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사진 명소 보리밭이 유명한 카페 피어라
2020.06.19아마 이 카페는 어쩌면 전국에서 제일 큰 카페일수도 있는데 카페 보다 카페안에 대규모 보리밭이 있어서 커피 마시러 가서 산책 하고 오게 되는 곳이다. 카페겸 갤러리이기도 하고 당진의 사진 명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피어라'라는 이름도 좀 특이하지만 당진에서 아산으로 가는 국도변에 있는 카페로 길 옆에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 자칫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라 근처로 지날때 한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다. 카페는 1층 갤러리 전시장으로 사용 되지만 현재 전시는 하지 않고 있으며 음료와 함께 케이크를 팔고 있다. 카페는 노키즈존이지만 카페 외부 테라스존은 반려동물 아이들과 함께 와도 괜찮은 곳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초여름 보리 수확이 오기..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 가면 커피를 즐기자
2020.02.06라오스 볼라벤 고원은 라오스 커피의 생산기지라 해도 될 정도로 라오스에서 아라비카 원두는 모두 이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된다. 대규모 커피농장이 모여 있으며 숲속에서 뜻밖에 커피를 로스팅하는 카페들이 숨어있다. 라오스에서 유명한 다오 커피도 이곳에서 생산되며 팍송과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있는데 팍세로 돌아가며 커피를 마시고 구매하기 위해 근처의 카페를 찾아갔다. 간판이 좀 많이 허름해 보이는데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2013년에 볼라벤 고원에 왔을때 인터넷도 전화도 되지 않는 곳이 많았는데 이곳도 이제 전기도 들어오고 인터넷도 된다. 안쪽에는 유럽에서 온 백패커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고 숲속에 있는 이 카페는 아담하지만 카페 바로 옆에 ..
나트랑 쉬어가기 좋은 카페 하이랜드 커피
2019.07.25세계2위의 커피 생산국 답게 나트랑에는 카페가 참 많은데 그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카페가 이 하이랜드 커피다. 한국으로 치면 여기가 스타벅스 같은 곳이라고 해야할까? 나트랑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커피 체인점중 하나로 나트랑 롯데마트에도 있으며 나트랑 시내 큰 건물 주변에는 하이랜드 커피가 있다. 하이랜드 커피는 깔끔하고 커피맛도 괜찮고 시내에 워낙 많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커피가 생각날때 한번씩 들렀던 곳이다. 내가 투숙했던 노보텔에서 도보로 3분이면 하이랜드 커피가 있어서 거기도 자주 갔는데 오늘 간곳은 빈컴 플라자의 하이랜드 커피다. 대형 쇼핑센터와 같이 있는 카페라 그런지 다른곳에 있는 하이랜드 커피보다 규모가 큰편이다. 하이랜드 커피는 프렌차이즈 카페라 구조는 모두 비슷하고 메뉴도 똑같..
나트랑 여행 카페투어 숲속의 공원 같은 안 카페(AN CAFE)
2019.06.13스타벅스가 없는 도시는 참 오랜만이다. 보통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굿즈가 있는 스타벅스는 꼭 한번씩 들렀는데 나트랑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대신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연유 커피와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와 내부 구조를 가진 레인포레스트가 있으며 또 다른 카페 하나가 안 카페(An cafe)다. 참고로 나트랑에는 안 카페(An cafe)가 모두 3곳인데 그중 두곳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하나는 차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어쩌다보니 나트랑에 머무는 동안 안 카페(An Cafe) 3곳을 모두 가보게 되었다. 각각 다른 위치에 있지만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3곳다 다녀 보기에 괜찮은데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나트랑 콩카페(CONG CAPHE)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2019.05.31나트랑의 3대 카페중 하나 콩카페 아마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곳이 아닐까?콩 카페는 나트랑을 여행하는중 매일 들렀던 곳이기도 하며 사실 한국 연남동에도 바로 이 콩카페가 있는데 요즘도 줄을 서는지 모르겠지만 베트남 프렌차이즈 카페중 하나로 시그니처 메뉴는 연유가 들어간 커피와 망고 스무디다. 내가 묶었던 노보텔 호텔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어서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매일 망고 스무디를 마시기 위해서 이 카페를 방문했다.특히 여기 망고 스무디는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며 여러 도시에서 맛본 망고 스무디중에 정말 최고다. 나트랑 해변에서 한블록 뒤로 여행자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외관에서 베트남 특유의 느낌이 난다고 할까? 콩 카페의 컨셉이 빈티지하고 낡은 복고풍인데 내부는 서울 연남동..
