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안 출판사 합정역 북카페 후마니타스.
2010.12.13책다방 후마니타스 올해 마지막 책모임을 한 합정역 북카페. 북카페인데 안에 출판사도 함께 있다. 곳곳에 책이 널려 있는데 이 곳의 책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어떤 사람은 wifi에 연결해 인터넷도 하구 책도 읽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편한느낌. 카페가 출판사를 품은 뜻은 ??? 궁금해서 읽어봄. 내부는 책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안쪽 사무실에 후마니타스 출판사의 편집부가 있다. 이건 단순한 핀테스용 사진 이랄까요. 은은한 조명과 나무의 장식이 2010년이 끝나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북카페답게 여기에 비치된 책을 골라서 읽고 있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책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 마지막 책모임. 한해를 마무리하며 책모임 2주년 기념 케이크. 잠시 차도 마시고 케이크도 먹..
자그니님의 책 디지털 세계의 앨리스.
2010.09.02'디지털 세계의 앨리스' 제목이 좀 묘하다. 이글루스에서 활동 하시는 이웃 블로거이신 자그니님의 책을 냈다. 일종의 디지털 에세이라고 해야하나 선물로 한권 받았으나 아직 책을 읽지는 못했구 일단 이번 추석에 이 책은 읽어볼 계획이다. 어제부터 서점에 깔린다고 했으니 이제 서점에서 볼수 있을거 같다. 서점에 나오기전 한권 선물로 받았다. 저자의 선물이라 일단 싸인도 챙겨서 받았음. 책의 서두를 조금 읽어보니 블로그의 글과 책은 역시 좀 다른 느낌 블로그에서 좀 가벼운 글쓰기가 주라면 책은 서두부터 블로그에서 보는 글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인터넷과 SNS서비스등 디지털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시사 블로그의 성격이 강한면도 있는 자그니님이라 인터넷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듯 하다. 서두부분만..
우리는 왜 이런 판단을 할까? , 뇌의 거짓말.
2010.08.09간략한 책 내용 요약. 책 표지에 보면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어나는 피노키오인형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의 내용이 어떤것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내주는 그림이다. 이 책은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집단적인 행위 순간의 판단과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 있어서 사람의 뇌 즉 생각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거기에 대한 예시 그리고 그러한 판단을 내리기전 우리 뇌가 가진 관습적인 생각에 묶여 어떤 일에 대한 의사결정시 사람의 뇌가 보여주는 오류에 대해 예시와 함께 해석이 있는 책이다. 흔히 일상에서 벌어지는 통계적인 일들 왜 남자들은 대출 안내 팸플릿에 예쁜 여자 사진이 게재되었을 때 높은 이자율도 기꺼이 받아들일까 ? 대기업에는 왜 그렇게 많은 부사장들이 존재할까 ? 사람들은 어째서 기..
고양이와 코믹한 S양의 사는 이야기가 있는 맛똥산시즌1.
2010.07.24이웃 블로거이자 5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동거하고 있는 만화가 쿠쿠네의 책이 출판이 되어 한권을 직접 만나 선물로 받았다. 만화책속의 내용은 그녀가 블로그에 올리는 웹튠 맛동산과 일상적인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240페이지 분량으로 두껍지 않고 부담없이 책장은 잘 넘어가는 편이며 난 거의 1시간 반만에 다 본듯 하다. 이야기들이 재미있어 혼자 웃으며 읽다보니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쿠쿠양님의 선물로 자필이 있다. 훗 이 책은 일단 소장용이 될 듯 하다. 첫장을 펼치니 잘못 인쇄된 것이 있으니 찾아서 스티커를 붙여달라는 귀여운 요청이.... 책 속의 내용은 작고 일상적인 이야기들 고양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반려인들이 한번쯤 겪게 되는 그런 ..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비지니스란 ?
2010.05.02우선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브랜슨은 괴짜 ceo와 기이한 행동으로 많이 알려진 사업가다. 1950년 영국에서 태어난 리처드 브랜슨은 350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버진그룹’의 총수다. '버진' 우리말로 하면 처녀 그룹이 되는 셈인데 좀 외설적인 브랜드네임인데 그의 행동도 그룹 이름만큼 특이하다. 멋진 정장을 걸쳐 입은 위엄 있는 CEO와는 거리가 멀다. 일본에서는 콜라캔을 본떠 만든 복장을 입고 대중 앞에 나섰으며 캐나다에서는 슈퍼맨복장을 한 채 케이블에 매달려 고층케이블에서 내려오고 누드사진을 찍는 등의 기행을 일삼는 자신을 마케팅 수단으로 삼는데 주저함이 없는 상식과 통념을 깬 괴짜 CEO이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라는 버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이되어 그의 탁월한 사업가적 진가를 확..