나트랑 카페투어 레인포레스트 마치 숲속의 새장 같은 느낌의 카페
2019.05.23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커피에 대한 문화가 한국보다 어쩌면 더 발전한 나라이기도 하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참고로 1위는 브라질이다.우리가 마시는 다양한 커피의 원두가 이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베트남에는 다양한 종류가 원두가 있고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위즐과 같은 희귀 커피도 있으며 그런 커피 문화에 맞는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사실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보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인데 내 주변에는 각 나라마다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텀블러를 모우는 사람도 있다. 나트랑은 스타벅스가 없는 도시중 하나로 대신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특색있는 카페들을 만날 수 있는 그중..
제주도협재 커피타는 야옹이 귀여운 고양이 알바가 있는 카페
2019.04.07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행하다 고양이 카페를 만나면 꼭 한번씩 방문해 봅니다. 남들은 여행가면 예쁜 카페가서 사진을 찍거나 맛있는 곳을 찾아가는데 저는 어쩔수없는 집사인가 봅니다. 올레길 14 코스를 따라 협재를 지나 한림공원에 전기차를 충전하러 왔다가 바로 앞에 커피타는 야옹이가 보여 들어갔습니다. 사실 고양이 카페인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뜻밖에 고양이 카페네요. 렌트한 전기차 충전하는 동안 좀 기다릴려고 커피나 한잔 마시고 시간을 잠시 보내기 위해 들어갔는데 고양이 카페 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좀 독특한데 가만히 보면 실내 인테리어 소품이 고양이를 생각나게 하는 소품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여러가지 장식품이 있는데 이곳에 핸드메이드 소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이기도 하지만 고양이 관련 ..
오사카 카페투어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 드 가모욘
2018.08.11카페드 가모욘은 오사카시의 중심에서 벗어나 조금 외곽에 있는 조토구 가모지역의 소박한 동네에 있는 고택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다. 주택가에 이런 카페가 있을거라 생각은 못했는데 요즘 우리도 연남동이나 이화동 같은 주택가에 오래된 집을 개조해 아기자기하게 특색있는 카페로 꾸민 곳이 많은데 일본 역시 빈집을 그렇게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 동네 곳곳에 있다. 조토구 가모 지역의 대로에서 골목길 주택가를 조금 걷다보면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집이 하나 있다. 파란색 대문이 인상적인 곳이다. 베이지 컬러의 벽에 파란색 문이 눈에 확 들어온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이 작은 카페는 이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아지트 같은 곳이라고 할까? 동네 사람들이 산책을 나가며 잠깐 들러서 가벼운 식사 그리고 커피한잔 하며 지나..
오사카에서 만나는 영국식 애프트눈 티 레트로 빌딩
2018.04.05기타하마 오사카 증권 거래소를 지나가며 보면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다.나카노시마 공원을 등지고 오사카 증권거래소 건너편에 서 있는 기타하마 레트로 빌딩은 본래 증권 중개업자의 사옥으로 1912년 준공된 영국 글래스고파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로 현재 국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1912년에 완공된 건물이니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건물이기도 하다.마치 2개의 큰 빌딩 사이에 끼여서 꼭 알박기를 한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이 건물은 애니메이션 '업'에 나오던 집 처럼 두개의 큰 빌딩 사이에 끼여 있다. 처음 준공시 증권 중개업자의 사옥 이었지만 지금은 이 건물의 모습과 비슷한 카페가 있다. 오사카에서 만나는 영국식 애프트눈 티 레트로 빌딩 카페. 건물 자체가 국가 유형문화재라 그런지 외형..