단 하루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지는날 - 서비스데이.
2010.02.17책 표지가 일반 소설책과는 다르게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 노스탤직 호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일본의 슈카와 미나토의 단편소설집이다. 5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들어 있으며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들로 예전 tv시리즈물중 하나인 환상특급같은 분위기의 이야기들이 있다. 첫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비스데이' - 신이 모든 인간의 일생에서 주는 단 하루의 선물 '서비스 데이' 이날은 어떤 소망을 가지든 그 날 하루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 진다. 단 그 날이 신이 주는 '서비스데이'임을 인간은 알수 없다. 그래서 아무런 소원을 생각하지 않거나 시시껄렁한 빵을 먹고 싶다거나 이런걸 바라면 그 날 그냥 빵을 먹게 되는 걸로 소원은 성취가 되어 끝난다. 그 날이 서비스데이인 사람..
원자 속으로 여행 - 반지속으로.
2010.02.05이 소설은 출간 된지는 꽤 오래된 소설 이다. 이야기의 모티브는 고전에서 그 유명한 걸리버 여행기중 소인국과 거인국에서 가져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핵분열 현상이 발견되어 '원자조차 쪼갤 수 있다'라고 밝혀진 시대에 주인공 '화학자'는 자신이 만든 뛰어난 현미경으로 어머니의 결혼반지를 관찰하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반지의 흠집 속에 있는 동굴 안 깊은 곳에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인간과 똑같이 생긴 소녀가 살고 있었던 것.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에 빠져 버린 그는 반지 속의 세계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인간의 신체를 줄이고 늘일 수 있는 약을 개발 한다. 그리고 그 약을 먹고 원자만큼의 작은 크기로 줄어든 화학자는 반지속 우주로 첫 번째 여행을 시작 한다...
위험한 나라로의 여행기 - 나쁜 나라들.
2010.01.29여행책 치고는 제목이 심상치 않다. 빨간 표지에 탱크가 그려진 표지부터 여행책이라는 느낌은 안나는 나쁜 나라들 도대체 왜 나쁜이란 단어가 붙었을까 ? 이 책은 론리 플래닛의 창시자 토니 휠러가 쓴 여행기 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여행지는 미국이 말한 악의 축이라 불린 국가들이다. 그리고 기준이 있다. 어째서 나쁜 나라인가 그 기준은 간단하다. 국가가 국민을 어떻게 다루는가 ? , 테러와 관련이 있는가 ? , 다른 나라에 위협이 되는가 ? 이 질문에서 대답이 '예'가 나오면 그 나라는 나쁜 나라인 것이다. 이 책에 나온 아홉 개의 국가는 단순히 '나빠서'라기보다 이상하고 황당하며 초현실적인' 나라이기에 선택 되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책에 나오는 9개의 국가는 북한/아프가니스탄/버마/쿠바/리비아/이라크/..
일상속의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과학 도시락.
2010.01.10과학 상식에 관한 이야기로 일상속에서 보는 그리고 숨겨진 과학의 워리를 찾아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습관,질병,생물,스포츠,우주,생활 속 다양한 폭 넓은 주제로 그냥 무심코 지나친 그러한 것들을 찾아 재미있게 풀이하고 있다.예를 들면 이런 이야기 '양을 세면 왜 잠이 올까 ? " , " 겨드랑이 털은 왜 꼬불한가 ?" , "독감과 감기 머가 다를까?" , "사랑한다는 말은 왼편에서 속삭여라." 이러한 원리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내세워 풀이해 나가고 있다. 약이 '식사 30분 뒤 복용'인 이유. 실제 대부분의 야은 식사 전,후,중을 가리지 않는다. 그럼 왜 식후 30분으로 정했을까? 약의 효과는 약 성분의 혈중 농도와 연관이 깊다. 대부분의 약이 효과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 시간은 약 5~6시간.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